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다른 생물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만약 로봇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인간과 닮은 로봇이 있다면 과연 그것을 인간이 아닌 로봇으로 볼 수 있을까? 영화 은 이러한 의문점을 철학적 접근을 통해 알려준다. 영화의 시작은 리처드가 앤드루라는 가정부 안드로이드 로봇을 사면서 시작된다.앤드루는 다른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노래를 듣고 창작을 하는 등 개성을 가지고 있다. 로봇이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개성 즉, 정해진 시스템에서의 활동이 아닌 스스로 생각해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앤드루는 피아노,
여러분은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 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예술가의 도전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재즈 사랑하는 가난한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 지원하지만 항상 불합격인 배우 지망생 미아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이 사랑을 하며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이 영화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내용 전개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처음은 겨울로 시작하며, 봄, 여름, 가을 순서로 전개됩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우리는 모두 점수를 잘 받아 등급이 잘 나오기 위해 친구들과의 경쟁을 하며 지금까지 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누구보다 잘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노력과 불공평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노력. 하지만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인한 1등이 의미가 있을까? 이번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수수께끼! 꽃 피는 천하 떡잎 학교는 짱구와 그의 친구들이 명문 엘리트 양성학교인 천하 떡잎 학교에 체험 입학을 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다. 좋은 성적
나는 1986년, 린다 헤인즈 감독 작품, , 2011년, 톰 후퍼 감독 작품,
영원한 삶을 원하는가? 여기 한 천사는 영원한 삶을 두고 유한함의 감각을 위해 영생을 포기한 천사 다미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있다. 그는 무엇 때문에 인간들이 원하는 무한함을 두고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지 주의 깊게 보면 좋은 영화이다. 다미엘은 카시엘과 함께 베를린 거리를 돌아다니며 인간들을 지켜보고 가끔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한다. 천사는 영원을 사는 존재이지만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느끼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설정을 하고 있다. 다미엘은 곡예를 하는 마리온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같은 인간으로 사랑하기 위해 천사를 포
은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2년 12월 04일까지 방영한 16부작의 tvN 퓨전 사극 드라마다. 예고편부터 김혜수의 코믹스러운 연기 때문에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전의 배우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연기 분야였기 때문이다. 김혜수 외에도 연기력으로 이미 입증받은 유명한 배우들이 줄줄이 나옴으로써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야기 초반에는 임화령(배우 김혜수)과 후궁들이 자신의 대군들을 세자로 만들기 위해 힘쓰는 과정이 진행된다. 중전과 후궁의 적인 대비는 자신의 아들이 손자인 성남 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지 않고 그
여자 주인공인 헤이즐 그레이스 랭커스터는 12살에 갑상선암에 걸려 늘 호흡기를 차고 산소통을 끌고 다닌다. 집에 틀어박혀 우울해하는 헤이즐은 그녀를 걱정하는 가족에게 암 환자 모임을 권유받아 참석해 골육종에 걸려 다리 한쪽을 잘라낸 어거스터스 워터스와 마주치고 서로 첫눈에 반하게 된다. 어거스는 다음 장면에서 담배를 꺼내들고 헤이즐의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어거스는 담배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 이것을 그는 상징적인 행동이라 말한다. 사람을 죽이는 물건을 입에 물지만, 날 죽일 힘은 주지 않는 상징적인 행동. 이 일로 인해 소녀는
여러분들에게 판타지는 어떤 존재인가?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 속이 아닌 비현실적인 공간과 같은 동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말이다. 아이뿐만 아니라 다 큰 어른들도 그들이 가진 낭만들을 판타지적 요소들로 꾸며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말레피센트'이다.이 영화는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인간 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는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말레피센트는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나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의 강력한 마법을 가진 것을 알 수
영화 카트는 2014년 11월 13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마드 '더 마트'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언제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해 온갖 컴플레인에도 꿋꿋이 웃는 얼굴로 일하는 '더 마트'의 직원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게 된다.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 선희를 비롯,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 순박한 아줌마 옥순, 88만 원 세대 미진은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노조의 노자도 모르고 살던 그녀들이 용기를 내어 서로 힘을 합치
영화에서는 제목 그대로 어딘가에는 반드시 존재할 가족을 보여줌으로써 가족을 이룰 수 있는 인연에 대해 묘사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대부분의 가족은 사랑하는 사이이거나 혼인, 혈연 또는 입양을 통한 가정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일상에서 가족은 선택할 수는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피가 섞이지 않은 타인에서 출발해 서로의 선택을 통해서 가족이라는 관계를 구성하고 어쩌면 피보다 진할 유대감으로 뭉쳐진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우리가 나이를 따져가며 친구를 맺는 게 아닌 것처럼 다
