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5연속 우승(스쿠데토)을 통해 이탈리아 축구의 절대 강자라는 인식을 한번 더 심어주었다. 5 연속 세리에A우승이며, 통산 32회 우승, 역사상 두번째 5연속 우승이다.(첫번째는 인터밀란) 결론만 보게되면 유벤투스의 간단한 우승처럼 보이지만 이번 시즌은 쉽지 않았다. 시즌 초반 승보다 패가 많을 만큼 끔직한 부진을 겪었다. 개막전 우디네세전에서 0-1로 패하며 홈 40경기 연속 무패의 기록이 처참하게 깨지고 말았다. 부진은 이게 다가 아니었다. 2라운드 영원한 라이벌 AS로마에 1-2로 패했고, 유벤투스보다 한
한국의 언론 지수가 해마다 추락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언론 지수는 70위로 아프리카 일부 국가 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세계 언론 지수를 측정한 국경 없는 기자회(RSF)는 한국의 순위 배치 이유를 아래와 같이 상세히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미디어와의 관계가 매우 긴장 스럽다. 정부는 비판을 점점 참지 못하고 있고 이미 양극화된 미디어에 대한 간섭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최대 7년의 징역을 선고할 수 있는 명예훼손죄가 미디어 자기 검열의 주된 이유다.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공공 토론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24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7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FC서울은 원졍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얀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서울의 골키퍼 유현의 실책으로 다시 동점골을 얻어 맞았다. 동점골을 넣은 상황에서 울산 홈이였기때문에 울산측에서 흐름을 가져가게된다. 하지만 최용수 감독은 용병술을 통해 그 흐름을 극복해냈다. 후반 10분 남짓한 상황에서 박주영을 투입하였다. 스타는 자신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법, 후반 막판에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극적인 승리를 따내게된다. 서울은 또다시 승리를 하
인간과 세상을 조종하는 선전의 힘 프로파간다에 대해 설명한 이 책은 “선전은 사람들을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모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안해낸 개념을 전파하는 것이다. 선전은 무의식적 행위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특정 목적에 맞는 설득의 기술을 구사하기 위한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행위이다.”라고 선전을 정의한다. 저자는 선전은 순수하게 종교적이거나 상업적인 선전(광고)을 제외하면, 확실히 정치적인 행위라도 단언한다. 선전은 ‘
2016년 4월 25일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캔자스시티의 경기에서 김현수는 팀의 패배를 벤치에서 지켜보아야만 했다. 볼티모어는 어제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히트를 친 김현수를 빼고 페드로 알바레스를 6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그리고 마크 트럼보 선수가 5번타자 좌익수로, 조이 리카드가 1번타자 좌익수로 배치되었다. 김현수는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열흘 만에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통해 승리로 이끈 그였기에 이번 경기도 선발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최근 SNS상에서 유행하는 재미난 신조어가 있다. 바로 ‘금수저’와 ‘흙수저’인데, ‘금수저’는 부모의 재력과 능력이 좋아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풍족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즉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라는 의미에서 금수저이고, ‘흙수저’는 부모의 능력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해 경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 금수저의 반대 의미로서 흙수저다. 이 신조어가 지적하는 사회의 문제점은 바로 ‘세습’이다. 금수저와 흙수저를 만드는 요인은 자신이 아닌 부모 때문이라는 것이다. 계속해서 흙수저는 흙수저 낳고,
지상 최대의 리얼리티 드라마 “트루먼 쇼” 220개국 17억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트루먼은 태어난다. 그리고 수천대의 카메라가 그가 태어남과 동시에 살아가는 모습을 24시간 생생하게 찍어낸다. 정작 주인공인 트루먼 자신은 이 모든 사실을 까마득히 모른 채. 트루먼은 인위적으로 조성된 거대한 인큐베이터 같은 스튜디오에서 나고 자란다. 그곳의 이웃주민들, 친구들, 아내, 심지어 부모님까지 모두 “트루먼 쇼”에 출연하는 배우들이다. 피터 위어 감독의 이 영화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 갇혀서 지내면서 온갖 제도와 관습과 법에 묶여 질질
2016년 대구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맡이하였다.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개교 60년 저희들은 단순한 회상과 기념을 넘어 ‘번영의 새 60년’을 시작하는 출발선으로 삼고자 합니다. ‘학생과 함께 미래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의 기치로 학생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대구대학교로 비상하고자 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하였다.대구대학교는 한국특수교육 대구 맹아 학원에서 한국 사회사업학교로 이영식 목사가 1946년 소외층에 대한 사랑과 기독교 정신을 기저로 탄생시킨 대구 맹아 학원을 모체로 하여 1956년에 사설 강습소 형태로 설
드라마의 한류, 어제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드라마의 한류 바람이 최근 종영한‘태양의 후예’로 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대륙을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태양의 후예’ 신드롬 열병(?)을 앓고 있다. 중국, 일본은 물론 영국, 프랑스 등 현재 수출이 확정된 국가만 32개국이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국의 촬영지, 의류, 악세사리, 음식들은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외국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한 예로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 국내 유명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한 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만 2014년 기준 330만명이 다녀가는
