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것만은 마음에 새기자. 너를 이정표로 삼고 여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네가 다른 지도를 찾아 두리번거린다면 차멀미가 사람멀미로 바뀐다는 것을. 사람이 싫어지고, 싫어하면 이번 여행은 끝이란 것을." (이정록 시인의 사람멀미 中.)사람을 상대하는 건 까다롭다. 근 네 달 동안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많은 알바를 하였는데 사는 게 참 만만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내 나이 23살에 무슨 벌써 그런 소리를 하냐고 코웃음 칠 수도 있지만 나름 깨달은 것이 많다. 처음 시작한 일은 나의 머릿속에 소용돌이를 휘몰
이상민, 이세희, 전나영, 현승화, 저희 4조는 공론장과 규범에 대해 조사해 봤습니다. 경향신문에서 116만 공무원 군살 빼 ‘작은 정부’로…노조 “더 큰 비효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 기사는 정부가 발표한 앞으로 5년 동안 전체 부처 공무원 정원의 1%를 감축해 신규 수요가 있는 부처에 재배치하는 '통합 활용 정원제'와 공무원 정원을 현 수준으로 동결하는 것이라는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해 일선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매일신문에서는 ”공무원 정원 매년 1%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의 특징적 요소인 지능적 기계화의 흐름 속에서, 발전된 기능과 정보통신기술이 스포츠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탐구해 보려 한다. 첫 번째로 빅데이터는 스포츠 산업 영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빅데이터 분석은 일정한 형태나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대규모 데이터까지 고급 분석 기법으로 분석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 예를 들어 위
과거보다 삶의 질이 높아진 지금 사람들의 시선은 복지에 향해있다. 많은 복지 중에서도 장애 복지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구대학교가 장애 복지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 커뮤니티에서 작성한 글을 시작으로 장애 학생을 도와주는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대구대학교에서 도우미로 근무하는 민진홍 학생은 “ 기숙사에 같이 살면서 일하는 장애 학생 도우미는 과도한 부탁이나 부모님의 간섭이 심한 경우가 있다. ”, “과제를 부탁하거나 근무시간 이외에도 근무하기를 원하고 이를 거절하자
2022년 7월 13일 자 매일신문에 실린 이 기사의 제목은 '"헌법 9조에 자위대 존재 명기하는 개헌 찬성" 日 참의원 46% 추정'이다. 이 기사는 7월 10일 치러진 선거 후 일본 참의원(상원)에서 자위대를 헌법 9조에 명기하는 개헌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절반을 조금 밑도는 46%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헌법 9조에 자위대 보유를 명기하는 개헌을 찬성하는 의원들이 개헌 발의 요건인 참의원 전체 3분의 2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추정치는 일본의 많은 언론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아사히 신문과 마이니치 신
우리가 보는 신문에 기사들을 보면 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글로만 이루어진 기사도 있지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 자료를 넣은 기사도 있다. 하지만 사진자료를 넣으려면 기사의 내용과 적합한 사진자료를 넣어야 한다. 과연 우리가 보는 신문들의 기사들은 기사 내용과 적합한 사진자료를 넣었을까? 뉴스 리터러시 수업에서 여러 신문들의 기사들을 검토하면서 적합한 사진자료가 쓰였는지 알아보고 부적합한 사진자료가 쓰인 기사들을 찾아내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의 기사는 ["9월 중순 20만영 정점 예상"... '5인, 9시'같은
뉴스 리터러시 강의에서 조원 김경태, 김유진, 손정민, 전상은 학우가 제작한 영상 뉴스입니다.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가성비던 학식 가격도 같이 오르게 되면서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현재 문제를 공감하고 있는지 학식에 대한 학생들의 평가와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결 방안으로 천 원의 아침밥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제작: 김경태, 김유진, 손정민, 전상은
분석한 기사 제목은 "택배·수리기사, 힌남노 뚫고 갑니다…회사가 ‘모른 척’ 해서"이다. 기사 내용을 정리하면,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태풍 한남도가 9월 6일 오전 8시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자 , 정부는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권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제한한 것이 아니라 권고한 것이어서 노동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 고용직 노동자 등은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전날 4일 태풍 한남도에 대비해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을 하도록 권고한 것을 지방 노동청을 통해 전달받아 출퇴근 시간을 조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구대는 2020년에만 해도 신입생 충원율이 99.9였으나 2021년 80.8%로 하락했다. 년 입시 때는 신소재 에너지 시스템공학부 에너지 시스템 공학 전공 등을 신설하며 학생들 유치에 나섰고 수리 빅데이터 학부 수학전공을 수학·산업 수학 전공으로, 전기 전자공학부 전자 제어공학 전공은 전기·지능로봇 공학 전공으로 일부 학과 전공 이름도 바꿨다. 그러나 앞서 말한 학과들이 모두 올해 입시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그 결과 대구대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 등 구조조정에 나섰다. 현재 모집 정원의 10%를 자발적으로
뉴스 리터러시 강의 조원 김경태, 김유진, 손정민, 전상은 학우는 지역공동체로 대구경북지역 사기업과 공기업으로 찾아보았습니다.사기업은 자동차 부품, 식품 산업, 섬유 산업, 로봇 산업으로 카테고리 나누어 찾아보았습니다.자동차 부품산업 특징으론 현재 대구 주력 산업은 성서공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 부품산업과 기계산업입니다. 대구 총생산에서 자동차 부품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기계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25% 정도 됩니다. 대구시에서 중점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미래형 자동차 산업입니다.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생산
