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민감하면 민감해질수록 유행이 바뀔 때 마다 버려지는 것은 더 많아진다. 패션, 인테리어, 음식 등 유행을 타는 상품은 많아지고 우리는 그 것들을 따라야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느낀다. 그렇게 유행을 따라 하는 것이 예쁘고 트렌디 하게 느껴질 수 있다. 유행에 발 맞춰 가는 것도 좋다. 그렇지만 모두가 한 방향으로 유행만 쫒아 가도되는 걸까. 요즘 대세 개그우먼인 박나래가 있다. 그녀는 요즘 흔히들 말하는 유행에 맞춰 옷을 잘 입는 연예인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 소화하지 못하는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의 옷을 주로 직접 만들어
특별한 신체적 이상이 없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매달 경험하고 있는 생리 다른 말로는 월경이라고 부르는 이 현상은 대부분의 여성들이 40년 혹은 그 이상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월경은 자궁 내막이 호르몬에 의해서 두꺼워졌다가 탈락되면서 그 혈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입니다. 이때 배를 쥐어짜는 듯한 복통과 두통 요통 매스꺼움 심지어는 우울감이 심각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여 많은 분들에게 전혀 반갑지 않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월경은 내가 조절하거나 없앨 수 없어서 이 많은 고통
일본 최대의 야스쿠니 신사에 한국인 2만 1181명이 그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합사되어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천황 중심의 국가신도를 상징하는 신사로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들의 위패가 함께 보관되어 있는 말 그대로 일본의 전쟁 정당화 신사이다. 우리가 그들과 함께 묻혀있다는 것은 한국전쟁의 강제징용 피해자로써 어이가 없고 굴욕적인 행위인 것이다. 더욱이나 합사된 한국인 중에는 조선 황실의 의친왕의 아들 이우왕자가 포함되어 있어 더 충격적이다. 이우왕자는 일제가 조선을 침략한 후 일본의 포로로 살아왔다. 그는 일
지난 3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을 찾은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만나는 자리에서 “한국 사람들이 베트남 여성들과 결혼을 많이 하는데, 다른 나라보다 베트남 여성들을 선호하는 편이다.” 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이 대표의 발언은 친딘중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많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남자와 결혼했고,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국과의 관계는 아주 특별한 관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이지만, 야당을 비롯해 여론에서는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고 지적했다. 작년 11월 11일 베트남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쩐
최근 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의 높은 자살률이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두 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였는데 하나는 노인 자살률이고 다른 하나는 노인 빈곤층 비율이다. 둘 다 썩 유쾌하지 않은 부문이다.우리 사회에서 노인들은 많은 사람에게 외면을 당하고 있다. 정년퇴직의 시기가 다가오며 직업을 잃고 갈 곳을 잃은 노인들이 조금만 주위를 둘러봐도 우리의 곁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자식들을 다 떠나보내고 배우자도 없이 혼자 살아가는 노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외로움을 느끼게 될 환경이 많이 있다. 문제는 여기
요즘 빚투(#빚too)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예인들의 가족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못 받았다는 금전적 피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연예인들의 가족에 연루된 사건들은 이전부터 있었지만, 이번 마이크로닷(래퍼) 사건으로 가수이자 배우 비, 래퍼 도끼, 배우 마동석 등 연예인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닷과 도끼의 사건에서 대중들이 분노한 이유는 피해자들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 있다. 마이크로닷은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주장하며 나타나자, 정확한 사실 파악도 하지 않은 채 사실이 아니라고 강경 대
혹시 여러분은 한해에 동물실험으로 얼마나 많은 동믈들이 고통을 받고 죽어 가는지 알고 계신가요? 전 세계적으로 일 년에 동물실험으로 죽는 동물들은 대략 5만 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동물 실험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 같고 상관이 없을 것 같이 느껴 지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정말 많은 제품들에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마스카라의 대부분은 토끼의 안구에 수 천 번을 넘게 실험한 제품일 겁니다. 토끼는 눈 깜빡임이 적고 눈물의 양이 적어 드레이즈 실험이라는 것에 자주 대상이 되는데 철장 안에 갇
분단 70년, 남북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남북의 문화적 교류를 이를 통한 통일의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세워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센터는 북한의 임진강과 남한의 한탄강이 만나는 경기도 연천에 있다. 2008년 정부의 비무장지대 DMZ의 평화적 이용 목적에 따라 청소년 체육시설 건립이 검토되었다. 당시 북한과의 외교적 관계를 고려하여 DMZ 인근의 센터가 세워지게 되었다. 2014년 통일부 소속기관으로 발족 돼 현재 남북 청소년 교류, 통일교육, 남북 교류 행사들이 이루어진다. 한반도
10월 23일 화요일을 시작으로 수성구에 있는 대구시립미술관에서 2018년 마지막 전시인 ‘프레임 이후의 프레임: 한국현대사진운동 1988-1999’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사진의 르네상스라 표현되는 1990년대에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과 이슈들에 대해 정리, 한국의 현대 사진에 대한 정리와 발전성을 주제로 준비되었다. 사진, 설치 등 약 250점과 저장소자료 1,000점 등 방대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전시회는 한국의 현대 사진에 대한 역사를 구체적으로 담기 위해 노력했다. 전시회는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프레임 경
최근 sns등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중 하나는 바로 홈 카페일 것입니다. 홈 카페라는건 단어 그대로 집 home 에서 마치 cafe 카페처럼 커피나 음료 혹은 간단한 빵과 브런치 등을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홈 카페가 2030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 젊은 세대들은 자신만의 특별한 소비에서 가치를 찾는 경향이 늘었습니다. 과거에는 저렴한 가격과 양등을 따지는 가성비가 주된 관심사였다면 최근의 소비경향은 가심비 라는 단어로 쉽게 이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심비란 가성비와 반대의 개념인 신조어
