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학도들을 위해 총 7명의 커뮤니케이션학 교수들이 저술한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당신을 위하여’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는 총 다섯 개의 장이 있는데 그중 여기서 다뤄볼 장은 제 1장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사람의 사명’이다. 이 장은 필자가 읽었던 플라톤의 ‘고르기아스’ 와 부르디외의 ‘말하기의 의미’라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반대되는 두 가지 관점으로 접근해본다.우선 첫 번째 ‘고르기아스’라는 책은 아테네의 고르기아스, 폴로스, 카이레폰, 칼리클레스가 모여 담론을 펼치는데 칼리클레스가 자꾸만 대화
다양한 분야와 방대한 양을 가진 커뮤니케이션학을 정리하면 다음 7개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커뮤니케이션 연구 - SMCRE 모델 정교화커뮤니케이션의 4대 이론가로 꼽히는 ‘해럴드 라스웰’은 SMCRE 모델을 제시한 학자이다. S는 송신자, M은 메시지, C는 통신수단, R은 수신자, E는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레빈은 언론이 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관문을 거친다는 게이트키핑이론을 주장한 학자이다.미디어 연구 - 미디어란 무엇이며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미디어 연구는 미디어가 차지하는 위상, 역할을 비롯해 우리 삶의 변화에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을 배우는 학도로써 과연 커뮤니케이션의 기초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잘하고 있을까? 3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기초로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현대인들의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있고, 이어서 키워드를 하나씩 제시하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듣기-말귀열림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의사소통을 차단하고, 나아가 거부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이어, ‘말귀열림’이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말귀열림이란 입보다는 말귀, 즉 귀가 우선해야 한다는 것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앞세우지 말고 남
이상혁 그는 누구인가? 세계는 지금 e-sport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와 국외를 통틀어 가장 핫한 게임들을 보자면 배틀그라운드.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등은 아시안게임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부터 어떻게 우린 e-sport에 열광하고 있던 걸까? 무심한 웃음이 매력인 이 사람을 한번 보도록 하자. 이름은 이상혁(23), 현재 프로게이머로 연봉 30억을 받으며 SK텔레콤 T1에서 Faker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그오
"Clapton is God" – 기타의 신 음악은 여러분들의 삶에서 어떤 존재인가?음악은 단순히 음악(音樂)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누군가에게는 위로를, 누군가에게는 기쁨을 주는 것이 음악의 존재일지도 모른다.나 또한 음악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가사를 곱씹어 보며 많은 위안을 얻는다.그래서 나는 내가 존경하고, 삶에서의 위로를 받았던 뮤지션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기타리스트를 뽑으라고 하면 나는 이 3명을 말할
대중매체가 생활 속으로 깊게 들어오고, 이것들과 관련한 현상, 이슈, 쟁점등이 꾸준히 늘어남면서 이것을 연구할 사회적 필요성이 증가했다. 시위나 영화 등 많은 것들에서 미디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커뮤니케이션학은 다양한 분야가 혼재되어 있고 그 규모도 방대한 숲으로 비유할 수 있다. 매스미디어는 힘이 세다. 그러나 매스미디어가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국민은 언론이 중요하게 다루는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의제설정이론이나 언론이 제시하는 관점에 따라 국민의 관
최근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이 주목된다. 피시방을 이용하던 A씨가 피시방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하다 몇십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많은 사람과 유명 연예인들이 사건에 관심을 가졌고 피의자에 강력한 처벌을 해주길 모두 바랐다.하지만 여기서 또 나오게 된 심신미약, 피의자는 우울증약을 10년 복용하고 있다며 심신미약 상태라고 하였다. 여론은 다시 한 번 분노하였다. 심신미약으로 감형되는 게 아니냐 하며 심신미약 감형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17일에 올라오게 되었고 지금까지 65만 명이 청원 글을 지지하였다. 국민의 걱정과 다
듣지 않는다! 우리는 과연 남의 말을 잘 듣는가? 이 말은 순종이라기보다는 경청하는 자세를 뜻한다. 과도하게 폄하하면 우리는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무엇을 한단 말인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게 되면 두 가지 상황으로 이어진다. 첫째는 다른 사람이나 세상봐는 나 자신을 지향하게 된다. 둘째 다른 사람은 음악을 듣는 나에게 말을 걸지 않는데 이런 심리적 경향을 유아론이라 부른다.읽지 않는다! 그렇다면 남의 글을 잘읽는가?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량은 OECD 국가들 중에서 최하위 수준이다. 현재 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라면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행위들을 잘 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자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 이 시대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관습에 대해 살펴보자. 디지털 시대의 우리들은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예를 들자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거의 모든 청소년과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우리들은 남의 글을 잘 읽지도 않는다. 우리는 그저 인터넷만 읽을 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책은 얼마 되지도 않
정치학자도, 경제학자도, 사회학자도, 심리학자와 교육학자도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한다. 즉, 대중매체가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이슈와 쟁점이 꾸준히 드러나면서, 이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사회적 필요성이 증가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 SMCRE 모델의 정교화국민은 언론이 제시하는 관점에 따라 국민의 관점이 결정되고 이에 따라 여론이 형성된다는 프레임 이론 등의 이론을 찾고 타당성을 검증하며 지식을 축적한다.이로 인해 국민을 위해 지식인들은 국민이 정치적 의견이나 여론은 의견지도층이라는 징검다리를