뉴스 리터러시 강의 조원 김경태, 김유진, 손정민, 전상은 학우와 해당 경제뉴스에서 나오는 용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빅 스텝'은 0.5%의 금리 인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통상 기준금리를 인상할 때 대부분 0.25%를 한 번에 인상하는 것이기에 큰 걸음을 간다는 뜻으로 빅 스텝이라고 부릅니다. '금리'는 원금에 지급되는 기관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으로 '이자율'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우대금리'는 프레임 레이트라고도 하는 우대금리는 은행 등 금융기관 둘이 신용도가 가장 좋은 고객에게 적용시키는 최저금리를 말합니다.'자금' 은 회
차이에 의한 차등은 정의롭다고 볼 수 있을까. 우리는 모두가 생김새가 다르고 능력도 다른 것처럼 우리는 다 차이점이 있다. 차이의 정의는 '서로 같지 아니하고 다름. 또는 그런 정도나 상태'이다. 차이에 따라 차등 대우를 한다면, 차등은 무엇일까. 차등은 고르거나 가지런하지 않고 차별이 있음. 또는 그렇게 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에 따라 차등적으로 대우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사례를 통해 차이에 따른 차등 대우가 옳은지 알아보자. 여성할당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
백태훈, 백지현, 신채린, 정보성은 뉴스 리터러시 강의에서 언론의 인권 침해 사례 조사를 했다. 판례문이 있는 사례 중 승소된 사례에 대해 찾아보라고 했고 우리는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을 찾았다.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에 대해 간략하게 보도하겠다. 가해자 고종석은 2012년 8월 30일 새벽 1시 30분경 집으로 들어가 피해자가 자고 있는 사이 이불째로 감싸 안고 밖으로 나와 그곳에서 떨어져 공터에서 강간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 이 사건이 국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조두
위 기사 내용은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대구시는 2027년까지 예산 300억 원을 들여 팔공산 갓바위 집단시설 지구와 관봉(갓바위) 서편을 잇는 1.25km 구간에 케이블카를 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은 "갓바위를 찾는 노약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환경단체는 다른 입장을 내고 있다. 대구시의 케이블카 설치 방안을 보면 환경부 지침에 어긋나는
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세대별 경제고통지수 수치를 산출했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15~29세의 청년층이 27.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물가 상승세가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 또한 영향을 받았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가 지출되는 돈이 늘어났고, 그중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보통 대학생들이 식비를 아끼는 방안으로는 ‘학식’이 있다. 배달 음식만으로 끼니를 해결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기숙사생, 자취생, 통학생까지 모든 재학생이 학교 내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을 말한다. 우리는 역사를 배우며 자라고,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많은 미디어를 보고 만들면서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다면 정말 역사는 무엇인가. 우선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역사학은 인간의 과거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역사학을 학습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연속성과 정체성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보편성과 우리만의 특수성을 이해할 수 있다.이런 역사를 이해하는 두 사람의 입장은 달랐다. 우선 랑
한국의 민주화와 언론은 큰 연관성이 있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되어 있듯,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에는 특히나 국민의 자유를 나타낸 부분이 많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위하여 흘린 피가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이것은 헌법 제10조의 내용이다. 헌법 제11조부터 35조까지 신체, 종교, 예술
국제뉴스는 글로벌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생산과 유통,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국제뉴스는 무슨 이유로 우리 사회에 등장한 것일까? 그 이유는 국제화로 인하여 국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매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이슈가 발생한다. 그러나 미디어에서 모두 균형 있게는 보도되지 않고 있다. 그 예시로 미국, 유럽 등은 국제뉴스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는 비교적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 때문이다.여기서 나는 국제뉴스의 문제점을 인지했다. 국제뉴스의 관심 주체는 국가
포털 뉴스는 역사적인 산물이다. 금속활자와 종이 수단을 통해서 비로소 ‘신문 뉴스’ 시대가 열렸다. 종이신문은 19세기 이후부터 최근까지도 전성기를 누렸다. 일부를 위한 기호품에 불과했던 뉴스. 이 뉴스가 1980년대에 CNN 출범을 시작으로 일상의 풍경이 되었다. 이후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를 통해서 뉴스는 생필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주목받는 포털 뉴스는 한국적인 산물이다. 다른 나라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은 포털 뉴스를 그다지 주목하는 편이 아니다. 한국에선 포털을 통한 뉴스의 소비와 포털에 대한 높은 신뢰, 영향력은 특
종교란 전승하고 있는 일련의 문화적 실체는 아득한 때부터 인류가 경험한 축적된 지혜이고, 갈고닦은 아름다움이고, 인간이 꿈꿀 수 있는 지고한 삶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보편성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음의 성격도 상당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고, 아울러 그에 상응하는 해답의 모습도 같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음에 대한 해답이라고 하는 묘사는 어떤 경우에나 적합성을 지닙니다.우리는 종교에 대한 비난은 종교에 대한 부정적 태도에서 말미암는 것이라고 여기곤 합니다. 그리하여 때로 종교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만이 종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