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의 내용은 전쟁 직후 한반도의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 우리는 미국에 의해 표현의 자유와 문화의 자유를 어떻게 억압받아 왔는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반도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문학 작품들과 미국에 의해 금지되고 억압받았던 유명한 작품들과 작가들 그런데도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통제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것들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발달한 신문, 잡지 등 각종 출판물과 영화와 같은 공연물 많은 억압과 통제 검열을 받았지만 문화를 통한 전쟁 즉 ‘문화 냉전’ 속에서 피어난 우리의 문화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이번
우리는 끊임없는 위험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울리히 벡’은 “현대의 위험은 근대성의 실패가 아니라 성공에서 비롯되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는 산업사회와 위험 사회를 구분하였는데 산업사회는 ‘재화를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위험 사회는 ‘해악’을 어떻게 분배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주장했고 위험 사회를 만들어 내는 근본적인 원인이 산업사회에 있으므로 위험 사회는 여전히 산업사회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위험 사회와 산업사회의 원리는 확연히 구분될 수 있으며, 산업사회는 점차 위험 사회로 변해간다고 주장했
지난 100여 년 동안 학교와 교육제도는 크게 변화가 없었다. 우리는 부모 또는 조부모 세대가 다녔던 학교에서 100년 동안 유사한 교과목을 비슷한 방식으로 지금까지도 배우고 가르치고 있다. 지금껏 입시제도는 여러 차례 바뀌었으나 근본적인 틀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교육 실태를 논할 때 흔하게 인용되는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학생들을 가르친다”라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말은 현재에도 여전히 사살되는 말이다. 앨빈 토플러는 “한국의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우리가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는 자녀가 이미 충분히 건강한데도 그 자녀의 키를 몇 센티미터 더 늘리기 위해 거금을 써야 한다고 느끼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완벽에 대한 반론’ 중)라는 구절에서 공감을 했다. 25페이지 분량의 읽기 자료를 읽으면서 끊임없이 들었던 나의 생각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유전자 변형 기술이 자연스럽지 못한 곳에 쓰이는 것에 반대한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이 태어나고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며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태어날 나의 2세가 유전자 변형으로 인
방송법상의 규제를 받는 방송은 공적 책임과 사전 심의 및 편성의 규제를 받지만 인터넷 개인 방송은 현행법상 정보통신의 영역에 포함되기 때문에 방심위의 심의 규정을 적용받는다. 방송 통신 위원장은 현재 개인방송의 제재 방법이 없다는 지적에 방송의 정의를 재정립하겠다고 밝히며 자율 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시도를 했다. 현재 개인 방송에 적용하고 있는 규제 방법은 개인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신고나 방송 통신 심의위원회의 민원절차, 플랫폼 사업자에 의한 것이다. 개인 방송 플랫폼의 사업자들은 플랫폼 자체의 약관을 통해 규제 및 제제의
2013년, 미국 국가 안보국에서 근무하던 에드워드 스노든은 미국과 영국의 정보기관이 프리즘이라는 비밀정보 수집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정치 지도자와 일반인들의 통화기록과 인터넷 사용 정보 등이 무차별적으로 수집되어 왔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또 2012년, 미국 연방수사국은 메가 업로드를 폐쇄하고 운영자인 킴 닷컴을 체포했다. 이는 국제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인 ICANN과 핵심 도메인을 관리하는 베리 사인이라는 회사가 미국 상무부의 관리, 감독을 받고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북한이 2007년이 되어서야 국가도메인을 받고, 리비
우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정보통신기술이 크게 발전한 21세기 사회에서 살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대표적인 전자기기인 스마트폰의 국내 보급률은 95%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 발전에 있어서 윤택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삶을 어린 시절부터 살아온 나는 평소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강의 중 들은 내용을 통해 발전한 21세기 시대를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달은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게 한다. 하지만
4차 산업 시대인 현재, 정보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활성화된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뉴미디어 시대가 개막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도 TV라는 한정적인 매체에서 보는 것이 아닌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으며 인터넷의 발전으로 스포츠 미디어는 점차 정밀해지고, 누구든지 쉽게 스포츠에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볼 수 있는 것 모두 다 발전된 스포츠 미디어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것들이다.미디어의 발전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AI의 도입과 더불어 스포츠 경기 또한 발전
이번 글은 정보 주권에 관련된 글이었다. 과거 제국주의 시대부터 지금 현대에 이르기까지, 기술 발전을 따라 역사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며, 정보 주권에 대해서 탐색하는 글이었다. 또 정보 질서는 무엇인지, 국제사회에서 그것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살펴본다.이 글의 시작부터 인상 깊었다. 미국의 패권이 점점 몰락하고 있다는 자극적인 말과 함께, 미국이 어떤 식으로 정보 통제를 해왔는지, 사례를 하나씩 보여준다. 프로그램을 사용해, 시민들의 통화기록 등 개인정보를 몰래 수집해온 것은 물론이고, 해외의 사이트를 문 닫게 한
이번 글은 인터넷 개인 방송에 대한 글이었다. 국 내외에서 개인 방송에 대해 법적인 규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또 어떤 식으로 규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담은 글이었다. 개인 방송이 우리에게 찾아온 지 몇 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도기적인 많은 쟁점이 존재했다.내가 이 글에서 본 첫 번째 쟁점은, 규제를 자율적으로 해야 하는지, 법적으로 단단히 규제해야 하는지다. 자율적으로 규제해야 된다는 쪽의 근거는 개인 방송이 주류 방송과의 차별점이 높은 자유도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주류 방송보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번 글은 최근에 통과된 데이터 3법에 관한 이야기였다. 데이터 3법이란 말은 이 글을 보며 처음 봤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 보호법, 신용 정보법, 정보통신망법 이 세 가지를 가리키는 말이다. 빅데이터라는 것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 따라 개인정보가 어떻게 취급돼야 할지를 알아보는 글처럼 느껴졌다. 유럽과 일본의 개인정보 보호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법과 비교해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제시한 글이다.유럽의 개인정보 보호법은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개인정보처리나 개인정보를 제공받는 제3자가 추구하는 정당한
