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화(Mcdonaldization)’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조지 리처라는 사회학자가 자신의 책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에서 등장하는 사회학적 용어로, 패스트푸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기업, 교육, 의료, 스포츠 등 우리 사회전반을 지배하는 현상을 뜻한다. 조지 리처의 맥도날드화에는 효율성, 측정가능성, 예측가능성. 통제라는 4가지 주요 구성요소가 등장한다. 그 중 효율성에 대해 초점을 맞춰 우리의 실생활에서 맥도날드화가 된 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여러 사례들을 살펴볼 것이다. 효율성 (주어진 목적을 달성
국제 커뮤니케이션은 새천년이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놀라운 속도로 퍼져 나간 국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변화에 대한 연구이다. 국제 커뮤니케이션에 맞서 여러 국가들은 뉴스채널을 만들고 있다.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럽의 간판 뉴스채널로 '유로뉴스'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의 '프랑스24', 러시아의 '러시아 투데이', 중남미의 '텔레수르(Telesur)', 싱가포르의 '채널 뉴스아시아(Channel NewsAsia)', 중국의 '신화뉴스
이우정이란 이름을 생소해하는 사람은 많더라도 이 작가의 손을 거친 작품을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녀의 작품 활동은 시대와 세대를 상관없이 늘 화제가 되어 오고 있다.처음부터 그녀가 방송작가의 길을 걸은 것은 아니었다. 숙명여대 무역학과를 졸업하였으나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다 mbc 아카데미에서 작가교육을 받아 파일럿프로그램 (정식으로 발표되기 전에 제작된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에피소드) 작가활동을 하게 되었고 능력을 인정받아 kbs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그때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 "산장미팅 장미
소수자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당신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범주는 어디인가? 보통은 인종적인 측면에서 차별받는 무리를 떠올리거나, 성 소수자를 떠올릴 수 도 있으며, 혹은 신체적 장애를 가진 이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사회속의 소수자들은 하나만이 아니라 여러 곳에 중첩적으로 소속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소수자는 단지 수적 소수자란 뜻이 아닐 때도 있는데 이를테면 지적 소수자들이 이에 포함된다. 그들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결정권이 미약하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비판커뮤니케이션은 겉으로는 초라하지만 내면만은 화려한 것이라고 한다. 자본론, 공산주의선언으로 유명한 칼 마르크스는 지식인은 결국 자본가와 권력자들 편에 설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정부, 기업이나 권력이익집단이 원하는 연구를 하면 돈, 명예와 권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판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학자들은 정의, 평등, 자유, 해방 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대표적인 진영으로는 정치경제학과 문화연구가 있다고 한다. 정치경제학은 계급의 갈등에 초점을 맞춘다. 잉여노동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자본주의는 최소한의 임금지급의 일로써
국제 커뮤니케이션에는 문화 제국주의, 국제 정보질서, 미디어 외교, 발전커뮤니케이션 및 국가 간 비교 연구 등이 있다. 그중 문화제국주의와 미디어외교에 있어 1978년 오리엔탈리즘의 저자 에드워드 사이드가 있다. 오리엔탈리즘은 유럽 지배 사회를 기준으로 한 리비아, 이집트, 팔레스타인 등과 같은 중동 국가에 대한 집단 정체성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판단하는 것이었다. 영화, 드라마, 뉴스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도둑, 테러리스트와 같은 이미지를 꾸준히 전달함으로써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이는 그들에 대한 유럽의 지배적 탄압과 권리
2018년 9일 기준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의 28.1%로 국민 4명 중 1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동물 앞에 '반려'라는 말을 붙일 정도로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 생명을 가족으로 들이는 만큼 또 그 가족이 평균적으로 인간의 수명보다 짧은 만큼 언젠가는 먼저 떠나보내야 한다. 이처럼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던 반려동물이 사고 혹은 노환 및 질병 등으로 죽음을 맞이했을 때 느끼는 우울감이나 상실감을
정치, 경제, 사회에 파장이 높았던 영향력 있는 뉴스로서 어떤 뉴스가 있을까? 필자는 1945년 12월 모스크바 3상 회의 당시 회의 결과에 대한 동아일보의 보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후 사회 맥락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면,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광복 후 한반도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회의가 모스크바에서 있었다. 당시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었던 미국과 소련 그리고 영국이 참여하였다. 그래서 ‘모스크바 3상 회의’라고 부른다. 모스크바 3상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멀쩡한 척 세상을 살아가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들이키는 산소조차 아깝고 아까운 사람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뉴스를 보고 있으니, 화가 치밀었다.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하다며 수십 번 칼을 휘두르며 피해자를 죽음으로 몰았던 이 사건은, 공개되자마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피의자의 얼굴과 신상정보가 공개됐으며, 사건이 발생했던 PC방 앞은 안타까운 청춘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그리고 이 사건에서 논란이 됐던 것은 사건 초기 부실했던 경찰의 대응, 공범유무, 범인의 심신미약 이었다. 초기 미흡했던 대처에 대
2018학년도 기준 대한민국의 전국 대학진학률은 77.2%.대학수학능력시험 날에는 출근 및 등교 시간이 늦춰지거나 영어 영역 듣기 시간에 비행기가 이·착륙을 미루는 등 대한민국에서 대학 입시는 매우 중요한 이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수시 혹은 정시라는 문을 통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수시에는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위주로 보는 학생부 교과 전형,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함께 비교과 활동까지 보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있고, 그 외에도 면접 전형, 논술 전형, 실기 전형, 특기자 전형
