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를 둘러싸고 변화는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논의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는데, 자유를 억압하는 국가에 맞서 인권 시민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주로 옹호했다. 과거에는 민주화 운동에서 ‘표현의 자유’라는 말이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이명박 정부 이후 표현의 자유문제에 대해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들어오면서 ‘일베 사건’, ‘종북 논란’ 등 혐오가 주요 쟁점이 되었다. 예를 들어, 장애인 혐오, 민주화 혐오, 여성 혐오, 남성 혐오, 외국인 혐오 등이
인터넷 개인 방송은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등 레거시 미디어에서 다루었거나 다루지 못했던 콘텐츠를 개인이 직접 콘텐츠를 개발, 촬영, 송출까지 책임지는 1인 미디어를 의미한다. 모바일 시대는 누구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는 수준을 넘어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중계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레거시 미디어는 방송법 및 방송통신위원회 등 여러 단계와 심사를 거쳐 규제를 받고 있지만, 인터넷 개인 방송은 플랫폼 업체의 자율적인 규제 정책에 따라 강한 질적 규제를 받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
작년 말, 통신사 3사의 28GHZ 대역 기지국 설치 이행률과 관련하여 통신사 3사는 정부에 지원금을 받고도 기존에 약속된 28GHZ 기지국 설치 이행률 부과 조건에 미치지 못해 주파수 할당 취소와 이용 기간 단축을 단행한다는 기사를 접했다. 2018년 당시 과기 정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지국 의무 수량 대비 구축 수량이 10% 미만 이거나, 평과 결과 점수가 30점 미만이면 할당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4년이 지난 후 28GHZ 대역 기지국 설치 이행률을 점검한 결과 SKT는 평가점수가 30점을 겨우 넘겨 이
2017년 중국발 쓰레기 대란으로 한차례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로 화두가 되었다. 중국발 쓰레기 대란이란 전 세계의 쓰레기 수입량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중국이 더 이상 자국 내 쓰레기를 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벌어진 쓰레기 대란 사태이다. 이후 각 국가는 새로운 쓰레기 처리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였고, ESG 경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자 기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을 생산해 내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다면 골칫거리인 쓰레기를 다시 활용할 방안은 없을까?우리나라의 경우 자원재활용 및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1985
현재 전 세계는 매년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배출된 쓰레기는 어디로 향할까? 2017년 이전에는 전 세계에서 배출된 쓰레기는 중국에서 수입을 했다. 하지만 2017년 7월, 중국은 더 이상 자국에서 쓰레기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른바 중국발 쓰레기 대란이 벌어지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배달업체의 사용이 늘어났고 더불어 플라스틱 배달용기의 사용이 증가하게 되어 쓰레기의 배출량은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각 국가는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를 처
혹시 스타링크(Starlink)라고 들어 본 적 있는가? 누구나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하여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스타링크는 미국 전기차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Tesla) CEO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개척 사업을 목표로 2015년도에 설립한 회사이다. 스타링크는 자사가 소유한 소형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다국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 우크라이나, 호주, 뉴질랜드, 칠레,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도 서비스를 개시할 예
무더운 여름이 되면 뜨거운 태양열로부터 방출된 자외선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다. 우리가 흔히 아는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선크림은 우리의 피부를 어떻게 보호하는 것일까? 선크림에는 '옥시벤존'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옥시벤존'이 함유된 선크림을 피부에 바르게 되면 자외선이 피부에 닿기 전에 '옥시벤존'에 의해 열로 방출되어 피부가 보호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물질이 바닷속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2015년 국제 학술지인 '환경오염과 기술 아카이브'에서 처음 밝혀지게 되었다.자외선
최근에 우리나라가 'OECD 전체 국가 중 재활용을 잘하는 나라 2위'라는 통계자료를 보게 되었다. 2020년 기준 환경부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약 70%라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환경 전문가들과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경우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고작 20%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재활용률이 기관마다 서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국가와 기관마다 통계를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분리수거장에서 분리배출이 이루어지는 순간부터 재활용으로 집계를 하고 있고, 유럽과 환
우리는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한 번쯤 위험하게 우회전을 시도하는 차량을 때문에 위협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2019 ~ 2021)에 따르면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비율이 43.9%로 통계 되었다. 따라서 정부는 올해부터 우회전으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회전 교통사고와 관련한 도로교통법을 새롭게 개정하였다. 새롭게 개정된 '교차로 통행방법'은 올해 1월 22일부터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4월 22일부터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단속에 걸린 운전자들은 새로운 '교차로 통행방법'을
