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유영()이 출전했다. 유영은 지난 2022년 동계 올림픽에서 최종 6위를 달성하여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선수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22-2023 시즌 부상과 번아웃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었다. 유영은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 시즌 번아웃으로 스케이트를 타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하지만 2023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를 직관했는데 캐나다 남자 싱글 선수인 키건 메싱의 경기
2023년 10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차준환(고려대)이 출전했다. 차준환은 지난 2022-2023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 1차와 5차 대회에 출전했고, 각각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즌 후반 ISU 사대륙 대회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중요한 대회인 202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최초로 메달을 따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쇼트 프로그램 3등과 프리 프로그램 2등으로 최종 2등을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새로운
2023년 10월 28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 김채연(수리고)이 출전했다. 김채연은 지난 2022-2023 시즌 ISU 사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를 했다. 202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는 시니어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6위를 차지해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정식으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초청되었다. 김채연은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앞서 지난 9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네펠라 메모리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시즌 준비를 알렸다. 이번 시즌 김채연의 선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지난 9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네펠라 메모리얼 대회에 이해인(세화여고)가 출전했다. 이해인은 지난 2022-2023 시즌 초반에 점프가 흔들리는 실수가 나오면서 경기력이 저조했지만, 시즌 후반이 갈수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사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세계선수권에서 메달을 따 한국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되었다. 시즌 초반과는 다른게 후반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 이해인은 이번 2023-24시즌에 앞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지난 9월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2023 핀란디아 트로피에 김예림(단국대)이 출전했다. 지난 2022-23 시즌 그랑프리 대회에서 3차에서는 준우승을 5차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김연아 이후 13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한 주인공이 되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던 김예림은 시즌 후반 잦은 실수와 허리 부상으로 다소 아쉽게 2022-23 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은 잊어라는 듯이 이번 시즌의 출발은 좋다. 이번 시즌 김예림의 선곡으로 쇼트 프로그램은 영화 라벤더의 연인 음악을, 프리 프로그램은 유명한 샹송인 회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와 9월 헝가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에 김현겸(한광고)이 출전했다. 김현겸은 쇼트 프로그램으로 john miles의 music이라는 곡으로 경기를 펼친다. 2022-23 시즌부터 시도했던 트리플 악셀을 첫 점프로 시작하여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와 트리플 러츠 점프를 선보였다. 김현겸이 가진 힘 있는 스케이팅을 활용한 멋진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점프에서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에서 후속 점프 트리플 토루프에서 4분의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와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신지아(영동중)가 출전했다. 신지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매혹의 왈츠를 선보였다. 왈츠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에서 선보인 만큼 매우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연기와 이번 시즌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 과제인 단독 러츠 점프와 싯스핀을 멋지게 수행했다. 또한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연결 점프를 성공하여 기술점수(TES) 40.31점, 구성 점수(PCS) 30.07점으로 총합 70.38점을
지난 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의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이 항저우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이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쿠웨이트, 태국, 바레인 등이 속한 E조에 편성되어 차례대로 1라운드에서 쿠웨이트(9-0), 2라운드에서 태국(4-0), 3라운드에서 바레인(3-0)을 모두 이겨 조별리그 전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에서는 키르기스스탄과 맞붙어 5-1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진 8강에서는 중국과 만났으나 2-0으로 다시 한번 승리를 거뒀고, 준결승에서 만난 우즈베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알고 있나? 전기자동차는 알고 있어도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잘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완성형 수소연료전지자동차를 생산하고 핵심 기술(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회사는 한국의 현대자동차그룹과 일본의 도요타 정도이다. 생산하는 기업이 매우 적어 경쟁 기업도 없고 생산 물량도 적은 탓에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생산단가가 필연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보니 자동차 가격이 매우 비싸 이 자동차를 찾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게다가 수소충전소가 없는 지역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이 29일을 마무리로 모두 마무리가 됐다. 한국 수영은 메달 달성 목표인 6개를 채우고도 남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로 총 22개의 수확을 낸 것이다. 이 기록은 이전 '수영 황금기'로 기억되는 박태환이 주도했던 2006년, 2010년 대회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물론, 메달 선수와 종목이 전과 비교해 넓어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수영 종목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기대할 만도 하다. 특히, 도쿄 올림픽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에이스 황선우와 3관왕을 차지한 김우
