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야구선수 이 정후(키움 히어로즈 ㆍ 25)가 미국 현지 매체가 선정한 2024시즌 FA 선수 랭킹 18위에 자리했다. 미국의 저명한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줄여서 SI)'는 매년 상위 50명의 FA 선수들의 순위표를 제작하는데 SI는 이정후를 18위에 랭크하고 코멘트로 "2022 KBO 리그 MVP를 수상했으며, 아시아 최고의 타자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외야 세 자리 모두 소화 가능해 유틸리티성 또한 겸비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그리고 "파워가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타고난 출루 능력을
여러분은 겨울 간식하면 어떤 것부터 떠오르나요? 저는 단언컨대 붕어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붕어빵을 판매하신 붕어빵 사장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구 KBS 방송국 근처에 전통을 자랑하는 붕어빵 가게가 있습니다. 방송에도 나온 곳인데요. 이미 동네에서는 붕어빵이 맛있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겨울의 따끈한 간식을 책임져주는 붕어빵 사장님을 인터뷰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저녁 붕어빵을 찾는 손님들로 붐벼서, 장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방문하여 인터뷰 허가를 받았습니다. Q
대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김성해 교수는 학생들에게 항상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생들에게 ‘해리’로 불리며,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과 좀 더 친근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한다. 외에도 글쓰기에 관한 열정은 직접 쓴 논문과 책에서 드러난다. 이처럼 글쓰기와 떼어놓을 수 없는 ‘해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해리는 수업에서 글쓰기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 주시고, 논문이나 책도 여러 권 내셨는데요, 평소에 글을 어느 정도 쓰시나요?“제가 일기를 2007년도부터 제대로 썼으니까, 1년에 A4용지 기준 350페이지 정도로, 총
지난 8월 태국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김유성(평촌중)이 출전했다. 김유성은 지난 시즌 데니스 텐 메모리얼 대회 주니어 부문에 출전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52점, 구성 점수(PCS) 24.74점으로 합계 58.26점으로 쇼트 프로그램 2등을 차지했다.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트리플 악셀 점프를 시도했다. 총점 153.90을 받아 최종 2등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김유성의 선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지난 시즌 음악과 동일한 Fly me to the moon이다. 프리 프로그램도 지난 시즌과 동일한 종
10월 21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유영()이 출전했다. 유영은 지난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최종 6위를 달성하여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선수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2023 시즌 부상과 번아웃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유영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시즌 번아웃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지만 2023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를 직관했는데 캐나다 남자 싱글 선수인 키건 메싱의 경기
2023년 10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차준환(고려대)이 출전했다. 차준환은 지난 2022-2023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1차와 5차 대회에 출전했고,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후반 ISU 사대륙 대회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중요한 대회인 202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메달을 따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쇼트 프로그램 3등과 프리 프로그램 2등으로 최종 2등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2023년 10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김채연(수리고)이 출전했다. 김채연은 지난 2022-2023 시즌 ISU 사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를 했다. 202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시니어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6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정식으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초청되었다. 김채연은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앞서 지난 9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네펠라 메모리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준비를 알렸다. 이번 시즌 김채연의 선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네펠라 메모리얼 대회에 이해인(세화여고)가 출전했다. 이해인은 지난 2022-2023 시즌 초반에 점프가 흔들리는 실수가 나오면서 경기력이 저조했지만, 시즌 후반이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 한국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었다. 시즌 초반과는 다른게 후반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 이해인은 이번 2023-24시즌에 앞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지난 9월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3 핀란디아 트로피에 김예림(단국대)이 출전했다. 지난 2022-23 시즌 그랑프리 대회에서 3차에서는 준우승을 5차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주인공이 되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김예림은 시즌 후반 잦은 실수와 허리 부상으로 다소 아쉽게 2022-23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잊어라는 듯이 이번 시즌의 출발은 좋다. 이번 시즌 김예림의 선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영화 라벤더의 연인 음악을, 프리 프로그램은 유명한 샹송인 회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와 9월 헝가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에 김현겸(한광고)이 출전했다. 김현겸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john miles의 music이라는 곡으로 경기를 펼친다. 2022-23 시즌부터 시도했던 트리플 악셀을 첫 점프로 시작하여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와 트리플 러츠 점프를 선보였다. 김현겸이 가진 힘 있는 스케이팅을 활용한 멋진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점프에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에서 후속 점프 트리플 토루프에서 4분의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와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신지아(영동중)가 출전했다. 신지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매혹의 왈츠를 선보였다. 왈츠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에서 선보인 만큼 매우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연기와 이번 시즌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 과제인 단독 러츠 점프와 싯스핀을 멋지게 수행했다. 또한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를 성공하여 기술점수(TES) 40.31점, 구성 점수(PCS) 30.07점으로 총합 70.38점을
