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 한 편이 나왔다. 바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다. 전작이 개봉한 지 5년 만에 개봉했다. 마블의 5번째 페이즈를 열어줄 영화인만큼 이 영화가 잘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도 있었다. 영화를 시청하고 난 후 생각은 나름 잘 만든 것 같고 재미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마블의 영화가 예전만큼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아이언맨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의 서사가 너무 훌륭하고 기승전결이 깔끔해서 더욱 그런 듯하다. 하지만 4 페이즈와 5 페이즈가 다루는 멀티버스 또한 스케
이 영화의 처음 30초 예고편을 보고 난 후 알츠하이머 설정 때문인지 살인자의 기억법이 생각이 났다. '자기가 저지른 일을 기억 못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사건을 수습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되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 영화를 보니 내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이야기였다. 가볍게 보기 위해서 예매한 영화였는데 다 본 후에는 마음이 무거워졌고 한 번 더 보고 이해하고 싶은 영화였다. 리멤버는 친일파에 대한 복수를 그린 영화로 알츠하이머 노인인 필주와 그의 복수에 말려들어 돕게 된 청년 인규와 함께 필주의 복수를 한다. 필주는 일제강점기 때
오늘 소개할 영화는 라스트 홀리데이다. 이 영화는 2006년에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12분이며, 감독은 웨인 왕이다. 영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기 전에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주인공 조지아는 주변에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하고 착실하게 살아가는 여성이다. 그런 그녀에게는 짝사랑하는 상대 숀이 있었다. 숀에게 항상 다가가지 못하고 얼버무리기만 반복하던 어느 날 숀이 조지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다. 이에 너무 놀란 나머지 그만 넘어져 머리를 다치게 된다. 그렇게 간 병원에서 조지아는 뜻밖의 4주 시한부
오늘은 나의 인생 영화 중 하나인 어바웃 타임을 소개해 보려 한다. 어바웃 타임은 2013년 12월 5알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23분이며, 리차드 커스 감독의 영화이다. 이 영화는 그저 재미만 있는 영화가 아닌 여러 종류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며 교훈을 준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과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남자 주인공인 팀이 성인이 된 날, 아버지에게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그 비밀은 가문의 남자들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 후 런던으로 간 팀은
오늘은 영화 '에놀라 홈즈 2'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에놀라 홈즈 2는 2022년 11월 4일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다. 러닝타임은 총 129분이며, 낸시 스프링어의 에놀라 홈즈 미스터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겠다. 에놀라는 첫 번째 사건을 해결한 후 자신의 탐정 사무소를 열게 되는데 여성 탐정으로서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렇게 사무소의 문을 닫으려던 그때 돈 한 푼 없는 소녀가 찾아와 자신의 언니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한다. 첫 번째 사건을 맡게 되어 조사를 시작하는 데 조사를 할수록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에놀라 홈즈'이다. 에놀라 홈즈는 셜록 홈즈의 여동생 에놀라 홈즈를 주인공으로 한 책 '에놀라 홈즈 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으로 2020년 9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간략히 줄거리 소개를 해보겠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집안의 단서를 들고 런던으로 가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런던행 기차에서 무언가에 쫓기는 튜크스베리라는 귀족 청년과 엮이게 되면서 엄마를 찾는 여정에 차질이 생긴다. 그 와중에 오빠 셜록과 마이크로프트까지 따돌려야 한다. 에놀라는 튜크스베리의 사건을 해결하고, 무사히
오늘은 아주 재밌게 보았던 영화 한 편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 한다, 로알드 달의 뮤지컬 마틸다는 2022년 12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로알드 달의 소설 ‘마틸다’와 뮤지컬 ‘마틸다 더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코미디 가족 뮤지컬 작품이다. 사실 마틸다에 대한 추억이 참 많다. 중학교 때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본 적이 있고, 고등학교 때 뮤지컬로 접했던 기억이 있다. 비록, 유튜브를 통해서 접한 것이라 아직까지 실제로 뮤지컬로 보지 못해 정말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로 꼭 한 번 보고 싶은 작품이라 생각이 든다.