현재 유튜브 시장이 활성화, 대중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하는 사람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다수의 10대 학생들의 꿈은 공무원에서 크리에이터, BJ로 변해가고 있을 정도다. 유명한 유튜버부터 방송을 이제 막 시작한 유튜버까지 방송 진행과 함께 방송에서 재미있는 장면을 모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들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기까지 한다.유튜브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게임, 먹방, 뷰티와 같은 분야의 콘텐츠를 담당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굉장히 많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하기
이제 강의실에서 주위만 둘러봐도 절반이 넘는 학우들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대 20대간의 아이폰과 애플제품 사용량이 늘어나지만 정작 애플소비자들은 애플 서비스 시스템에 무심합니다. 혹시 애플케어플러스 시스템을 아시나요? 혹은 사용하고 계신가요?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란 애플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입니다. 무상 보증 기간을 90일에서 2년으로 연장해주며 소비자의 과실로 인한 파손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2회까지 리퍼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레기’는 기자와 쓰레기가 합쳐진 신조어로 수준 이하의 기자를 멸칭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쓰인 진실 되지 못한 뉴스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진짜는 누구나 알아보는 법. 진짜 기사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꽤 많다. 이들에게 한 번 신뢰를 잃은 언론은 ‘기-승-전-기레기’라는 틀에 갇혀버렸고, 신뢰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무차별적인 속도 경쟁이 문제가 아닐까? 언론사들은 ‘단독 보도’를 위해 속보에 집착하고 있다. 제대로 된 사실 확인과 명확한 정보가 없더라도 일단 기사를 쓰고 내보내자는
급변하는 사회분위기에 맞추어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눈 깜빡할 사이도 없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 지친 사람들은 이제 다시 과거를 그리워하고 찾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에 발맞추어 많은 기업들은 레트로 감성의 디자인과 상품을 내놓기 시작하였습니다.예를들어 패션 브랜드 ‘반스’에서는 로고를 드러낸 올드스쿨 디자인을 부활시키는 한편 ‘나이키’ 와 ‘아디다스’ 역시 각각 ‘에어 조던 5 레트로 버전’ 과 레트로를 다시 아이다스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디컬러 컬렉션’을 연이어 출시했습니다. 이렇게 패션 분야 뿐만이 아니라 8
물없이는 살아도 음료수 없이는 못 사는 제가 오늘은 생소한 음료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의 성지, 실리콘밸리의 음료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음료를 소개하기 전에 스타트업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입니다. 스타트업 시스템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스타트업의 성지에서는 어떤 음료들을 마시고 있을까요?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하여 맥주 파티를 열거나, 회사 안에 맥주 탭
‘80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영국의 고전 소설이 있다. 마치 소설을 재현하듯, 한 영국인이 자전거로 79일간의 세계 일주라는 세계 신기록은 물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는 값진 성과를 얻어 냈다는 방송이었다. 경쟁 상대는 오로지 자기 자신. 사이클 선수이자 모험가인 마크 버몬트가 자전거를 타고 79일간의 세계 일주를 마치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 버몬트 선수는 하루 평균 16시간 동안 390km를 달리며 유럽과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북미를 거쳐 79일 만에 2만 9천 km의 기록을 달성하여 최단기간 자전거 세계 일주로 기네스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한다는 소식으로 시끌벅적하다. 무엇이 그들을 파업하게 하였을까? 바로 ’광주형 일자리‘ 때문이다. 이는 기업의 입장에서, 광주에 현대자동차 공장을 지음으로써 낮은 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물론 그 누구도 무작정 저임금 노동자가 되기는 싫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와 동시에 정부에서는 복지 차원에서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이다. 현대자동차 사 측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투자에 참여한다는 의견을 드러내어 현대노조가 그에 반대하기 위해 파업을 하게 된 것이다. 왜 노동계
최근들어 노숙자보다 가출청소년들이 더 많아졌다고 한다.왜일까.어떤 문제가 있어서 가출을 하게 되었는지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유는 다양했다.재혼 후 엄마의 폭행, 부모의 지나친 기대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부모의 무관심 등으로 많은 이유들로 아이들은 집을 나왔다. 집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부모가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돌아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로 인해 가출한 10대들끼리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그룹, '가출팸'이라
우리가 먹는 패스트푸드도 방송광고 심의 규정에 걸리는 걸 알고 계셨나요? 어쩌면 이 외에도 방송을 통해 식품 광고를 많이 접하기도 하며 실제 모니터링 결과 오전 7시~10시, 오후 3시 30분~ 7시 등 어린이 시청 시간대 방송된 총 757회 광고 중 어린이 대상 광고가 527회, 이는 교육방송 해당 시간 전체 광고의 69.6%입니다.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와 같은 패스트푸드점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유동지역, 번화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광고를 하지 않고도 사람이 끊이질 않는 이곳에서도, 콜라보나 신제품 출시, 할인된
겨울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롱패딩의 여파를 잠재우기 위해 다시 숏패딩의 반란이 시작되었다. 최근 패션시장에 복고 감성이 일면서 뉴트로 열풍이 유행중이다. 뉴트로(new-tro)는 레트로(retro)와 뉴(new)를 합친 말로 새롭게 재해석한 복고를 의미한다. 뉴트로 열풍은 패딩에도 영향을 끼쳤다. 롱패딩이 대중화 되면서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에 의해 숏패딩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0-30년 전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독특한 컬러감, 흔하지 않은 디자인, 큰 로고, 풍성한 충전재 사용으로 오버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