우리나라는 삼권분립 형태로 대통령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의원내각제의 장점들을 흡수하여 우리나라만의 형식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러한 형식을 우리는 약 70년의 세월 동안 빠르게 발전해 왔다. 한국이 너무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민주주의에 대해 너무 취약한 부분이 있었다. 박정희와 전두환 시대 때 군사정권이 있었고 이로 인해 우리나라 시민들은 독재에 대한 우려가 있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군사정권이 99% 확률로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 정도로 우리나라가 빨리 발전해서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도 민주주의 발전
이번 글을 읽으면서 신기했던 점은 저번에 처음 읽었던 신문법과 관련된 논문과 결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저번 글은 신문법 개정에 관한 글이었고, 이번에는 방송법 개정에 관한 글이기 때문이다. 법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고, 다른 해석이 필요 없는 하나로 완성된 문구여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글의 시작에서는 누더기처럼 기워진 방송법의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수도 없이 뜯어 고쳐진 방송법을 말이다.이 글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방송법 개정안이 메가톤급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나도 거기에 동감한다. 개정 법의 핵심은 대기업의 방송
이번 글은 정보 질서에 관한 이야기다. 정보의 형태, 어떻게 생산돼서 우리에게까지 도달해 소비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기술의 발전과 사건들을 통해서 형성된 정보 질서에 관해서 말한다.이 글의 시작점에서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바로 정보라는 것의 형태에 관해서 말한다. 군사 정보, 경제 정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 주변에 정보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보는 어떤 식으로든 소비하는 우리에게 유통된다. 그래서 정보 질서에 대해서 정의를 내린다. 정보 질서는 “누군가에 의해 생산되는 복합적 형태의 정보가 유통되고 소비되어 특정한 효과를
약 500년 전 지구의 인구수는 5억 명이 살았고 인류가 하루에 소비한 에너지는 약 13조 칼로리였다. 현재 지구의 인구수는 약 70억 명이 살고 인류가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는 약 1500조 칼로리를 소비한다. 이렇듯 인류는 급속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인류의 급속한 발전을 통해 과학혁명이란 것에 대해 알아볼 것이며 이러한 과학혁명을 토대로 현재 사회에서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현대 과학이 급속하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유발 하라리는 무지를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
영화는 가장 간편하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미디어로, 대중들에게 원하는 사상을 심어주기 적합했다. 그래서 문화 냉전에 활발히 이용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반공영화'라는 장르로 제작되어 많은 대중들에게 반공 사상을 심어주었던 역사가 있다.현재는 과거와 같은 노골적인 반공영화는 거의 나오지 않지만, 대상을 반공에서 분단, 이데올로기로 바꾼 영화들은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물론 과거와는 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북한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과거의 영화들과는 달리 그들의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직접적인 전쟁이 없는 대립 상태인 냉전 체계에 돌입했다. 냉전 시대의 치열한 이념 전쟁 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개념은 ‘프로파간다’로, 주로 이념·사상을 주입하려는 의도를 가진 선전 행위를 말한다. 이는 주로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는 매체인 신문, 영화, 라디오 등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졌고, 반공으로 불리는 하나의 질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파간다로 대표되는 냉전의 잔상은 문화를 지배하는 문화 냉전으로 이어졌다. 문화 냉전은 여러 미디어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이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세상은 다른 것 같지만 같은 게 참 많다. 정치체제, 역사, 문화, 언어가 모두 다른데 갖고 있는 정보가 일치하는 것처럼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언론학에서 잘 알려진 몇 개의 이론을 통해서 배경을 찾아볼 수 있다. 의제설정 이론, 인코딩, 정보의 2단계 유통 등이다. 우리가 공통적으로 의지하는 대상은 영미권 매체다. 특정 주제에 관심이 높은 이유도 이들이 우선순위로 보도하는 것과 관련이 있으며, 그들은 특정 프레임을 씌우고, 다른 국가의 반응 역시 영미 언론을 '통해서' 본다. 다른 관점을 접하기도 어렵다. 그렇게 정보
오늘날 세계는 일종의 거대한 생명체와 같이 움직이고 있다. 누군가는 머리 역할을 하고, 누군가는 손과 발이 되어 고생을 한다. 국제사회가 이렇게 된 지도 오래되었다.국제사회는 힘의 논리와 이해관계에 의해 움직인다. 강대국들은 각자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차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전쟁을 계속하며, 개발도상국은 그런 강대국과의 경쟁에 한참 밀려 이용당하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은 전 세계를 자신들 손 위에 놓고 쥐락펴락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미 굳어진 게임의 규칙은 바꾸기 어려웠다.국제사회 게임의
, 2011년도 아카데미를 싹쓸이한 유명한 영화다. 그러나, 사실 킹스 스피치 하면 영화의 스토리보단 콜린 퍼스의 연기와 톰 후퍼 감독의 연출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킹스 스피치 안의 커뮤니케이션 이론들에 집중해 보고자 한다. 스토리 속에서 어떤 커뮤니케이션 이론이 활용되었고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중점적으로 비평할 것이다. 왕이 된 말더듬이 조지 6세, 그에게는 왕으로서의 필수적인 역할이 있었다. 바로 ‘연설’이다. 여기서 연설은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메시지 자체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중요하다. 연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