최근 전기 요금 인상에 관하여 많은 기사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갑작스럽게 인상된 전기 요금으로 인해 SNS에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다수의 국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전기 요금 인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전기 요금 인상과 관련하여 국민들은 지난 몇 년간의 코로나의 영향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자원의 가격 상승이 그 원인일 것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 있지만 깊게 들어가 보면 또 다른 원인을 마주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에너지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UHD'는 Ultra high definition라는 의미로 초고해상도의 방송 영상기술을 의미하며 '지상파 UHD'는 지상파 방송을 UHD로 송신 및 수신하여 대중들이 지상파 방송을 UHD로 시청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우리들이 시청하는 대부분의 Full-HD 해상도의 영상 콘텐츠 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표현함으로써 영상의 디테일, 심도, 화질, 색영역 등에 이점이 있다. 따라서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와 트렌드로 만들어 나갈 것이란 전망에 2014년에 지상파 UHD 시험 송신을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
대다수의 중소규모의 영상 제작 현장이나 프로덕션의 모습을 현재와 과거를 비교해 보면 눈에 띄는 차이점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촬영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의 크기가 매우 작아졌다는 점이다. 이는 카메라의 기술적인 발전으로 작아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주를 이루던 영상 촬영용 카메라(ENG, 캠코더, 시네마 카메라 등)에서 사진 촬영용 스틸 카메라가 영상 촬영의 영역으로 넘어와서 발생한 현상이다. 그러면 실무 현장에서 스틸 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를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나의 사례를 들어보겠다. 상단의 PXW-
높은 고도의 하늘에서 카메라를 올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느낌의 부감을 항공 촬영을 통하여 구현하는 데 이를 항공 샷 또는 헬기 샷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사진 및 영상물로 하여금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접해봤을 것인데, 이 부감을 미디어에서 활용하는 이유는 거대한 규모의 피사체, 풍경, 건물 등을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공중 부감 중 하나인 '항공 샷'을 통해 하나의 컷이나 씬 내에서 단번에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시청자로 하여금 그럴듯한 현실감에 빠져들게 하여 보다 자연스럽게 영상물에 몰입하게 만들도록 도와준다.현재는
2022년 12월 10일 오전 00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경기가 펼쳐졌다. 브라질은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 알리송 골키퍼를 내보냈고, 다닐루, 티아고 실바, 마르퀴뇨스, 밀리탕으로 3선을 구축했다. 중앙에는 카세미루, 왼쪽에는 네이마르, 오른쪽에는 파케타를 세웠다. 전방 왼쪽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어, 히샤를리송, 하피냐를 배치하여 4-1-2-3의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상대하는 크로아티아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는 리바코비치 골키퍼를 선발로 보냈고 유라노비치, 데얀 로브렌
우리는 매일 수많은 뉴스를 보고 있다. 혹시 뉴스 속의 통계자료를 유심히 살펴본 적이 있는가? 잘못된 통계자료를 사용하면 논란이 되곤 하는데, 이러한 오류가 있는 정보를 정부가 국민에게 전달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지난 2019년 1월 31일, '문재인 정부 600일 국민과의 약속, 이렇게 지켜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정책과 성과에 대한 자료집이 공개되었다. 평화, 경제, 사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에 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과연 이 자료집에도 통계적 오류가 있을까. 국민들은 정부가 만든 해당 자료집을 신뢰하고 있
올해 3월,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해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던 에드가가 다시 대구로 돌아왔다.에드가는 2018년 6월에 대구 FC에 입단하여 5년간 95경기 35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2018년 FA컵 우승, 2021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에 기여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에드가였기에 그의 부상은 더욱 안타까웠다.에드가가 빠지고 난 후, 미라소우(브라질)에서 임대를 온 제카가 그 자리를 잘 메꿔주었다. 그러나 이번 2021 - 2022 시즌을 끝으로
지난 12월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여정이 끝났다. 많은 사람들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엄청난 투지와 함께 기적과도 같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G조에서 조별리그 2위로 16강에 오른 스위스는 브라질과 골 득실 단 1점 차이로 아쉽게 조 2위가 되었고, 이는 스위스와의 16강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월드컵으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금의환향했지만 대한민국을 4년 4개월
매스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매스미디어의 효과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자 사람들은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매스 커뮤니케이션은 여러 가지 이론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였다. 1920년대부터 1940년대 초까지는 ‘탄환 이론’, 1950년대에 와서는 ‘한정 효과’또는 ‘제한효과이론’, 1960년 내에 접어들면서는 이용과 충족이론’, ‘의제 설정 기능이론’, 1970년대 후반부터는 ‘강 효과 이론’이 대두되었다.준 효과 이론이 흥미롭다. 매
회사의 최고 경영자와 대변인은 기자들을 마주하여 대화하곤 한다. 그들은 매우 전략적으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언론은 기업이 혼란한 틈을 타 공격적으로 큰 뉴스를 보도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대변인들은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 이는 예기할 수 있는 실수를 대응 방안을 구축하고 사전 실습 훈련을 통해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또한 언론에는 정확하고 신뢰 있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훈련이다.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은 전문적인 대변인들은 TV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기자들의 질문에 위기 상황을
이번 이적시장에서 너무 조용했던 삼성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바로 삼성의 외인 3인방들 호세 피렐라, 데이비드 뷰캐넌, 앨버트 수아레즈 3명과 모두 재계약을 하였다.이번 이적시장에서 트레이드 소식도 없고 FA 영입 소식도 없던 삼성이다. 이렇게 영입 소식 없이 김상수(현 KT)를 포함해 2명이 팀을 떠났다. 이처럼 영입 없이 나가는 전력만 생기던 삼성은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성장에 모든 것을 건 분위기다. 이번 FA 시장에서 방관자이기만 하던 삼성에게 답답한 마음들을 품던 팬들에게는 성적이 좋은 외인 3인방들의 재계약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