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이제 4라운드만을 남겨놓고 있다. 현재 우승경쟁은 사실상 레스터 시티와 토트넘 핫스퍼가 경쟁을 하고 있으며 강등권 경쟁은 아스톤 빌라가 EPL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강등되며 충격을 안겨준 상태에서 노리치 시티와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EPL에서 살아남기 위해 승점을 쌓아나가고 있다. 트로피를 노리는 최상위권들의 전쟁과 최고의 리그에 남기 위한 또 다른 전쟁은 축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EPL 트로피, 이제는 두팀 중 하나 시즌 중반 프리미어리
포항스틸러스(포항), 1973년 창단해 5차례의 K리그 우승,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3회 우승, FA컵 4회 우승, 리그컵 2회 우승 등 총 14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가’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016년 현재까지의 행보를 놓고 본다면 ‘명가’라는 수식어는 어색하기만하다. 포항은 지난 19일 스틸야드(포항의 홈구장)에서 열린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와의 2016 ACL H조 예선 5차전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포항은 1승 1무 3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조 최
네이버 국어사전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제토라인‘은 스티븐 제라드와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격조합을 얘기한다. 스티븐 제라드는 1997년 11월 5일 리버풀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1998년 18살이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핵심 멤버로 자리 잡은 제라드는 2003년 팀의 주장이었던 사미히피아로부터 주장 완장을 이어받아 만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리버풀의 주장이 되었다. 제라드는 미드필더의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공격력으로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였다. 2004-2005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조별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2부 리그 강등이 단 한 번도 없던 아스톤 빌라가 1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2015-16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떠오르는 신성 래쉬포드에게 한방을 얻어맞고 0-1 패배를 당하며 팀 9연패와 동시에 3승 7무 24패 승점 16점에 머무르며 강등을 확정지었다. 아스톤 빌라는 마틴 오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2007-08시즌부터 2008-09, 2009-10 시즌까지는 3연속 6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기도 하였었다. 하지만 2010-11시즌 아스톤 빌라는 팀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7일 오전 1시 30분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18일 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기에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 차이로 인해 맨시티는 3위, 아스널은 4위를 기록 중이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를 선두로 2선은 페드로, 롭두스 치크, 윌리안미켈, 파브레가스가 맡았고, 수비는 아즈필리쿠에타, 케이힐, 이바노비치, 바바
대구는 4월 18일 오후 8시 30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의 K리그 챌린지 5라운드에서 전반 11분 대구 파울로(26.브라질)의 골과 후반 41분 안양 김영후(33)의 동점골로 대구와 안양은 1-1로 아쉽게 비겼다. 이날 홈팀 대구는 4라운드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동일한 선수 진으로 경기에 나섰다. 3-4-1-2으로 나선 대구는 투톱 에델-파울로, 2선에 세징야, 중원은 정우재-이재권-류재문-박세진, 수비는 김동진-황재원-박태홍, 골키퍼는 조현우가 출전하였다. 원정팀 안양은 4라운드의 부천FC와의 조금 다른 라인
한화 이글스가 최근 3년간 FA에 들인 금액은 약 500억이다. 올 시즌만 해도 SK에서 정우람을 영입하는 데에 84억과 롯데에서 심수창을 영입하는 데에 13억을 들였다. 한화는 김태균을 잔류시키고, 송은범, 조인성, 정근우, 이용규 등 존재감이 어마어마한 선수들을 영입했다. 한화가 그렇게 500억을 들인 성과는 있었을까?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금액과 정반대로 상황이 흘러가고 있다. 작년 김성근 감독을 감독직에 앉히면서, ‘꼴찌 한화’의 이미지를 벗게 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2015년에 한화는 6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와일드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에 파울리뉴,나세르 샤들리,로베르토 솔다도,에티엔 카푸에,블라드 키리케스,에릭 라멜라,크리스티안 에릭센 이렇게 7명이 13-14시즌 개막 전후로 그 당시 부임했던 프랑코 발디니 단장의 주도로 영입되었다. 그들은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 시즌에는 훌륭한 성적으로 팬들의 기대를 업고 이적했다. 그들 입장으로는 불명예스러운 4인의 도적 파울리뉴는 이적하던 2013년 그해 있었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자국 브라질의 우승에 기여하며 스페인의 이니에스타에 이어 브론즈볼을 받는 영광을 누리고 7월 초 20m유로
리버풀은 15일 오전 4시 5분(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15/16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2차전 합계 5-4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리버풀과 도르트문트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고 전반 4분 만에 도르트문트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전 바로 앞에서 아우바메양이 때린 슈팅이 미뇰레의 선방에 맞고 나왔고 이를 므키타리안이 재슈팅을 해 리버풀의 골 망을 흔들었다. 도르트문트는 5분 뒤인 전반 9분에 한골 더 넣었다. 로이스가 연결해준
[FT] 대구대 1 - 1 동의대(15.04.15(금) 15:00 대구대운동장) [득점] 44’ 박성열(No.14, 대구대), 57' 정태수(No.9, 동의대) BGM : bedsound-dubstep 대구대학교 축구부(이하 대구대)가 지난 4월 15일(금) 15시 대구대학교 서문운동장에서 동의대학교를 상대로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대구대는 이날 노경남-강영종-문세훈을 필두로 박성열-손성준-진강민이 중원을 구축했다. 김상영-송명근-최명훈-이용인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문은 유우정이 지켰다. 경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30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스) 의 홈경기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멤피스 그리즐라스를 상대로 골프의 15-16시즌 마지막 경기가 진행됐다. 골스의 에이스인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28)은 1쿼터 종료 4분 30초를 남기고 3연속 3점 슛 득점에 성공하며 오라클 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다. 2쿼터에 휴식을 취하던 스테판 커리의 득점은 3쿼터에 한 번 더 폭발했고, 멤피스 경기는 125:104로 마무리됐고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인 73승의 고지에 올랐다. 스테판 커리는 10개의 3점 슛을 성
