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공식 홈페이지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한 2015년 10월 이후로 최고의 순간 Top 10을 선정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는 약 5분 26초의 분량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에 게시했으며, 리버풀의 팬들이라면 기억에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선정됐다.10위 : 클롭 감독, 리버풀에 부임하다.(2015년 10월)리버풀이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함께한, 애증이 공존하는 3년을 뒤로 하고 클롭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의 괄목
리버풀이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 브롬)과의 공중 대결에서 승리했다.리버풀은 어제 열린 웨스트 브롬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결승골과 사이먼 미뇰렛의 선방에 힘입어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6점으로 1위인 첼시에게 9점 뒤진 3위에 올라섰다.웨스트 브롬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역사적으로 리버풀을 상대했을 때 강했다. 리버풀이 상대적으로 약점을 드러내는 공중볼에서 큰 강점을 드러내는 감독이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도 역시 다르지 않았다. 공은 땅보다 하늘에 있는 시간
15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이하 KT)와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의 대결에서 kt가 3:0 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KT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으면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사했다. 1세트는 KT가 초반부터 바텀 라인 주도권을 잡으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9분 만에 바텀 타워를 파괴시키면서 골드차이를 벌렸다.11분 탑에서는 럼블이 렝가, 말자하와 함께 '큐베' 이성진의
'우리나라의 자랑' 손흥민이 차범근의 대기록까지 1골을 앞두고 있다.손흥민이 지난 주말에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왓포드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2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4-0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이 골으로써 시즌 18골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역사상 유럽 리그 최고 기록인 차범근의 시즌 19골에 단 1골 만을 앞두고 있다.현재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회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범근의 이 기록은 1985-86 시즌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11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준플레이오프 kt 롤스터(이하 KT)와 MVP의 대결에서 kt 롤스터가 3:0 완승을 거뒀다. 그동안 지적받았던 후반 집중력을 보완함과 동시에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MVP를 잡아냈다. 1세트는 MVP '비욘드' 김규석의 엘리스가 탑 갱킹을 시도해 럼블을 잡아내며 선취점을 가져갔다.7분 KT의 리신과 코르키, 말자하가 엘리스를 먼저 공격했다. 하지만 엘리스는 모든 스킬을 사용하면서 르블랑과 함께 리신을 잡아냈다.엘리스가 전사하기는 했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은 미국 프로농구선수이자,NBA의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PG(포인트 가드)를 맞고있다.한국기준 지난 10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덴버 너게츠의 경기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은 새로운 신화를 작성했다. 이 경기에서 웨스트 브룩은 NBA 한 시즌 트리플-더블(한 경기에서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스틸, 블록 슛 5개의 카테고리 중 3개의 카테고리를 두 자리 수를 기록하면 인정받는 기록) 최다 기록인 1961-1962시즌의 오스카 로버트슨의 41회를 제치고 50득점, 16리바운드, 1
충분했던 유벤투스, 부족했던 바르셀로나오늘 새벽에 열린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첫 번째 경기가 끝났다. 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도르트문트와 AS모나코의 경기는 버스 폭발 사건으로 하루 미뤄졌다. 그래도 오늘 주목하는 경기는 당연히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의 8강 1차전 경기였다. 지난번 결승전에서 마주쳤던 두 팀은 유벤투스의 리벤지매치로 진행되었고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마침내 디발라의 멀티 골과 키엘리니의 쐐기 골로 바르셀로나에 3-0 승리를 거둬 복수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경기라고 하
수원 삼성 블루윙즈(이하 수원)에게 '골'이 필요하다.수원은 지난 주말에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리가 없는 5전 0승 4무 1패로 12팀 중에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며 시즌에 나선 수원이지만 이러한 순위는 모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게 만들었다.항상 우승 경쟁에 일가견이 있었던 수원이었지만 지난 시즌에도 역시 38전 10승 18무 10패라는 압도적인 무승부 수로 하위 스플릿에서 7위를 기록했다. 전술적으로 큰
'북한의 호날두' 한광성이 북한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한광성은 지난 9일(한국시각) 칼리아리 스타디오 산텔리아에서 열린 칼리아리 칼초와 토리노 칼초의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북한 국적의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 A 골을 기록했다.후반 36분 교체 투입된 한광성은 후반 50분 디에고 파리아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시키며 골을 기록했다. 토리노의 골키퍼 조 하트는 한광성의 헤더에 반응할 수조차 없었다. 칼리아리는 한광성의 추격골에도 불구하고 토리노에게 2-3으로 패배했지만 한광성이라는
축구를 흔히 전쟁으로 비유하기도 하는데 이는 필드위에서 11명의 선수들의 격렬함과 감독의 전략대결이 눈길을 끌기에 더 비유를 합니다. 그리고 이 축구 전쟁이라는 수식어를 가장 쓰기 좋은 더비를 꼽자면 마드리드 더비라고 생각합니다.8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를 펼치게 되는데 두 팀은 공교롭게도 최근 나란히 5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다른 팀들에 비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어 더
