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은 창작물을 만든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만든 사람, 즉 저작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권리이다. 저작권은 과거에 비해 인지도나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 등 국민들의 의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자본과 노력을 투자한 우수한 문화 콘텐츠들이 불법 이용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자가 힘들게 만든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고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사회적 양심이자 윤리라는 국민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8년 9월, 음악 저작물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를 주장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통일을 이뤄 미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진 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모습은 국제적으로도 용서가 됐다. 막강한 권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각국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은 국제정세를 따라가 못하고 있다. 군사주권도 주도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너무 의지를 하고 있었던 것이고 국민들도 그 변화를 두려워한다. 19세기 즈음에 무역을 위한 통신사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 뒤에 라디오의 등장 및 세계대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 방송의 등장과 규모와 현황 및 규제를 구체적으로 파헤치며 분석, 그에 맞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글은 기존의 방송과 개인 방송이 갖는 속성이 다르다고 판단한다. 그리하여 규제도 획일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개인 방송의 규제는 보통 소비자의 신고나 플랫폼의 모니터링으로 관리된다. 이렇듯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심지어 주 시청층이 청소년들이고 사전 검열이 불가능하다. 청소년들이 bj를 따라 하며 자극적인 것에 열광한다. 크리에이터도 점점 조회 수나 후원에 현혹되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 다반사다. 극
겨울은 우리에게 특별함을 준다. 물결 모양으로 흩어진 눈이 마치 은색 비녀처럼 반짝이며, 고요한 밤하늘이 은은한 빛으로 물든다. 차가운 바람이 코를 찌르며 가슴속까지 스며든다. 그렇지만 겨울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의 계절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손에 꼭 쥐어진 따뜻한 찻잔이나 커피잔은 뜨거운 음료가 주는 따뜻함보다도 그 주변의 차가움을 더욱 강조한다. 이러한 겨울이라는 환경과 대조되는 모든 것들이 겨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겨울은 소중함을 깨닫는 계절이다. 그렇지만 때로 우리의 마음에 추위를 강하게 남길 수도 있다
영국은 미국과 더불어 한때 세계를 호령했으며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다. 루퍼트 머독은 미국 국적을 취득 후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여 자신의 권력을 키웠다. 때론 전쟁을 통해서도 그랬다. 결과적으로 영국 정치에 있어서 총리마저도 그와의 친분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브룩스라는 인물은 특종과 출세를 위해 도청 인터뷰 및 “낙인찍기 및 창피함 주기” 캠페인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행동의 여파로 도청과 비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가 가진 권력에 묻혀버렸다. 이에 머독은 브룩스에 대한 믿음이 확고
이 논문의 내용은 국제적 경제구조와 정치 지형의 엄청난 변화, 그리고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계 안팎의 활달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 연구’에 대해 과연 ‘국제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독립된 학문의 영역이 필요한 것인지, 만일 필요하다면 어떠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 지금까지 유지해 온 ‘국제커뮤니케이션’의 두 가지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미래에 생길 주요 과제들을 여러 가지 시각으로 정리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고 아울러 재배치의 방향을 제시해
이 글은 지금의 국제사회가 있기까지의 역사를 설명하고, 글로벌 사회와 국제사회의 차이점과 경제와 시장에서 주도 세력인 ‘계급’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미국의 국민을 지배하고 있는 극소수의 기업들, 또한 이 기업들이 영화와 잡지, 오락 프로그램과 같은 문화상품을 이용해 개발도상국의 국민까지 지배한다는 이야기 등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국제사회에 대해 패권국가가 어떻게 어떤 방법들을 취하고 있는지, 특히 금 1온스당 달러 가격을 올리거나, 전 세계가 어떻게든 확보해야 하는 석유를 ‘달러’로만 살 수 있게 하거나, 독일의 마르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었어?" 학교에서 만난 친구도, 일터에서 마주친 사람들도, 취미를 즐기러 간 동아리에서도 모두가 똑같이 물었다. 평소와 다르지 않았던 잔잔한 일상이었기에 의아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웃고 있어?" 이어서 들려온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못 했다. 이유가 없었다. 그저 아는 사람을 마주쳤을 뿐이고, 이미 인사를 나눴기에 도 인사를 나눌 필요가 없었다. 그래서 가볍게 미소 지어 웃는 얼굴로 마주했다. 나의 무의식 속에 나온 이 미소는 다른 사람의 입꼬리까지 올려주었다. 같은 질문을 한 모두가 나처럼 미소 짓고 있었
"MZ 세대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대학생 마케터 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다. 당황했다. 나는 MZ 세대이면서, MZ 세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장난일까. 사전에선 1980~1994년 출생 밀레니엄 M 세대와 1995~2005년 출생 Z세대를 MZ 세대라고 말한다. 2002년 출생인 나는 MZ 세대에 속한다. 반면, 사회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남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세대', '나의 행복이 1순위인 개인주의 세대'를 MZ라고 부른다.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이색 경험을 중시하는가? 아니다. 고작 2살 터울
글의 목적은 한국의 공영 뉴스통신사를 샅샅이 파헤쳐 깊게 들여다보기 위함이다. 뉴스 통신의 정체성은 군부정권 전후를 기준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한국의 공영 뉴스 통신의 정체성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배경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그것 그대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주식회사 형식으로 등장했으나 군부정권에 의해 권력의 도구로 활용됐다. 그만큼 보상도 컸다. 하지만 정부의 꼭두각시임에는 틀림없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현재까지 가부장적인 영향이 있으며 해야 할 책무도 수행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래도 20년쯤
