영화 ‘곡성’은 2016년 5월에 개봉한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3가지 장르로 제작된 영화이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다. 영화를 본 후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 영화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곡성’을 관람하고 대사와 연출들이 충격을 주어서 몇 주간 머릿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제목에 적은 것처럼 “뭣이 중헌디?”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이 대사는 ‘곡성’에서 출현하는 주인공의 딸이 저주에 걸리고 주인공에게 내뱉은 말이다.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 대부분이 영화가 끝나고 퇴장할 때 “뭣이 중헌디?”라는
영화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잉여로운 삶을 지향하는 치호(김우빈), 만화가의 꿈을 위해 준비하는 동우(준호),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대학생 경재(강하늘)가 구성된 이 세 명이 나오게 된 계기는 감독(이병헌)의 실화라고 하며 잉여로운 삶을 지향하는 치호 역할이 자신의 모습이 반영됬다고 한다. 나머지 역할들도 감독의 실제 친구들이 꿈꾸던 미래를 담고 친구들의 성격을 반영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고등학생 때의 주인공들을 보면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친구들끼리 어울려서 정신없이 놀았던 기억과 학교에 앉아서 공부하던 기억과
영화 ‘럭키’는 2016년 10월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포스터에는 주인공이 총을 들고 서 있다. 포스터만 본다면 액션 영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 궁금증에 영화를 관람해보았다. 하지만 영화는 반전이 있는 코미디 영화였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킬러로 보이는 주인공이 일을 해결하고 씻기 위해 목욕탕에 간다. 목욕을 하다가 걸어가는 도중 비누를 밟고 머리가 땅에 부딪히게 된다.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되는데, 한 남성이 주인공의 탈의실 사물함 열쇠를 가지게 된다. 주인공은 머리를 다친 충격으로 기억 상실증
, 안경이라는 말은 딱딱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영화의 제목이 안경인 이유는 주인공의 마음에 대한 변화를 나타내는 상징물이 안경이기 때문이다.안경을 낀 중년 여성 타에코는 외딴 섬으로 혼자 여행을 온다. 그 섬사람들은 명확한 목적도 규칙도 없이 여유로웠다. 도시에서 목적과 규칙에 맞춰 생활을 하던 타에코는 그들에게 적응하기 힘들어 했지만 그곳의 사람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점점 마음의 여유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이다.이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힐링 영화 중 하나이다. 나는 잔잔한 영화를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한결
아침 일찍부터 KTX를 타고 포항으로 떠났다.어렸을 때 가본 포항을 몇 년이 흐르고 다른 누군가와 가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기차를 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기차를 탈 때가 제일 여행가는 기분이 나는 것 같다.정말로 어딜 떠나는 기분, 도시의 풍경은 점점 사라지고 시골의 풍경을 보면 내 마음도 참 여유로워진다.그렇게 포항에 도착하여 먼저 포항사람의 추천으로 죽도시장에서 칼국수를 먹기로 하였다.원래 여행은 먹으면서 즐기는 게 아닌가?칼국수를 먹으면서 느낀 점은 어느 시장이든 칼국수는 다 맛있구나.시장에서 먹는 칼국수는 맛이 보장된 것
우리는 우리의 현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을까?나는 이 영화를 보고 너무도 당연히 지나가는 지금이 다시는 올 수 없는 내 인생의 한 부분이라고 느꼈다. 그래서 하루하루 매 순간을 즐기면서 후회 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나는 이 영화를 고등학교 2학년 때 보게 되었다. 그 당시 5년간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했고 주말에도 자습을 하러 학교에 나갔어야 했다. 의미 없이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던 나는 얼른 학교를 졸업하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견디기도 버거웠던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금이나마 자유의 몸이 된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것 이었다. 그렇게 수능을 마치고 친구와 말로만 가자고 했던 일본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고 우리의 여행지는 ‘오키나와’로 결정되었다. 기본적인 비행기티켓과 숙소 등을 예약하면서도 아직은 여행에 대한 실감은 나지 않았다. 드디어 여행당일, 아침비행기로 떠나게 된 우리는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가 착륙하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동안 보이는 일본어로 된 안내판, 공항 직원들을 보고서야 정말로 일본에 왔구나 하는 것을 실감 되었
영화 ‘인턴’은 줄스가 벤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젊은 ceo 줄스는 유능하지만 아직 어리기에 생활과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어른이기도 하다. 능력은 충분하지만 정신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고 늘 허둥지둥 된다. 벤은 그런 그녀에게 별다른 일을 해주지는 않지만 묵묵히 그녀의 곁을 지키며 그녀가 힘든 순간마다 도움을 준다. 나는 외국 영화에 있어서 흥미를 느끼는 편이 아니다. 외국영화는 우리나라 정서와 달라서 이해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영화가 재미 보다는 따분함이 더 느껴졌다. 하지만 ‘인턴
주인공 테오도르는 편지대필회사에서 일한다. 그는 감동을 주기 위해 편지를 쓰지만, 자신은 외로움에 빠져있다. 그는 최근에 이혼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새로운 사랑을 권하지만, 거절하고 외롭게 지내다, 우연히 인공지능을 알게 된다. 이 영화는 2013년도 영화인데, 휴대기기의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대화한다는 소재에 몹시 창의적인 것 같았다. 그 당시 2013년도에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리나 오케이 구글, 빅스비 같은 인공지능 운영체제(OS)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을 것인데, 이 기능을 영화로 구현해냈다는 상상력 자체가 박수를 받
화려하면서도 추악한 범죄 조직 속에서 나름 서열이 높은 위치에 속해진 한재호. 그리고 그를 꼭 잡고 싶어하는 야망 가득 찬 경찰 천팀장은 신참인 조현수를 일부로 감옥에 넣어 그에게 접근 시키는 방법을 쓴다. 패기 넘치는 신참인 조현수는 한재호에게 접근해 어떻게 해서든 감아보려고 애썼고 그를 사로잡으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에 맞게 한재호가 조현수에게 감기는 거 같았으나 역으로 조현수가 한재호에게 감기게 된다. 사실상 이 영화는 줄거리 설명으로 표현이 안될 만큼 인물 관계와 영화 속 많은 복선들이 너무 복잡하게 엮인 영화다. 그래서인지
