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내년 9월 열리는 것으로 정해졌다. 중국 관영 중앙 TV(CCTV)는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내년 9월 23일 ~ 10월 8일 개최한다"라고 보도하였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특별한 점은 e스포츠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포함이 되면서 공식 집계와 종합순위에 모두 반영이 된다는 점이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종목 설명에 따르면 '아시아에서는 e스포츠가 한국에서 먼저 인기를 얻었고, 그 후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으로 확산되었다. 2018 자카르
전 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Youtube의 등장에 힘입어 '유튜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유튜브에 열광하고 있다. 이런 뜨거운 열기에 동참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video + blog의 합성어이자 신조어인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일반인들이 제작, 기획을 하지 않고 단순히 일상생활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고 때론 연예인 보다 더 많은 유명세를 치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들에서 바라봤을 때 대중들은 영상이 가져올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입단을 확정 지었다. 김민재는 26일 나폴리에 도착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민재는 이번에 첼시로 간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프랑스 스타드 렌 이적이 유력했지만 나폴리가 긴 설득 끝에 영입을 성공했다. 이적료도 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나폴리 팬들과 국내 팬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황인범도 FC서울을 떠난다. 행선지는 올림피아코스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인범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올림피아코스를 택했다. 아
축구 전술 트렌드는 날이 갈수록 바뀌고 있다. 롱 볼을 뿌려주는 영국식 축구나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가 대표적인 트렌드 중 하나다. EPL의 경우 아르센 벵거가 아스날 부임 이후 보여준 '벵거볼'이 있기는 했지만 영국 축구 특성상 선 굵은 축구가 주류였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흐름을 깬 팀이 있었는데 바로 2011-12 '스완셀로나'라는 별명으로 불린 스완지 시티다. 브랜든 로저스가 이끄는 스완지는 승격팀의 돌풍을 보여주며 다른 팀들에게 좋은 참고가 됐다. 로저스 역시 잉글랜드 감독이었지
지난 1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도 함께한 방한 일정이지만 손흥민 소속팀이라는 점에서 토트넘을 향한 관심도는 하늘을 뚫었다. 2019년 유벤투스 방한 후 유럽 팀의 첫 번째 방한이었다. 당시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논란에 휩싸여 한국을 떠나야 했다. 잔루이지 부폰,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등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뛴 선수들도 있었지만 팬들을 무시한 호날두의 태도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것이었다. 이 사건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돌아왔다. 23년 만의 귀환이다. 지난 2021-22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허더스필드 타운을 꺾은 노팅엄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하며 웸블리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잉글랜드 풋볼 리그의 역사는 노팅엄을 제외하고 논할 수 없다. 1970~80년대 붉은 제국 리버풀과 1990년대 알렉스 퍼거슨 경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도만이 그에 견줄 정도다. 노팅엄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2번 가지고 있는 명문이다. 잉글랜드 안에서는 6회의 리버풀과 3회의 맨유만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심지어 1979~8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중에서도 비대면으로 인해 많은 비대면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매출 감소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어 많은 자영업자들이 배달 시스템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배달 전문 음식점도 늘어나면서 배달의 비중이 커지게 되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결체 역할을 하는 배달 라이더들이 많이 늘어났고 실제 우리 주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다. 배달기사들의 대부분이 학생이지만 유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알았기에 그들은 어떻게 학교생활과 배달기사로서의 일을 수행하는지 궁금하여 우즈베키스탄, 베트
우리 주변에 흔한 듯, 흔하지 않게 발달장애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학교 내에서나 회사 내에서나 아님 길거리에서도 마주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같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매번 다른 사람 취급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대학생 5명을 모아 “발달장애인”이라는 장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 활동을 가보았고, 봉사 활동 전과 후를 나누어 인터뷰도 진행하였다.봉사 활동 전 인터뷰Q. 발달장애인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나요?A. 알고 있긴 했지만 자세히 몰랐습니다.