8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와일드카드전에서 MVP가 아프리카 프릭스(이하 아프리카)에게 2: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흘러갔다. 엘리스의 잦은 갱킹으로 '마하' 오현식의 바루스가 전사했지만 '에드' 강건모 자르반의 빠른 합류로 엘리스와 룰루를 잡아냈다.경기 중반, 아프리카가 신드라가 없는 틈타 미드 타워를 파괴했다. 하지만 MVP의 자르반과 리신의 활약으로 노틸러스와 룰루를 잡아내며 전투에서 승리했다. 화염
리버풀에 '우드번 열풍'이 분다. 그 주인공은 바로 리버풀의 1999년생 공격수 벤 우드번이다.우드번은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인 로비 파울러의 뒤를 잇는 슈퍼스타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015-16 시즌까지 잉글랜드 U-18 리그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며 리버풀 U-23으로 월반한 우드번은 2016-17 프리 시즌에 1군으로 차출돼 2골을 기록하기도 했다.잠재력을 인정받은 우드번은 지난 10월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1군으로서 기회를 받게 된 우드번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FL컵 8강
리버풀이 머지사이드의 주인을 놓고 도전장을 내민 에버튼을 상대로 '주인의 품격'을 보여줬다. 지난 주말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와 필리페 쿠티뉴, 디보크 오리기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하면서 승점 59점으로 3위에 올라섰다.리버풀과 에버튼은 경기 전부터 많은 전력 누수로 인해서 두통을 겪어야만 했다. 리버풀은 중원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조단 헨더슨과 아담 랄라나의 부상으로 인해 그들의 대체자로 루카스 레이바와 엠레 찬을 선발 출전시켰다.에버튼 역시 마찬가지였다. 웨일스 국가대표 경
◆ 대한민국은 약해졌다. 그리고 증명했다. 바로 어제 28일에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1-0 승리를 가져갔다. 홈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좋은 결과를 냈다. 정말 결과만 좋게 끝났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지난주에 열린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는 굉장한 실망과 한숨을 불러내는 경기를 했다. 그래도 축구 팬들은 또다시 인내했고 A조에서 약체라 평가되는 시리아를 홈에서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압도하길 원했다. 하지
지난 24일(현지시각)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웨일스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5차전에서 아일랜드의 시무스 콜먼이 웨일스의 닐 테일러에게 끔찍한 태클을 당했다. 이로 인해 콜먼은 오른쪽 다리 아래쪽의 경골과 비골이 파열되는 이중 골절을 당했으며, 6개월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그런 가운데 웨일스의 크리스 콜먼 감독이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으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콜먼 감독이 "테일러는 그런 행동을 할 선수가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레스 베일
대한민국 축구, 모든게 변화해야할 때이제 내일이면 다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다시 뗀다. 지난 주 중에 펼쳐진 중국원정에서 0-1로 패배하며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단지 중국전만이 아니지만 지금 사회적 분위기로 봤을 때는 최소한 무승부의 결과를 가져왔어야 한다. 무승부를 가져갔어도 비난을 받을 국가대표팀인데 중국에게 졌다. 그것도 완벽하게 졌다.중국전은 '정말 월드컵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팀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경기력이었다. 이미 슈틸리
25일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LCK) 1차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가 SKT T1(이하 skt)를 압도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초반부터 '하루' 강민승의 그레이브즈가 정글 주도권을 잡으면서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탑에서의 날카로운 갱킹으로 ‘프로핏’ 김준형의 노틸러스를, 적 정글에서 '피넛' 한왕호의 엘리스를 잡아냈다. 삼성은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고 애쉬를 잡아내며 포탑을 철거시켰다. 경기 중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가 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시각 3월 25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리버풀은 매년 자선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팀들과 레전드 매치를 주최했으며, 올해에는 레알과의 레전드 매치가 성사된 것이다.아마도 리버풀 팬들이라면 이스탄불의 기적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2004-05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던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고 후반전 6분 만에 3골을 따라잡아 승부차기 끝에 우승한 그 기적 같
영건 돌풍, 새로운 바람이 분다.예전만 해도 한번 볼까 말까 한 최고의 재능이라 불리는 어린 선수들이 갑자기 쏟아져나와 지금 유럽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이들의 잠재력이 가만히 있질 못했나 보다. 벌써부터 독보적인 존재를 펼치며 자신들의 이름을 뉴스에 장식하고 축구팬들의 머리속에 들어가고 있다.한 때 '제2의'라는 수식어로 기대를 했지만 조용히 사라진 선수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수식어가 달리기 전부터 독보적으로 자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재능을 어린 나이부터 벌써 보여주고
가면 갈수록 프로야구 FA시장의 금액은 거대해지고 있다. 올 시즌 역시 700억 원이 넘는 시장이였다. 우규민과 이원석이 각각 4년 기준 65억원과 27억원에 삼성에 이적한데에 이어 최형우가 연봉 7억을 포함해 4년 10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무엇보다도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롯데로 복귀하며 150억 원의 FA사상 최대 규모의 금액에 도장 찍었다. 이렇게 시장 금액은 커졌으나, 국제대회 예선 탈락 등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거액의 시장은 되었으나, 한국야구의 질이 저하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러한 FA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