어릴 때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들이 꽤 있다. 그리고 누구나 어릴 때 본 영화 중에 특별히 더 기억에 남는 영화 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특정해서 하나의 영화만 생각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의 영화들이 생각나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2009년도에 관람했었던 아바타가 기억난다. 당시 어린 나이였던 나에게 아바타는 정말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다. 파란색 몸을 가진 인간도, 외계인도 아닌 애매한 종족이었기 때문이다. 그 뒤로 제법 시간이 많이 흘러 1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2022년에 아바타: 물의 길이라는
유치원을 다니던 시절 챔프라는 어린이 프로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다. 그때 당시 다양한 어린이 영화들을 많이 방영해 주었는데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가장 감명 깊게 다가왔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02년 6월에 개봉되었고 감독은 미야자키 하야오이다. 러닝 타임은 126분 정도 된다. 시놉시스는 이렇다. 치히로네 가족이 이사 가던 날, 수상한 터널을 지나자 인간에게는 금지된 신들의 세계로 오게 된다. 신들의 음식을 먹은 치히로의 부모님은 돼지로 변해버리고,
오늘은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한다. 바로 농구만화 1억 2천만 부 베스트셀러 26년 만에 극장판으로 돌아온 퍼스트 슬램덩크이다. 내용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우리보다는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추억하는 영화이다. 슬램덩크에 대해 아마 나와 비슷한 또래인 친구들은 잘 모르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나조차도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그냥 평소 좋아하던 성우님이 주연 역할을 맡았다고 해서 보러 간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아빠에게
이 세상에 외계인이 존재할까? 이 넓은 우주에 살아있는 생물이 지구에만 존재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외계에 사는 생물 또한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흔히 외계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습이 물방울을 뒤집어 놓은 듯한 머리형에 큰 눈을 생각할 것이다. 이런 모습은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지구 말고 다른 계, 지구 외의 계에 사는 생물이 존재할 것이다. 외계+인의 줄거리를 요약하면 2022년 인간의 몸속에 갇힌 외계인 죄수를 쫓다가 시간의 문이 열리며 고려 시대로 가게 된다. 고려 시대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만나게 되며 이야기들이 펼쳐진
'짱구는 못말려'에서 가족애, 특히 부부간의 끈끈함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편은 짱구의 부모님인 봉미선과 신형만을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나는 짱구도 좋아하지만 짱구 가족의 이야기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보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영화는 짱구네 가족이 신혼여행 패키지 투어에 참여하면서 시작된다. 신형만은 관광지에서 트레저 헌터인 인디아나를 만나 그에게 휘둘리는데, 이로 인해 봉미선과 크게 싸우고 신혼여행을 망쳐버린다. 신형만이 화해를 결심하고
자고 일어날 때마다 이전의 기억이 모두 사라진다면 어떨까?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걸려 잠이 든 뒤에 깨어나면 잠들기 전의 기억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히노 마오리라는 여학생이 있다. 어느 날 친구의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같은 반 남학생 카미야 토오루는 마오리에게 고백하게 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서로를 좋아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마오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와타야 이즈미까지 포함해서 셋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나는 마오리가 매일 잠에서 깨고 나서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현실에 크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던 명대사일 것이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하는 해리 하트라는 인물이 불량배들에게 말해주던 대사로 이후로는 시원한 액션 장면과 함께 불량배들을 박살 내버리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에그시의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었지만 사망한 상태이며, 어머니 또한 동네 깡패 딘의 애인이 되어서 에그시는 곱게 자라지 못하고 양아치처럼 자랐다.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먹다가 딘의 부하와 시비가 걸리고 에그시는 그 부하의 차를
영화의 주인공 케이트와 테디네는 매년 크리스마스에 동영상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지만,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함께하는 시간이 사라지고 있었다. 속상한 케이트는 찍어뒀던 동영상을 보던 중 우연히 산타를 발견하고, 오늘 밤 산타를 찍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산타를 발견한 아이들은 몰래 산타의 썰매에 숨었다. 산타는 비행 도중 아이들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면서 순록들이 흩어지고, 선물 자루는 어딘가에 떨어져 버리고, 썰매는 망가지게 되었다. 선물을 시간 내에 전부 전달하지 못하면 크리스마스 정신이 떨어져 세상은 혼란스러워진다. 산타, 케이트, 테
‘인간과 다른 생물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만약 로봇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인간과 닮은 로봇이 있다면 과연 그것을 인간이 아닌 로봇으로 볼 수 있을까? 영화 은 이러한 의문점을 철학적 접근을 통해 알려준다. 영화의 시작은 리처드가 앤드루라는 가정부 안드로이드 로봇을 사면서 시작된다.앤드루는 다른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노래를 듣고 창작을 하는 등 개성을 가지고 있다. 로봇이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개성 즉, 정해진 시스템에서의 활동이 아닌 스스로 생각해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앤드루는 피아노,
여러분은 사랑과 일 사이에서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 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예술가의 도전과 사랑을 담은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재즈 사랑하는 가난한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 지원하지만 항상 불합격인 배우 지망생 미아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만난 두 사람이 사랑을 하며 미완성인 서로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합니다.이 영화는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내용 전개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처음은 겨울로 시작하며, 봄, 여름, 가을 순서로 전개됩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우리는 모두 점수를 잘 받아 등급이 잘 나오기 위해 친구들과의 경쟁을 하며 지금까지 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누구보다 잘 하고 싶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노력과 불공평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노력. 하지만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인한 1등이 의미가 있을까? 이번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 수수께끼! 꽃 피는 천하 떡잎 학교는 짱구와 그의 친구들이 명문 엘리트 양성학교인 천하 떡잎 학교에 체험 입학을 해서 겪는 일들을 담고 있다. 좋은 성적
나는 1986년, 린다 헤인즈 감독 작품, , 2011년, 톰 후퍼 감독 작품,
영원한 삶을 원하는가? 여기 한 천사는 영원한 삶을 두고 유한함의 감각을 위해 영생을 포기한 천사 다미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가 있다. 그는 무엇 때문에 인간들이 원하는 무한함을 두고 인간이 되기를 원하는지 주의 깊게 보면 좋은 영화이다. 다미엘은 카시엘과 함께 베를린 거리를 돌아다니며 인간들을 지켜보고 가끔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위로한다. 천사는 영원을 사는 존재이지만 유한한 삶을 사는 인간이 느끼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설정을 하고 있다. 다미엘은 곡예를 하는 마리온을 사랑하게 되고 그녀를 같은 인간으로 사랑하기 위해 천사를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