요새 우리 사회, 참 먹고 살기 힘들다. 하루를 살아갈때에 웃는 시간보다 고민하고 슬퍼하며 얼굴을 찡그리는 시간이 더 많은 날들도 있다. 한반도에 평화 통일이 올 것만 같은, 설레는 이 때에 정작 나의 삶은 평화로운가? 이러한 때에 나와 또 우리 지역 공동체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서 손으로써 발로써 뛰고 움직이는 언론이 있다. 바로 '평화 뉴스' 이다. '평화 뉴스' 라 하면 마치 한반도의 평화만을 위한 언론이가? 싶을수도 있겠지만 2004년 2월 28일에 창간한 인터넷 언론인 '평화
색다른 횡스크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소개 드리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을 플레이해보세요. 은 2014년 11원 14일에 출시된 전략 시뮬레이션/어드벤처 장르 게임입니다. 전쟁터로 변한 도시를 배경과 세심하고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과 극찬을 받은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캐릭터들의 능력을 발휘해 생존해야 하며 캐릭터들은 각종 도구를 제작하고, 음식 등을 만들
1강은 커뮤니케이선을 공부하는 사람의 사명을 철학과 관련된 책을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말과 힘 플라톤의 『고르기아스』 라는 책에서 대화는 무엇보다도 당사자들 간,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그러한 합의의 산물이다. 사실 대화 속의 칼리클레스는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최고의 선이며 정의라고 여기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자신을 비판하는 소크라테스에게 마침내 승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크라테스가 부과한 ‘대화’라는 게임을 그가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국 이긴 것은 소크라
1.커뮤니케이션학의 출현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신문과 라디오, 잡지 등 매스미디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이 많았다. 커뮤니케이션학은 1920년대에 들어서야 미국에서 시작된 매스미디어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형태를 잡아갔다. 1928년 정치학자였던 해럴드 라스웰은 Propaganda Technique in the World War라는 책을 출간하는데, 이것은 라스웰이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연구한 미디어 수용자 효과에 대한 결과물이었는데, 이것으로 그는 미디어 효과 연구의 선구자가 됐다. 효과 연구의 선구자였던 학자들은 정치학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성하는 중요한 행위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하지만 성찰이든 계발이든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라는 방대한 역할을 이렇다저렇다 말하기란 너무 어렵다.듣지 않는다.이어폰이 발명되고 나서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듣지 않게 된다. 이어폰을 꽂고 나서는 혼자 듣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지향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이 음악을 듣는 나에게 말을 걸지 않음으로써, 이것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것은 ‘말귀열림’을 실천함으로써 말보다는 귀가 우선시되며 경청할 줄 알아야
커뮤니케이션이 출현하게 된 계기커뮤니케이션은 1920년대에 들어 매스미디어 효과연구를 시작으로 형태를 잡아갔다. 1928년 정치학자였던 라스웰이 ‘Propaganda Technique in the world war’라는 미디어 수용자 효과에 대한 결과물을 발표함으로써 라스웰은 미디어 효과의 선구자가 되었다. 라스웰의 ‘선전이론’은 선전이 메시지 수용자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영향력이 크다는 이론과, ‘피하주사이론’, ‘탄환이론’을 발표하며 1920년~1940년 수용자들은 저항력 없이 받아두게 된다. 그러나 1940년 이후 폴 라자스펠드
1. 말과 힘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서 플라톤의 와 라는 책들을 연상할 수 있다. 고르기아스는 플라톤의 대화편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고 연구되는 텍스트로 꼽힌다.커뮤니케이션이란 대화를 통한 타자와의 만남이다. 이 만남은 '힘 대신 말', '폭력아닌 대화'라는 하나의 선택을 암묵적으로 전제한다. 또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그 선택의 바탕에 '커뮤니케이션이 아니고선 우리에게 '야만'밖에 남지 않겠는가'라는 절실한 반문이 깔려있다는
이번 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학이 출현하게 된 계기와 커뮤니케이션학의 연구 분야에 대해 알아본다. 종류와 성격도 알아보면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꼭 지녀야 할 화두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출현’에서는 해럴드 라스웰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학이 발전한 것을 알려준다. 이후에는 다양한 이론들이 나오고 그 이론들이 비판받기도 한다. 커뮤니케이션학이 어떤 연구를 하는지, 어떤 분야를 배우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휴먼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광고와 홍보’, ‘커뮤니케이션과 테크놀로지’, ‘매스커뮤니케이션’, ‘문화
종합편성채널은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등을 통하여 뉴스, 드라마, 예능, 교양, 스포츠 등의 모든 장르를 방송하는 채널이다. TV조선과 MBN, 그리고 채널A, JTBC가 여기에 속한다. 흔히들 아는 KBS, MBC, SBS와 같은 지상파와 차이점으로 케이블TV나 위성TV를 통해서만 송출하기 때문에 여기에 가입한 가구들만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TV조선은 조선일보가 출주하여 만든 방송사이고, 조선일보가 대주주이다. 2011년 1월 18일에 창립하여 2011년 12월 1월에 개국하였다. 2013년 5월 2일에는 사회지도층
4대 매스미디어는 신문, 잡지, TV, 라디오를 뜻한다. 과거의 미디어는 이 4가지를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현재는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케이블 TV, 오마이뉴스, 1인 미디어, SNS 등 ‘유비쿼터스’시대가 열렸다. 4대 매스미디어 중심에서 다매체 다채널, 네트워크 시대로 변화함은 언론학 전공자들의 직업 선택 기준에 다양한 시사점을 준다. 미디어의 가짓수가 증가한 만큼 일자리 또한 크게 증가했다. 방송기자나 PD로 예를 들어보면, 지상파나 메인 방송사에서 일하는 언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과 방송사에서 일하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