지난 3월을 돌아보는 핫 이슈를 꼽아보자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단연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것은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일 것이다. 한국을 넘어 바둑을 모르는 서양에서도 이 대결은 매우 중요한 아젠다로 다뤄졌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첫 경기가 시작된 3월 9일부터 마지막 경기인 3월 15일까지 지상파 메인 뉴스에선 앞다투어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를 첫 번째 기사로 보도했고, 연이어 이세돌 관련 리포트 기사, 인공지능 관련 리포트 기사를 보도했다. 심지어 3월 10일 KBS 뉴스 9에선 첫 번째 기사부터 7번째 기사까
총선이야 말로 반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까?대부분의 언론에서 이번 총선은 여당의 승리라는 전제하에 과반수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뚜껑을 여는 순간 누구든 생각은 했지만 설마 일어날까 하는 일이 벌어졌다. 16년 만에 여소야대가 되고 국민당이 제 3당이 되면서 새누리당은 과반수가 아니라 제 1당에서 물러나고 3당 체제가 되었다.과연 여소야대는 예상할 수 없는 결과였을까?이번 4.13 총선은 우선 2030세대의 ‘분노의 투표’를 빼놓고는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청
지금 떠오르는 이슈는 무엇인가?? 최근 세월호 특별법 반대를 하는 시위가 잠시 뉴스를 들끓었다. 어버이연합에서 반대 시위를 하고 있지만, 시위 자체로는 나쁘다. 좋다.라고 단정 할 수 없다.어버이연합에서 탈북자들을 동원하여 시위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문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 뒤에, 자금은 누가 대고 있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이에 JTBC의 취재결과. 자금 출처는 다름 아닌, 전국 경제인 연합(전경련)의 이름이 올랐다.그리고 또 다른 출처로 비전
스시는 일본에 2,000년 전부터 있던 음식이었다. 스시의 기원을 따라가면 동남아 메콩 강 근처에서 시작됐다는 설이 정설로 여겨지긴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오늘날의 스시를 만든 건 일본이다. 시대가 발달하면서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일본의 식문화가 서구권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식문화였다. 날로 먹는 생식 문화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던 서구권에 날생선을 밥 위에 얹어 먹는 스시는 말 그대로 미개한 음식 취급을 받았다. 실제로 1964년 도쿄 올림픽 당시, 미국은 ‘날생선을 먹는 나라에서 올림픽
당신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모두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말은 들어 봤을 것이다.찬성이다. 반대다. 말 많고 탈도 많은 일이었다. 이때 민주노총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와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 등의 11대 개혁안을 들고민중총궐기 시위를 2015년 11월부터 2016년 3월까지 6차례를 진행했다. 그런데 시위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을 한다.한 60대 농업인 한 명이 경찰이 조준 발사한 물대포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되었다. 경찰은 이에 이번 민중총궐기를 불법폭력시위
2016년 4월 13일 총선의 날이 지나갔다. 4월 13일이 되기까지 수많은 미디어가 총선에 집중했다. 이미 총선의 결과는 나왔고, 16년 만에 여소야대 시대가 열렸다. 19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약 4퍼센트 가량 높아졌고, 20~30대 투표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투표율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 전부터 축적됐던 경제, 정치 문제 등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쩌면 이것은 정치적 무관심, 정치적 혐오감, 정치적 패배주의를 끌어낼 수도 있다. 그런데도 투표율을 높일 수 있었던 계기를 언론의 영향력과 연관 지어 얘기를 해보고자 한
1869년 설립된 야스쿠니신사는 도쿄 한가운데 황궁 북쪽에 지어진 신사로 8만여 개에 다라는 일본 전역의 신사가운데 가장 큰 신사이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현재에도 막부 말기의 요시나가 6년 (1853) 이후 메이지 유신, 청일 전쟁, 러일 전쟁, 만주 사변, 중일 전쟁, 대동아 전쟁 등 국난시 오로지 "국가라는 일념 하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246만 6 천여 기둥 분들의 성령이 신분이나 공훈 남녀의 구별 없이 모든 조국에 순직한 귀한 신령(야스쿠니의 여주인)으로 제나라 시구 모셔져 있습니다. 야스쿠니신사의 홈페
JTBC에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3개월간 1억6천만원을 입금했다는 보도를 했다. 전경련은 사회활동 차원에서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의 의미로 돈을 지원했다고 한다. 어버이 연합의 경우도 위와 같은 경우라고 해명했는데, 또 빌린 돈을 갚은 것 이라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해서 논란이 진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어버이 연합에서는 시사저널이 보도한 ‘청와대 배후 세력 설’을 정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그런 적이 없고 회원들의 자체성금으로 단체를 운영했다고 한다. 먼저 언론의 보도흐름으로 사건을 정리하자면, 총선을 앞둔 4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작년 15R 스토크 시티와의 2-0 패배를 복수하며, 4-0 승리를 거뒀다.맨시티는 23일 오후 8시 50분 자신들의 홈 Etihad Stadium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5R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무패 기록을 올리고 있는 맨시티는 승점 64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을 제치고 3위를 기록 중이다. 맨시티는 공격에 아게로, 이헤아나초를 구성했고, 허리에는 실바, 투레, 페르난두, 나바스가 위치했다.
2010년 G20 서울 회의 때부터 룰라 전대통령이 직접 국제무대에 데리고 가 차기 대통령이라 하면서 호세프 대통령을 국제무대에 데뷔를 시켜주면서 호세프 대통령은 2010년 말 대선에서 이기며 브라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었고, 2014년 말 또한 재선에 성공해 대통령을 연임하고 있을 정도로 지지율이 좋았다.그러나 전 세계적 유가폭락과 원자재 가격 폭락으로 인해 자원부국인 브라질의 경우 경제의 주축인 석유와 자원이 흔들거리기 시작하였다. 전 대통령인 룰라정부때만 하더라도 국채를 발행해 경제위기
위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총선은 다양한 이변이 발생했다. 16년 만에 여소 야대 국회가 개회하게 되었고, 새누리당은 총선 참패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돌입했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는 시민들의 실망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간 새누리당은 대부분의 선거에서 승리해왔다. 하지만 그 승리는 본인들의 전략을 통해서 얻은 것이 아닌, 국민의 지지와 기대감으로 얻었다는 것을 간과했다. 시민들은 새누리당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당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그러한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