특정 상품에 대한 TV 광고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법적으로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이 제한해야 한다고 논의되고 있다. 현재 방송법 제 2조 제1호에서는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텔레비전 방송에서 고열량이나 저열량 식품의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어린이는 분별력이 미흡해 식품 광고에 쉽게 현혹되어 불량식품을 과소비할 수 있어 비만이나 질병을 초래할 위험성이 높은 식품의 소비를 낮추려는 것이다. 만약 이 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천만 원이 부과된다. 텔레비전 방송 광고는 방송사의 운영에 직결되는 수입원으로서 필수 요소이지만,
우린 왜 고사성어와 속담을 배우는가? 고사성어와 속담에는 교훈과 삶의 지혜가 있다. 그 교훈과 삶의 지혜를 배워 나를 더욱 품격 있고 교양 있는 사람을 만들기 때문에 우린 고사성어와 속담을 배운다. 교양인이란 나를 가꾸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했다. 나를 가꾸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야 한다.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나는 친구를 얕고 넓게 사귀는 편이 아니라 한 친구를 깊게 사귀는 편이다.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상처를
유튜브 생태계를 간단하게 설명하기 위해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를 맨 처음과 끝에 보여주었다. 공동체라는 서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생태계를 잘 풀어 설명하였다. 유튜브가 성장하게 된 배경과 현재 유튜브 생태계의 모습, 그리고 뉴스와 정치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이유와 유튜브의 장점과 단점도 간단명료하게 설명하였다. 한국에서 유튜브 뉴스 생태계 시장의 크기와 파급력을 알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 자료를 통해 유튜브의 파급력은 다른 매체에 비해 비교적 크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하지만 유튜브 시장의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세력은
한국 청년들은 무기력하다. ‘아프니까 청춘’도 옛말이다. 청춘은 없고 아픔만 남았다. 세상은 청년들에게 단호하며, 아픔을 회복할 시간도 주지 않고 고통을 때려 붓는다. 고물가 시대가 되고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한창 패기 있을 청년들이 경제 활동에 소극적이다. ‘무(無) 지출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하루에 한 푼도 쓰지 않으려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할 시기에 돈에만 신경 쓴다. 친구들끼리와 여행은 먼 미래 얘기다. 모여서 시시콜콜한 얘기를 하며 웃기 바쁠 시기에 힘들어진 경제 상황 때문에 밥 한 끼 사 먹기, 옷
표현의 자유에 관한 논의 구도는 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국가에 맞서 인권/시민사회에서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였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 일베 사건과 종북 논란이 중심에 있다. 일베에서는 민주화운동, 여성 혐오, 외국인 혐오 등 많은 종류에 대한 혐오를 일삼는다. 이것들은 비판을 넘어 혐오적 발언으로 넘어갔고 이것이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그들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다. 종북 논란은 일부 보수인사들이 종북세력의 범위를 확대하여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과 더불어 북한의 대남적화 노선인 국보법 폐지
언론기관을 상대로 언론 피해 분쟁 관련 소송은 3가지로 지적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각 언론사들이 전례 없이 여러 차례 손해배상이나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당하는 모습으로 소송 증가비율이 빠르다. 두 번째는 일반적인 민사합의 사건 판결의 기각률이 20% 안팎이고 2001년 선고 건수가 19건 중 9건이 원고 청구 기각되었듯이 사건 수가 증가하는 만큼 원고 청구 기각률이 높다. 세 번째는 국가기관이나 검사 등 공직자의 소송 제기나 언론사 간 소송 등 새로운 유형의 분쟁이 전개되고 있다. 언론소송이 증가한다는 것은 국민의 의식이 근본적
결혼에 관한 정부·국가의 지원뿐만 아니라 직장 즉 회사의 지원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연말정산 세금 혜택, 출산·육아 휴가, 근무시간 조정, 주택 대출 지원 등 결혼을 함으로써 직장에서 여러 가지 혜택들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런 여러 가지 혜택을 받는다고 좋은 점 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차별 문제를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육아 휴가 사용의 어려움, 임신·출산으로 인한 퇴사 압박, 임금 차별 등 여러 가지 차별을 받을 수 있다. 과연 회사가 주는 혜택들이 이런 수많은 정신적으로 힘든 직장 내 차별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밖에서 하는 대면 활동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사람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현 사회 상황 속에서 물리적으로 고립된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게임을 통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발표했다. 요즘 세대에겐 친구들과 게임 속에서 만나서 대화도 나누고 즐겁게 노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지만, 부모님 세대에게는 함께 게임을 하면서 논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처럼 세대 간에는 서로 연결되기 힘든 부분이 존
할리우드 영화에서 ‘오리엔탈리즘’을 발견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인을 비롯해 동양인이 왜곡되거나 모순된 시선으로 표현되는 일은 하루 이틀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양을 잘못된 시선으로 표현하고 있는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어떻게 동양을 표현하고 있는지를 우리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알아볼 영화는 바로 ‘300’이다. 이 영화는 기원전 480년 페르시아가 그리스를 침공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던 그리스에 전쟁의 기운이 감돕니다. 악의 무리 페르시아가 투
속담, 짧은 문장으로 수많은 뜻을 내포하는 관습적 표현이다.속담은 하고 싶은 말을 돌려 말하지만 꽤나 직접적으로 말하기에 훌륭한 문장이다.당신은 가장 좋아하는 속담이 있는가? 있다면 그건 어떤 뜻이며,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리고 그로 인해 당신이 얻은 건 무엇인가?그 수많은 속담들 중에 나는 '계집 바뀐 건 모르고 젓가락 짝 바뀐 건 안다'라는 속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잠시 멈추어 이 속담은 어떤 것을 뜻하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변화들을 겪는다. 또 인간은 감정이 있는 동물이기에 그 변화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