내가 닮고 싶은 전문 커뮤니케이터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첫 발을 내딛기 전에 커뮤니케이터의 정의를 먼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질문이 더욱 수면 위로 얼굴을 드러나고 그의 앞에서 더욱 솔직해질 수 있을 거라 믿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 의사를 전달하는 사람, 전달자”이다. 그렇다면 전문 커뮤니케이터란 전문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전달자이자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동력으로서 의사를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존경하고 닮고 싶은 전문 커뮤니케이터는 교수,
'종이 여자'는 프랑스 작가 기욤뮈소가 2010년에 출판한 작품인 '종이 여자' 는 작가 톰보이드와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인 빌리와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이 책을 읽고나서 참으로 여러 감정들이 많이 느껴졌다. 베스트 셀러 작가 톰의 모습과 뒤이어 사랑하는 연인과 헤어지고 절망에 빠진 톰의 모습을 볼 땐 마음이 아프고 그러나 끝내는 열린 해피엔딩으로 끝나며 특히나 감정 이입이 잘 되어서 감정이 무디거나 무뎌진 사람도 이 소설을 읽으면 희노애락의 감정들을 다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모든 순간이 너였다 이 책의 저자는 앞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의 감정에 국한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폭넓은 감정으로 보다 많은 사람의 마음에 스밀 수 있는 글을 쓰려 노력한다. 누군가에게는 사랑에 대한 응원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이별에 대한 위로일 수도, 누군가에게는 미래에 대한 따끔한 충고나 조언일 수도 있는, 지극히도 사실적이고 결코 작위적이지 않은 글을 진심을 담아 쓰고 있다. 때로는 길기도 한 이 모든 글의 힘을 확실히 믿는다. 부디 책에 실어 보내는 이 하나하나의 진심들이, 당신의 혼란스러운 삶이란 길에 정확한 표지판이
5강에서는 예전의 언론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대게 PD나 기자를 꿈꾸었는데 그 이외에 요즈음 새롭게 나오는 직업이나 미디어에 대해 다룬다.-언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게 PD나 기자를 꿈꾼다. 하지만 한 가지 길만 가려고 하면 불안해 지는 법이다. 하나의 진로만 정답 취급하지 않으면 훨씬 많은 선택지가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미디어가 양적으로 성장하다 보니 미디어 시장의 몸집도 커지고, 광고시장이 활성화 되어 기존 직종이 세분화 되었다. 광고의 글귀·문안을 만드는 ‘카피라이터’나 각종 데이터를
평화뉴스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중심적으로 보도하는 웹 형식의 뉴스이다.평화뉴스는 2004년 2월 28일에 창간한 인터넷 뉴스이고, 인터넷 대안언론이다.대안 언론이란, 네이버 지식백과에 있는 대안언론의 정의를 본다면“ 발행부수가 많고 규모가 큰 종합일간지 등 주류 언론에 대항하는 새로운 개념의 언론을 말한다. 기존의 것을 무조건 반대하지는 않으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을 일컫는다. 따라서 보수적이기보다는 개혁적이며, 국가적이기보다는 지역적이다. 일반적으로 자본이 적고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터넷신문·지역신문·
매일신문은 대구 경북 지역의 지방 일간지로서 1946년 3월 1일 창간된 신문이다. 사옥의 위치는 대구시 중구 계산동에 있으며, 가톨릭 평화 신문과 평화 뉴스가 매일신문 사옥 밑층에 존재한다.'땀과 사랑으로 겨레의 빛이 되리'가 이 신문의 사시이며 , 4.19 혁명의 단초가 된 2. 28 대구 학생 민주 운동을 기사화 한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말라' 한 그 당시 주필 최석채 선생의 사설이 계기가 되어 지방지로선 이례적으로 백주 대낮에 신문사가 테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또한 1969년 삼선 개헌에 반대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이 네 가지는 우리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성하는 중요한 행위이다. 디지털 시대라 함은‘정보의 표현, 저장, 전송을 디지털컴퓨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크게 의존하는 시대’ 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시대를 이렇게 말하는 것 자체에는 동의 할 수 있을지라도 듣기, 읽기, 쓰기 라는 행위를 진단, 평가할 때 시공간적 조건을 그렇게 규정함은 일종의 편향이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듣지 않는다! 워크맨 그리고 mp3의 발명으로 귀에 이어폰을 꽂고 나서 음악을
여러분들은 앞으로 공부하게 될 커뮤니케이션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가? 2강에서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것이 있으며 배우게 될 과목을 통해 어떤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지,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주기위해 커뮤니케이션학에 대한 소개를 한다. 커뮤니케이션학은 1920년대에 들어서야 미국에서 시작된 매스미디어 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형태를 잡아갔다. 여기서 해럴드 라스웰은 제1차 세계 대전을 통해 연구한 미디어-수용자 효과에 대한 결과물을 통해 미디어 효과 연구의 선구자가 되었다. 라스웰은 선전이 메시지 수용자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매우
언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대개 피디나 기자를 꿈꾼다. 방송 미디어에서의 피디는 자신들이 제작한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이 시청함으로써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꽃이었으며 기자는 독자들에게 뉴스 정보를 전달하며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로써 두 개의 직업은 여론을 형성하고 대중문화를 창출하는 주역이었다.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피디와 기자의 급여 도는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하였으며 이 직업을 희망하는 인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4대 대중 매체 중심의 환경은 이제 과거의 유산이 되었으며 다매체 다채널의 시대가 왔다. 케이
최근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축구에서의 좋은 성과 덕분에 축구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이번 축구 대회들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발굴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현우, 손흥민, 이승우, 이용 등 많은 선수들이 발굴되었다. 하지만 나는 이들보다다른 선수를 언급하고 싶다.바로 김영권이다.김영권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3빛’의 한 멤버라고 볼 수 있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을 보유한 전차군단 독일을 막아내고 결승골을 만들어낸 결정적인 인물이다.김영권의 축구 인생은 순탄치만은 않다.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