10월 28일 오후 3시 대구 중앙로의 한 중고서점 안은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서점에서 만난 20대 대학생 다운(가명) 씨는 “예전에는 서점이란 책을 구매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헌 책을 팔 수도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는 곳이다."며, “특히 카페나 음식점이 바로 옆에 있어서 점심시간 동안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다"라고 말했다. 최근 중고서점들은 단순히 책을 진열·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서와 음악, 쇼핑, 음식료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 입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입니까? 히어로나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며 엔딩의 여부에 중점을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조용하지만 영화 내의 영상미와 아름다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입니다. 영화 는 2014년 10월에 개봉하여 1,169,546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차태현, 남상미를 주연으로 오달수, 고창석 등의 배우들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김영탁 감독은 이 전에도 를 제작하며 차태현과 호
추억이란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많은 곳을 가보고, 기뻐하며, 또 슬퍼한다. 그리고 그 장면 중 하나가 기억으로 자리 잡고, 또 추억으로 자리 잡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모두 추억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 좋은 추억일 수도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 일 수도 있다. 아름다운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따뜻해지거나, 추억에 잠길 수 있지만, 하지만 안 좋은 추억을 생각한다면, 후회하거나 자책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며, 후회해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영화는 5살인 사루가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잠들어 집에서 수천 킬로 떨어진 곳에서 깨어나며 시작된다. 사루는 집으로 가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살았던 지역 이름도 알지 못해 방황한다.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5살쯤에 대형 할인점에서 길을 잃어버려 미아가 된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에 가족을 잃은 막막함과 당장에라도 숨이 멎을 것만 같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난다. ‘이제 더는 부모님을 보지 못하면 나 혼자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을 하던 내가 생각난다. 그러나 다행히도 나는 마트 직원분이 마트 방송실에서 마이크로 부모님을 찾아주
젤리(jelly)는 서양에서 만들어진 디저트, 투명하고 밝은 색의 물질로 과일, 주스, 설탕 또는 펙틴으로 만들어진 디저트이다. 모양이면 모양, 맛이면 맛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젤리는 심심한 하루 끝에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향에 취해버리게 만든 마력을 가진 간식 중 하나. 우리에게 흔히 알려진 젤리 중 하나는 단연코 곰 젤리라 불리는, ‘골드베렌’이 있다. 하리보(Haribo)는 ‘Hans Riegel, Bonn’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1920년 독일, 한스 리겔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젤리 제조업체
영화 '청년경찰'은 2017년 8월에 개봉한 액션 장르의 영화이다. 포스터에는 두 명의 주연이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경찰이 주연이 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재미있었다. 그래서 나는 개봉되기 2주 전부터 예고편을 보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바로 영화관에서 관람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나열하자면, 주인공 2명은 경찰대생이다. 서로 성격이 전혀 달랐던 둘은 점차 친해지면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된다. 어느 날 둘은 외출
나는 2010 남아공월드컵 대한민국과 그리스의 경기를 보고 승리했을 때의 희열감과 패배했을 때의 진한 아쉬움을 느끼는 단순한 감정으로 축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박지성의 풍차 돌리기 세레머니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축구와 관련된 진로 고민을 하던 중 풋볼 리스트에서 출간한 ‘축구직업설명서’라는 책을 구매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책 이름 그대로 축구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18명의 이야기와 직업을 설명하는 책이다. 나는 그 중 풋볼 포토그래퍼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었고,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
여러분의 인생영화는 무엇인가요? 저는 이때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쭉 ‘라라랜드’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 인생영화 꿈 꾸는 사람들을 위한 별들의 도시 ‘라라랜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16년 신인감독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환상적인 데뷔작이 개봉했습니다. 바로 앞에서 제 인생영화라고 말씀드렸던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막을 열게 된 ‘라라랜드’ 입니다. 영화 라라랜드의 주인공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으로, 서로 뮤지션이자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각자 뮤지션으로서 성
내 인생의 반을 함께 했다고 할 만큼의 소중한 나의 8년 친구와 즉흥으로 부산을 다녀왔다.원래는 당일치기로 계획을 잡았다. 그런데 바다 소리, 바다 바람을 맡으니 대구로 돌아가기 싫었다. 정말 싫었다. 그래서 9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던 기차표를 취소하고, 다음 날 이 시간으로 다시 예매를 하였다. 그렇게 부랴부랴 숙소도 잡고,, 정말 즉흥적인 , 무계획 여행...이 시작되었다.배고픈 우리는 먼저 서면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한식을 좋아하는 우리는 부산에서 된장찌개를 먹었다. 부산 하면 다들, 밀면 이나 회를 먹기 마련일 텐데 우
영화 '하지만 난 내가 좋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는 악당 역할과 게임 버그상태인 주인공이 자신들의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제 자리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SNS 활동이 활발한 이 시기에, 우리는 너무도 쉽게 타인의 일상이나 모습을 접하며 그들을 부러워하게 된다. 좋은 곳에 여행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예쁘게 꾸며진 모습이 순간 그들의 전부라고 인식하기에 쉽다. 그 동시에 스스로를 화면 속 그들의 비교대상으로 삼아 깎아내리고,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