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 너두 영어 할 수 있어. " 유튜브를 즐겨 보는 사람들 중 이 광고 멘트를 안들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멘트는 조정석이 모델로 나와 야나두 앱을 홍보하는 영상에서 쓰인 케치프레이즈이다. 하지만 오늘은 독백을 통해 명확히 전달했던 조정석의 야나두 광고가 아니라 올해 5월에 새롭게 야나두의 모델이 된 마동석의 B급 감성이 가득한 야나두 광고를 소개해보려 한다. 이 광고는 작년 5월 25일에 나온 성인을 타겟으로하는 모바일 영어 학습 플랫폼 '야냐두'의 밀착케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 초반부에는
실크 잠옷과 가운을 걸친 주지훈이 윙크를 날리며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씻고봐요"그 말을 들은 우리는 '왜 씻고 보자는 거지'하는 의아함을 가진다. 주지훈은 계속해서 씻고 봐요를 말하는데 광고를 계속 보면 알 수 있듯이 씻고봐요가 아닌 씻고바유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럼 이젠 또 '씻고바유는 무슨뜻이야?'라고 의문이 들것이다. 씻고바유는 [씻고 바나나우유]의 줄임말이다. 바나나우유는 빙그레에서 1974년 6월에 출시된 대표 가공우유이다. 우리가 흔히 목욕을 하거나 목욕탕에서 나오면 바나나우유를 마시는 게 루틴이 된 것을 이용한 마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피해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바로 어린이들이다. 오늘 살펴볼 광고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잘 알고는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문제 때문에 가장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는 바로 어린이들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에 대해 어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에 소개할 광고는 광동제약의 '비타 500'이다. '비타 500'은 2001년 출시 제품으로, 편의점, 약국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시는 비타민 C이다. 지난 3월, 광동제약은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한 광고를 공개했다. '새로 시작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전개된 이번 광고는 신체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가 일상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새로운 힘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광고 영상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비타 500'의 메시지에 제니의 상큼한 이미지가 더해져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다. 영상에서는 제니의 나레이션과
술은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일반적으로는 취기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얼굴이 발그레해진다. 이슬톡톡은 이러한 점을 광고 제작에 이용했다. 톡톡 튀고 상큼한 복숭아 향의 술인 이슬톡톡 광고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이 광고는 2016년에 제작된 광고로 이때 당시 아이유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슬톡톡은 복숭아 맛과 파인애플 맛, 두 가지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복숭아 맛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슬톡톡 제작사 하이트진로에서는 아이유뿐만 아니라 이후에 나온 광고 모델들 (I.O.I 등) 을 보면 이슬톡톡이 내세우고자 하는
오늘 소개할 광고는 아시아나 항공의 바이럴 영상 '여행은 떠났다' 이다.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연휴엔 발 디딜 틈 없이 이리저리 사람들을 지나다녀야 했던 곳, 이제 그랬던 곳은 많은 매장이 폐업 하고, 운영시간은 단축됐으며 직원들이 승객보다 훨씬 많아졌다. 이 상황 속에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관광사업, 항공사인 아시아나 항공은 지금 어떻게 자회사를 광고하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이 이 '여행이 떠났다'라는 광고를 공개한 이후, 약 2달 만에 유튜브 시청 천만회를 넘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지그재그의 광고모델은 ‘오사카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많은 이슈를 받는 윤여정 배우님이다. 그런데 지그재그는 쇼핑물들을 한 곳으로 모아 놓아 다양한 옷 스타일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쇼핑 앱으로 주 타겟층은 “Z세대”이다. 그래서 "왜" 지그재그에서 광고모델로 윤여정 배우님을 선정하게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우리들의 의문과 같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라는 윤여정 배우님의 말로 지그재그에서 티징광고가 올라왔다.소비자들과 서로 소통하는 광고 형식으로 광고모델인 윤여정 배우님도 왜 자신을 광고 모델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은 무엇인가? 우리는 흔히 매일 껴야 하는 답답한 마스크를 생각하기 쉽다. 만약 답답하다는 불편함을 넘어서 평소 사용하던 소통의 절반이 제한되는 불편함을 느낀다면 어떨까? 청각장애인들이 대화 내용을 이해할 때 입 모양이 차지하는 비율이 50%라고 한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고 난 뒤, 입 모양이 보이지 않아 많은 청각장애인이 소통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11번가는 국내에서 매우 인지도가 높은 쇼핑 앱이다. 이 11번가에서는 '희망 쇼핑'이라는 구매고객, 판매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착한 쇼핑 프로그램을
폐페트병을 사용하여 만든 옷을 본 적이 있는가? 오늘은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아웃도어를 만드는 브랜드 나우(nau)의 광고를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나우(nau)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이다. 국내 최초 대한민국 폐페트병으로 재생 폴리에스터를 사용한 플라스틱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오가닉 코튼 등을 사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이다. 그런 나우(nau)에서 이번에 새롭게 'Act Right nau'라는 캠페인을 공개하였다. 'Act Right nau'는 '나우처럼 지
드라마적인 요소를 담아 사람들의 흥미를 끈 광고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SK하이닉스의 [테너시티 신드롬]이다. 여기 한 커플이 있다. 공원을 거닐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듯한데 그들의 대화를 자세히 들어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커플들의 대화와는 차이가 있다. 자세한 상황은 몰라도 환경을 지키자는 말 같은데.. 둘의 대화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영상 도입은 테너시티 신드롬을 간략하게 설명해 주고 넘어간다. 집념 증후군이라는데 이들은 이 증후군에 걸려 모든 곳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집념을 드러낸다. 다른 커플처럼 카페에 간 둘