‘오징어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의 투자를 받아 제작된 9부작 드라마이다. '오징어게임'은 456억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게임 참가자들이 목숨을 담보로 게임을 벌이는 내용이다. 오징어게임의 흥행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공식적으로 넷플릭스의 유료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는 전 세계 2억 900만여 가구 중 1억 1,100만 구독 가구가 넷플릭스를 시청하였고,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 중인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2021년 현재 우리 삶에 소셜커머스, 배달 앱 없이 살아가자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이야기다. 삶에 있어서 떼고 싶어도 뗄 수가 없을 것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쿠팡과 배달의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당장 내일 필요한 물건을 오늘 주문하면 기다리고 있으면 그냥 받을 수 있는 게으름 경제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하지만 옛 선조가 말했듯이 지나친 게으름은 독이 된다고 했다. 분명 배달, 소셜커머스 거대한 규모로 성장했으나 하지만 많은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 살을 깎는 치킨게임 무한 경쟁의 반복쿠팡의 경우에는 거의
자동차 제조 산업은 국내 경제를 크게 호황으로 이끄는 주요한 산업이자 현재도 끊임없이 세계 속에서 경쟁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효자종목이다. 하지만 세계의 변화에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요구되는 사항과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이번 글은 이를 친환경, 가성비, 크기라는 타이틀을 통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의 증가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최근에는 전기자동차가 많이 상용화되었다. 대표적인 세계기업은 모두가 아는 테슬라 일 것이다. 높은 주행거리와 자율주행을 무기로 전기차 시장을 날카롭
전 세계적인 물가 상승이 경제, 경영의 변화의 물결을 일으킨다.현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경제, 경영정책과 방향이 변하게 되었다. 특히 봉쇄정책이라는 것은 각 사회의 노동자들의 관련된 내용의 큰 변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풀어버린 현물 가치가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감에 따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추세, 전염병 재난에 대한 관심이 더해서 환경에 대한 엄격한 요구가 생기는 등 다방면에서 변화하였다. 이번 글은 이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많은 노동자들은 어디로 갔을까?봉쇄 조치로 인해서 노동자들이 전부 사라졌다. 물론 사라진
2021년 11월 현재 요소수의 수급 불안정 문제가 국내에서 큰 이슈다. 여기서 요소수란 경유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사용되는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사용되는 물질로 요소수가 없을 경우 경유 자동차는 시동이 꺼지면서 운행 자체가 불가능하게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자동차는 화물트럭, 소방차, 응급구조차량, 중장비 차량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직접 사용하지는 않지만 택배, 건설, 안전시설과 연관된 일상에 없으면 모든 것이 중단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요소수가 부족해진 이유는?현재 요소수의 97%가량이 수입되는 곳은 중국이다. 신자유주의 정책과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혼합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대면 학습에 대한 우려뿐 아니라 강의마다 수업 방식이 각각 달라 혼란스럽다는 것이다. 또한 거주지가 먼 원거리 학생의 경우 몇 없는 대면 수업을 위해 기숙사를 신청하거나 자취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적지 않은 불만이 나오고 있다.필자는 혼합 수업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교내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Q. 혼합 수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주는 대면으로, 한주는 비대면으로 번갈아 가며 수업을 하니
‘ZOOM’으로 수업 듣는 비대면 강의 시대! 비대면 수업이 없던 학교생활을 할 때는 공강시간에 동아리방에 가서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거나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기 바빴지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강을 보낼까?■ “운동과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어요!”허유림(사회복지·17) 학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달라진 요즘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과 요리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평소 대면 강의를 하던 시절엔 동아리와 학과 사람들을 만나 주로 카페에 가거나 자
▪“채용 기회 자체가 적어서 고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장 시급' 지적대구지역에 청년이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 청년들은 대학 졸업 후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대구의 청년 떠나감 현상은 불안한 지역 미래를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구가 취업하기에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가‘에 대한 질문에 약 85%의 학생이 ‘아니오’를 선택했다. ‘우리 대학 졸업 후 취업 계획을 갖고 있는 지역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도 66.7%의 학생이 수도권
▪“개인화 사회에서 가치소비는 당연한 현상”▪삶의 안정성을 직접 추구하려는 심리 발현1980년대에서 2000년대에 태어난 이들을 아우르는 집단인 M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시간과 돈 들이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점이 그 특징으로 꼽힌다. 최근 이 MZ세대 사이에서는 가치소비가 열풍이다.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가치소비란 ‘가치관의 우선순위에 있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지 않는 대신 우선순위에 없는 것에는 소비를 아끼는 소비 형태’를 지칭한다. 스스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과 부합하거나 혹은 좋아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시간과 돈을 들이
EPL 시즌이 7라운드 밖에 진행되었다, 현재까지 돌풍의 팀을 한 팀 꼽으라면 모두들 브랜트포드를 꼽을 것이다. 개막전부터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과 함께 승리를 가져왔으며, 현재 7라운드 기준 3승 3무 1패로 7위라는 놀라운 순위에 위치하고 있다.어떻게 돌풍을 이끌어 냈을까? -빌드업 & 공격브렌트포드는 기본적으로 빌드업 시 스위퍼 기반에 1-3-4-2 포메이션을 형성한다. RCB아예르가 빌드업 시 전진에 빌드업을 진행한다.기본 포지션은 BACK 3의 우측 스토퍼지만 빌드업 시에는 높게 올라가는 카노스를 대신하여 우측 사이드
2020년 12월 1일 '소원 사건' 성범죄자 조두순은 결국 출소했다.하지만 피해자 가족은 20여 년간 거주하던 안산시를 떠나야 했다. 성범죄자 조두순(68)을 감시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4개월간 쓴 예산이 2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부인과 함께 사는 조두순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되면 2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92만6000원과 주거급여 26만8000원 등 120여만 원 가량을 매달 지원 받을 수 있다. 조두순은 1952년생이다. 사건 발생 당시 56세였다. 사건 발생 전 이미 17차례의 전과가 있다. 이 중 가장 유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하는 화재 참사는 잊을만하면 터지고 있다. 지난 달 4월 29일, 근로자의 날을 하루 앞두고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물류 창고 공사 현장에 대해 경찰과 소방 당국의 합동 현장 감식이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2008년 일어난 이천 냉동 창고 참사와 2016년 일어난 김포 건설 현장 참사의 판박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08년 이천시 호법면에서 발생했던 냉동 창고 화재는 우레탄 폼으로 마감 작업을 하다 유증기에 불씨가 옮겨 붙어 순식간에 연쇄 폭발과 함께 불길과 유독 가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