우리는 흔히 인종차별에 관해 여러 번 접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막연히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 혹은 '예전에나 심했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에 관한 문제를 유쾌하면서도 씁쓸하게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한 흑인과 백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둘은 놓인 상황에서부터 지위, 성격 모든 것이 맞지 않았다. 그런 둘이 그려내는 그림이 제법 우습고 가끔은 아슬아슬하게 느껴졌다.평소에 인종차별에 대해 '하면 안 된다.', '인종 차별은 나쁜 것이다.' 막연하게만 생각했을 뿐 깊은 관
어느 날 내 얼굴이 타인으로 변한다면 어떨까? 혹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변한다면 알아볼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뷰티 인사이드'이다. 한세계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핫한 배우이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한 달에 한 번, 일주일가량 타인으로 얼굴이 변하는 병이 있다. TV에서 얼굴을 보여야만 하는 직업을 가진 그녀는 얼굴이 변하는 상황이 곤혹스럽기만 하다. 언제든 얼굴이 바뀔 기미가 보이면 도망을 갔고 그런 세계의 행동에 모두 의아함을 느낀다. 온갖 구설수와 논란은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그런 세계에게 한
신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무언가 마음대로 안될 때, 갖고 싶은 걸 가지지 못할 때, 아니면 그냥 이유 없이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럼 신이 된다면 어떻게 살고 싶은가? 어렸을 때 신 같은 존재가 된다면 하고 싶은 게임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만약 신이 있다면 내 소원을 들어줄 텐데 하며 말이다. 이번 영화는 브루스 올마이티로 평범한 인간이 신이 된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시작해 일주일 동안 신이 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본인은 별 볼일 없는 인생이라고 한탄하는 남
'매일 창가에서 네가 지나가길 기다렸어.'XP(색소성 건피증)라는 희소병으로 태양을 보는 것이 불가능한 케이티. 케이티는 엄마가 유품으로 남겨 준 기타를 들고 해가 지고 난 후 외출하는 것이 하루의 낙이었다. 그리고 낮에는 창가를 통해 10년 넘게 짝사랑하던 찰리를 본다. 케이티는 어느 때처럼 기타를 들고 작은 기차역으로 가서 노래를 부르는데,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나게 되며 영화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8년 6월에 개봉한 미드나잇 선이라는 영화다. 처음에는 XP라는 희귀병이 단순한 햇빛 알레르기인
편견. 한쪽으로 치우쳐 공정하지 못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다. 편견을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남자는 유치원 교사가 될 수 없다’, ‘여자는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없다’ 등 사회적인 인식으로 인해 고정된 편견은 더더욱 극복하기 힘들다. 나 또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안 좋은 편견들은 버리고 싶어도 한 번 뇌리에 박히면 이겨 내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오늘 내가 소개할 영화 또한 편견과 차별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작은 체구이지만 경찰이 꿈인 토끼의 이야기. 바로 ‘주토피아’이다. 주토피아는 최
제가 소개할 영화인 은 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의 부호 마담 D가 의문의 살인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먼저 이 영화는 액자식으로 구성되어 표현했다. 소설책을 들고 있는 독자가 처음에 등장하면서, 소설책의 저자는 직접 들은 이야기를 전해 듣는 상황을 설명한다. 그래서 단편적인 영화들보다는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스토리가 한 층 깊게 느껴진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여러 장으로 나뉘어 스토리가 진행된다. 각 장에 중요한 사건과 관련되는 말이 나온다. 이 영화
내가 소개할 영화인 는 영화 속 주인공은 티에리 구에타라는 구제 옷을 파는 옷 가게 사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처음부터 그가 거리 예술가를 찍는 것을 관심 있지 않았지만 그의 사촌, 스트리트 아티스트 인베이터의 작업을 통해 그라피티에 푹 빠지게 된 후, 티에리 구에타는 그라피티 예술가들의 작품을 찍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는 수많은 그라피티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면서 만나고 싶었던 미스터리 거리 예술가인 뱅크시를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티에리 구에타의 성격은 앞에 나온 것처럼 촬영에 집착하는 사람이며,
당신의 작은 숲은 무엇인가요?내가 소개할 영화는 리틀 포레스트다. 열심히 준비하던 임용고시에 떨어지고 난 후 자신이 살던 시골로 돌아온 혜원. 왜 돌아왔냐는 질문에 배가 고파서라는 답을 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배가 고파서라는 그 답에는 이유가 담겨 있다. 도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매일 먹던 인스턴트에는 정성과 사랑, 그 이상의 것들이 담겨 있지 않았다. 혜원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러 돌아온 것도 있겠지만 자기 삶의 허기를 채우러 혜원만의 작은 숲으로 돌아온 것이다. 혜원의 작은 숲에는 어떤 사랑이 담겨 있다. 혜원의 기분에 맞춰 정
혹시 티파니라는 브랜드를 아는가? 2캐럿 반지도 7천만 원을 하는 고가의 브랜드이며 작년 빈지노가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데 사용해 화제가 된 브랜드이다. 사실 이 브랜드는 영화에 나온 다음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해 현재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는데, 이번에 볼 작품은 티파니라는 브랜드를 명품으로 있게 만들어준 영화인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다. 작은 보석방이었던 티파니를 명품으로 만든 주역인 오드리 헵번의 선글라스와 머리를 틀어올리고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아름답고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는 1960년대 뉴욕으로
내가 최근에 북한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많은 젊은 세대들이 북한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서 북한에 다루는 드라마 중에 최고라고 생각된다. 젊은 세대는 가까이에 존재하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베일 속 평양과 그곳에 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궁금해한다. 한마디로 기성세대와는 관심사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이는 우리와 얼핏 같아 보이지만, 서로 완전히 다른 평양의 소소한 일상과 북한 주민들의 아주 특별하지 않은 무덤덤한 일상들이 젊은 세대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는 말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