현실감 있는 라이브 광고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볼보가 2021년 새로운 광고로 돌아왔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반전 있는 볼보의 자동차 광고이다.자동차 회사들은 대개 디자인, 이미지, 기술력 등 특정 브랜드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볼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바로 ‘안전’이다. 볼보는 이전의 수많은 자사 광고에서도 ‘안전성’을 특히 강조했다. 광고는 배우의 “저는 오늘 극한의 안전 테스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볼보에 나왔습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서 실제로 충돌 테스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
이 광고는 2014년 12월, 캐논에서 제작된 '아빠의 셀카'란 제목의 광고이다. 캐논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고 입지가 높은 카메라 브랜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메라의 종류, 기능 등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수많은 충성 고객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입지가 높은 만큼 경쟁 브랜드도 존재한다. 캐논는 해당 광고를 통해 기능적인 부분이 아닌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경쟁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두었다. 해당 광고는 아들, 딸이 있는 4인 가족이 배경이되며 그 중 딸의 독백으로 진행된다. 딸은 소
covid-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전 세계인들은 많은 스트레스와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 시점에서 과거, 당연하게 누려왔던 일상들을 현재 누리지 못한 채 서로 간 격리되어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극한의 상황을 마주했을 때 아주 큰 능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인들은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문제점에 부딪히고 좌절했다. 하지만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절망하지 않고 수없이 일어섰다.운동선수들 또한 그렇다. 물론 유전적으로 운동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겠지만, 수많은 운동선수들은 오랜 시간을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힘썼을 것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매년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이번에도 파격적인 광고로 돌아왔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시몬스'의 광고이다. 옆 사람이 하품하면 자신도 모르게 하품을 따라 하는 상황 속에서 마지막 주인공의 모습은 하품하지 않고 오히려 에너지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주인공의 표정을 비춰주며 '시몬스' 브랜드의 상징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문구를 보여준다. '잠을 잘 잔 사람은 일상에서 에너지가 넘친다'라는 메시지를 하품으로 재치있게 표현해 브랜드의 상징을 자
"최근에 당신은 밖에서 마스크를 벗은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사람들에게 던진다면 대부분은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곤 벗은 적이 없다고 답변할 것이다. 그 이유는 현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가게들과 대중교통 등이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만 출입을 허용하고 개인의 예방 목적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한 사실 하나, 음식 먹을 때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벗는 하나의 상황이 하나가 더 존재한다. 이는 '담배를 피는 상황'이다.여기에 코로나 19 예방과 금연 광고를 한 번에 다룸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광고가
오늘 소개할 광고는 아몬드로 영화를 만들어버린 ‘바프’의 광고를 소개하고자 한다. 평소 허니 버터 아몬드를 먹어보거나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아몬드를 알고 있었다면 오늘 소개할 광고를 보고 난 후 허니 버터 아몬드가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광고는 잔잔하면서 여유로운 풍의 재즈 음악과 함께 시작한다. 전지현 배우가 아몬드 제품을 들고 편안한 분위기로 아몬드를 먹는 모습이 잠깐 비치며 ‘휴일의 바프’ 라는 문구가 나온다. 이후 장면이 바뀌고 캠핑하는 모습과 함께 다른 맛의 아몬드가 나오며 ‘캠핑의 바프’ 문구가 나오고 뒤이어 집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이다. 해당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화제성, 기술, 공감 모두를 성공시킨 한 제품의 광고를 소개해볼 것이다. 오늘 소개할 광고는 Apple에서 출시한 AirPods Pro의 광고이다. AirPods Pro는 2019년 11월 13일, 국내 출시를 하였으며 기존의 AirPods1, 2와 달리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노이즈 캔슬링이란 주변 소음을 차단하여 오로지 이어폰 속의 소리만을 듣게 해주는 기술
크레센도에서 한 가지 브랜드를 정하여 팀별로 지면 광고 제작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김기현, 이가영, 유다영, 곽지후 학우가 함께 하였습니다. 지면 광고 제작에 앞서 먼저 지면 광고를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를 선정하였고, 그중 투표를 통해 섬유 향수 브랜드인 ‘멈칫(Mumchit)’ 이 선정되어 이 브랜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Mumchit은 섬유향수, 디퓨저, 헤어/바디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로서 고급 브랜드의 제품과 견주어 볼 만큼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브랜드입니다. 본 브랜드는 올리브영, 롭스, 랄
사람을 만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 바로 향기입니다. 여러분은 향기를 구입할 때 어떤 카피에 끌리시나요? 크레센도에서 향기를 파는 브랜드 ‘바디판타지’의 지면 광고를 기존의 이미지로부터 탈바꿈하여 제작해보았습니다! ‘바디판타지’라는 브랜드를 들어보셨나요? 우선 ‘바디판타지’는 바디미스트,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바디 케어 브랜드입니다. 그중 대표 상품은 바로 바디미스트인데요,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적인 향기, 다양한 향기 선택권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누적 판매량 1900만 개 이상이라는 명예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들여다보기에 어렵고 불편한 적이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 불편한 대화에 대한 P&G의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란다.본 광고는 P&G에서 2017년도에 방영한 이라는 브랜드 광고이다. 우선, P&G는 섬유유연제, 비누, 섬유 탈취제, 치약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앞서 말했듯 생활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기업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광고를 냈다는 것은 직접적인 상품의 판매로 이어지는 광고는 아니다. 하지만 이 광고는 브랜드 광고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기업철학, 사상을 전달하며 브랜드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