2023년 9월 14일,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의 막이 올랐다. KBO 신인 드래프트는, KBO 리그의 각 구단이 아마추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지명을 하는 연례행사다. 고교, 대학 야구선수들이 프로야구에서 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는 매년 8월 말에서 9월 중순 사이에 행사를 개최하며, 다음 시즌부터 프로에서 뛸 선수를 지명해가는 것이다. 지명 순서는 전년도 최종 팀 순위의 역순(10위..9위... 1위)으로 1명씩 지명하여 총 11라운드를 지명한다. 최종적으로 110명의 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막이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역대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인 45개국이 참여하며 총 40개의 종목을 겨룬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자아낸 종목이 있는데, 바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e스포츠' 부문이다. 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시범 종목으로 시행됐고,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는 정식종목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e스포츠 종목에는 리그오브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왕자영요, 스트리트파이터5, 피파 온라인4 등 총 7
대구대학교 (총장 박순진)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많은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찾아오는 9월, 가을을 맞이하여 캠퍼스를 새로 단장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대구대학교 서문에 위치한 '늘 푸른 테마공원'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했다. '늘 푸른 테마공원'은 대구대학교를 오는 길에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공간이며, 약 1만 8000㎡ 규모를 자랑한다. 대구대학교는 매년 '늘 푸른 테마공원'에 계절 별로 청보리, 유채꽃, 메밀 등 다양한 경관 식물을 심고, 기부도 하며 꾸준히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를 구현하고
올 2023년, 제74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취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1964년 7월 30일에 독일에서 태어났다. 클럽 선수의 클린스만은 '저니맨'(한 클럽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여러 구단으로 옮겨 다니는 선수를 일컫는 말.)이었지만 독일 국가대표의 클린스만은 로베르토 바조, 개리 리네커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평가되었다. 또한 독일 내에서는 루디 펠러를 잇는 레전드 공격수로 이름을 남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되기 전, 그는 독일 대표팀에서
회사를 대표해서 언론에게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최고 경영자나 홍보 담당자들이다. 최고 경영자와 홍보 담당자들은 회사의 공식적인 메시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미디어 트레이닝 훈련이 필수적이다. 다르게 말해서는 ‘언론 대응 훈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미 해외의 대기업의 경우 홍보 조직의 방침에 따라서 미디어 트레이닝이 최고경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대기업의 고위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로 거쳐야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경영 기법 훈련으로 미
한국 언론에도 나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언론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언론을 돌아보아야 한다. 언론의 본질은 무엇인지, 가져야 할 자질과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역할과 영향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한국 저널리즘의 정체성은 총 5개의 전제조건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 ‘언론은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소통 공론장의 관리자’이기에 많은 양의 공적 지식을 얻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언론은 구조적으로 권력이 형성되고 작동한다.
1960년대 들어서 국내 문화연구 급부상하였다. 국내 문화연구는 신수정주의 패러다임에 주목하면서, 새로운 형태를 살펴보고 어떻게 일부 세력들에 의해 현실 구성의 전략적 자재로 동원되고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가를 살펴보았다. 문화연구의 신수정주의 패러다임의 등장은 지적 장에서의 일련의 변화들, 쉽게 말해 이전의 고전적 마르크스주의 패러다임의 설명력 약화에 따른 사회과학적 지식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감소와 대학 내로 진입하지 못한 인문 사회과학 연구자들의 급증 등과 맞물려 있다. 신수정주의 문화연구를 지지하였던 연구자들 중 다수는 상황
1. 김민웅은 누구인가?경희대학교 교수이자, 누구보다도 한미관계의 문제, 미국의 실체를 다뤄보자고 하는 주장을 해오신 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제국과의 투쟁’이라는 학위 논문을 작성하였다. 미국이 세계 제국으로 발전해 오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세계를 어떻게 기만해왔는가’, 인류를 폭력으로 지배하고 기만으로 다스리고 존엄한 인권을 파괴한 폭력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해오신 분이다. 미국의 역사, 행 도와 미국의 큰 틀에 대해 강연을 하는 강연자라고도 할 수 있다. 2. 김민웅이 보는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세상에 죄를 많이 지
체면은 한국에서 중요한 고유문화 변수 중 하나이며, 이전부터 이어져 온 관습과 정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는 과거로부터 지속되고 축적되며 현재까지 영향을 끼친다. 이 글에서는 체면이 소통에 미치는 영향과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갈등 해소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나타나있다. 한국의 체면은 서양의 페이스, 동양 문화권이 중국과 일본의 체면과 차이가 있다. 서양의 페이스와 비교했을 때 한국 체면은 지위 중심적이며, 개인보다는 사회적 차원의 영향을 받는다. 한국의 체면은 개인과 자신이 속해있는 내집단까지 영향을 미치고 공유되는 집단주
저작권법은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저작물을 공정하게 이용하기 위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문화 및 관련 산업의 향상 발전에 이바지하여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23일 통합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시작되었다. 현재 최고의 경쟁력은 문화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창의력 있는 문화 콘텐츠가 국가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핵심가치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점점 커지고 있는 시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산업의 발전과 건전한 저작권 질서의 확립은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다. 가수 MC몽과 린이 부른 ‘너에게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