한국시간 지난 1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이대호가 10회 말 대타로 끝내기 홈런을 선보였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던 이대호는 2대 2로 맞서고 있던 연장 10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린드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며 좌완 제이크 디크맨의 시속 156㎞짜리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극적인 투런홈런(시즌 2호)을 터트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는 메이저 1년차 대타 끝내기 홈런은 구단 역사상 최초라고 밝혔으며시애틀 매리너스 팬과 국내 팬뿐만
큰 고민에 빠졌던 삼성 올 시즌 현황은 어떨까? 선수들은 올 시즌 마음가짐부터가 달랐다. 큰 전력을 갖고 있는 NC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왔고, 상대 전적에서 두려웠던 두산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한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게 무릎을 꿇었다. 윤성환과 안지만 그리고 임창용까지 그야말로 선발-중계-마무리 역할의 제왕들이 출전하지 않게 되면서 투수진에 큰 구멍이 생긴 것이다. 류중일 감독은 작년부터 올 시즌을 준비하는 것에 상당한 마음고생이 심했다. 박석민마저 FA 자격을 얻고 NC와 계약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펜딩 챔피언을 꺾다. 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FC 바르셀로나가 대회 2연패에 도전했지만 8강전 탈락을 피할 수 없었다. 14일(한국 시간) 스페인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패하며 종합 2-3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4강전 티켓을 내주고 말았다. 1차전 바르셀로나 홈인 캄프 누에서 2-1로 승리했지만, 원정경기에서 2-0으로 패하며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아틀레
la레이커스 '코비'라는 별을 떠나보내다.LA레이커스의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38,LA레이커스)가 20년 프로선수 생활 중 마지막 은퇴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A레이커스는 4월14일 홈구장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유타 재즈와 2015-2016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1990년대 당시였다면 빅매치었을 경기지만 지금은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 경기에 밀려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이 날의 경기는 다르다. 전세계 농구팬들이 몇 달전부터 이 경기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부단
조세 무리뉴, 드디어 맨체스터에 입성하는가? 조세 무리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지난 8일 무리뉴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인근 체셔주에 자신의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무리뉴는 현재까지 공석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AS로마, 인터밀란, 맨체스터유나이티 등 많은 복귀설이 나왔을 뿐 정확한 정보가 없었다. 만약에 맨체스터 인근에 자신의 집을 구하고 있는 사실이 맞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질것이다. 현재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의 맨유
지난 시즌 대구FC는 안타깝게 K리그 클래식 승격의 문 앞에서 좌절했다. 마지막 3경기에서 승점 3점만 얻어낸다면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승격 확정 지을 수 있었던 대구FC였다. 하지만 강원FC에게 3:2(패), 충주에게 1:1(무), 부천에게 1:1(무)로 승점 2점을 얻어 승점, 골 득실차, 득점 수로 순위 결정을 하는 규칙에 따라 상주 상무와 승점, 골 득실차가 같아 10골을 더 넣은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K리그 챌린지 순위 2위로 플레이오프를 하게 된 대구FC는 서울 이랜드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3: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레알을 4강으로 이끌다. 레알 마드리드가 '빅 이어(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애칭)'에 대한 꿈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레알은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총합 3:2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는 6년 연속 4강진출이라는 위엄을 달성했다.레알 마드리드는 'BBC(벤제마-베일-크리스티아노 호날두)'라인을 앞세우며 허리에는 모드
이승엽은 경북고를 졸업하여 95년 삼성에서 고졸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1루수의 좌타자이다. 그는 프로에 입단한지 2년 만에 한국 리그에서 홈런왕, 타점왕, 최다안타, MVP를 수상하였고 1999년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초로 50홈런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수립하였으며 프로 입단 2년 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기 직전까지인 2003년도 까지 골든글러브의 1루수 자리는 이승엽의 자리였다. 그 이후 FA로 지바 롯데 마린스로 입단하여 이승엽 일본 리그 최전성기였던 2006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다. 일본의 최대 인기 구단인 요미우
김현수(28, 볼티모어)가 4월 9일 템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마저 출전을 하지 못 했다. 김현수는 두산 시절 2008년부터 2012년(타율: 0.291)을 제외하고 꾸준히 3할 이상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에서는 타점 기계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투수들이 경계해야 할 타자였다. 2016년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게 되면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대해서 사람들 사이에서의 말이 많았다. 김현수는 올 시즌 볼티모어와 2년 700만 달러에 계약을 했고, 그 계약 내용에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이 있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이란, 감독이 마이너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