지난 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이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 등이 속한 E조에 편성되어 차례대로 1라운드에서 쿠웨이트(9-0), 2라운드에서 태국(4-0), 3라운드에서 바레인(3-0)을 모두 이겨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는 키르기스스탄과 맞붙어 5-1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진 8강에서는 중국과 만났으나 2-0으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 만난 우즈베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알고 있나? 전기자동차는 알고 있어도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완성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핵심 기술(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의 도요타 정도이다. 생산하는 기업이 매우 적어 경쟁 기업도 없고 생산 물량도 적은 탓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생산단가가 필연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자동차 가격이 매우 비싸 이 자동차를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게다가 수소충전소가 없는 지역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이 29일을 마무리로 모두 마무리가 됐다. 한국 수영은 메달 달성 목표인 6개를 채우고도 남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총 22개의 수확을 낸 것이다. 이 기록은 이전 '수영 황금기'로 기억되는 박태환이 주도했던 2006년, 2010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물론, 메달 선수와 종목이 전과 비교해 넓어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영 종목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기대할 만도 하다. 특히, 도쿄 올림픽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에이스 황선우와 3관왕을 차지한 김우
2023년 9월 14일,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의 막이 올랐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KBO 리그의 각 구단이 아마추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지명을 하는 연례행사다. 고교, 대학 야구선수들이 프로야구에서 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는 매년 8월 말에서 9월 중순 사이에 행사를 개최하며, 다음 시즌부터 프로에서 뛸 선수를 지명해가는 것이다. 지명 순서는 전년도 최종 팀 순위의 역순(10위..9위... 1위)으로 1명씩 지명하여 총 11라운드를 지명한다. 최종적으로 110명의 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대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인 45개국이 참여하며 총 40개의 종목을 겨룬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아낸 종목이 있는데, 바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 부문이다. 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시범 종목으로 시행됐고,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e스포츠 종목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 스트리트파이터5, 피파 온라인4 등 총 7
대구대학교 (총장 박순진)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많은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찾아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하여 캠퍼스를 새로 단장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대구대학교 서문에 위치한 '늘 푸른 테마공원'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했다. '늘 푸른 테마공원'은 대구대학교를 오는 길에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약 1만 8000㎡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대학교는 매년 '늘 푸른 테마공원'에 계절 별로 청보리, 유채꽃, 메밀 등 다양한 경관 식물을 심고, 기부도 하며 꾸준히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를 구현하고
올 2023년, 제74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취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1964년 7월 30일에 독일에서 태어났다. 클럽 선수의 클린스만은 '저니맨'(한 클럽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여러 구단으로 옮겨 다니는 선수를 일컫는 말.)이었지만 독일 국가대표의 클린스만은 로베르토 바조, 개리 리네커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되었다. 또한 독일 내에서는 루디 펠러를 잇는 레전드 공격수로 이름을 남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되기 전,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
회사를 대표해서 언론에게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최고 경영자나 홍보 담당자들이다. 최고 경영자와 홍보 담당자들은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미디어 트레이닝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르게 말해서는 ‘언론 대응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해외의 대기업의 경우 홍보 조직의 방침에 따라서 미디어 트레이닝이 최고경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기업의 고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로 거쳐야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경영 기법 훈련으로 미
한국 언론에도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론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언론을 돌아보아야 한다. 언론의 본질은 무엇인지, 가져야 할 자질과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역할과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저널리즘의 정체성은 총 5개의 전제조건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언론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소통 공론장의 관리자’이기에 많은 양의 공적 지식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언론은 구조적으로 권력이 형성되고 작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