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개막한 2017 U리그, 그 중에서도 '경북 권역'이라고 불리우는 10권역이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에 휩싸였다.지난 19일 금요일 2017 U리그 10권역에 속한 8팀간의 네 경기가 치러졌다. 대구대학교 축구부(이하 대구대)는 위덕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병수 감독 빠진 천마' 영남대는 전패 수렁에 빠진 문경대 원정 경기에서 권승철의 멀티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수비를 내주고 공격을 취한다'를 전술적인 모토로 삼고
헝가리의 레전드, 페렌츠 푸스카스의 뒤를 이을 선수로 주목받던 헝가리의 샛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미클로스 페헤르였다. 축구계에서 변방 국가로 전락하고 있던 헝가리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존재였다.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임무인 탁월한 골 결정력은 물론이며 뛰어난 체력으로 상대팀의 수비진을 헤집고 다니는 페헤르의 모습은 헝가리의 국민들에게 푸스카스 이후로 새로운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19세의 나이로 포르투갈의 명문팀인 포르투에서 모습을 드러낸 페헤르는 유니폼에 헝가리의 국기를 달고 어린 나이에 25경기에 출전, 7골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이후 처음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대 2로 SK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이 날 페트릭의 호투와 김상수의 홈런이 빛을 발했다. 오늘 경기로 삼성은 9승으로 개막 이후 이어지던 한 자릿수 승수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섰다.1회에 정진기가 페트릭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쳤지만 페트릭은 이에 굴하지 않고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그 이후 백상원 선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까지 따라갔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것은 김상수의 몸을 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이 최종 순위에 따른 상금을 발표했다.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EPL이 최종 순위에 따른 상금을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1위로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확정된 첼시는 3,800만 파운드(약 550억 원)를 받는다. EPL 팀들은 강등을 당하더라도 상당한 중계권료를 받는 것을 감안했을 때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첼시가 받게 될 3,800만 파운드는 2011년 당시에 맨체스터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영입할 때 사용한 이적료와 동일하다.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수 룰리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데 근접한 CR 플라멩구의 '제 2의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7)에게 "기회를 잡아라."고 조언했다.최근 마르카 등 유수의 언론들이 비니시우스의 레알 이적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적료는 55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비니시우스가 프로 경험이 부족한 17세의 유망주였음을 감안했을 때 레알의 '도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레알은 위험을 감수하고 비니시우스를 '유망주 갈락티코' 정책의 중심으로 성장시키려는 계획을 가
5월 20일부터 6월11일에 달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U-20 월드컵이 개최된다. 오는 5월 20일에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과 기니와의 ‘2017 FIFA U-20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시작되며 3주 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대표팀은 최소 8강을 목표로 다짐해왔다. 알고 보면 더욱 흥미 있는 U-20 대표팀 선수들이기에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21명의 태극전사들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7. 김승우 (MF) 김승우 선수에게도 축구를 같이 하는 연결고리인 두 명의 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의 강등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선더랜드가 지난 주말에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EPL 34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배하며 10년 만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격)으로 강등을 확정지었다. 에버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지휘했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부임으로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됐던 선더랜드지만 드라마는 없었다.19위의 미들스브러도 사실상 강등을 확정지었다고 볼 수 있다. 3경기가 남은 현재 승점 28점으로 강등 탈출권인 17위의 헐 시티가 미들스브러로부터 6점차
사커스토리S3 Ep#09 - UEFA 챔피언스리그 and 유럽 5대 리그 황금연휴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사커스토리는 오늘도 열심히 등산을 했습니다. 웅기 DJ가 참여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4명의 DJ들이 웅기 DJ 자리를 매꿔 줬습니다. 오늘의 순서는 Rewind Weekly와 POW(Player Of Weekly), 이이있슈(이주의 이슈가 있슈)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이번 Rewind Weekly에서는 금주에 있었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과 유로파리그 4강전 리뷰였습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
리버풀이 2017-18 시즌부터 착용할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1892년에 창단한 리버풀이 창단 125주년을 맞이해 제작, 발표한 유니폼인 만큼 리버풀의 역사는 물론이며 관계자들, 팬들에게도 의미가 깊은 유니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1892년에 리버풀의 홈 경기장인 안필드의 지분을 매입한 존 하울딩이 리버풀이라는 축구팀을 창단하고 1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 125년이라는 역사를 기리기 위해서 2017-18 시즌 유니폼의 엠블럼 옆에는 1892~2017, 125YEARS라는 문구가 삽입된다.그리고 현대의 리버풀 유니폼은 보통 밝
잉글랜드의 명문팀 레이튼 오리엔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레이튼 오리엔트는 지난 29일 토요일(한국시각)에 런던 매치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 리그 2(4부 리그격) 4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후반 7분에 산드로 세메도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분투했지만 팀의 패배를 돌이킬 수는 없었다.이 패배는 레이튼 오리엔트가 창단 136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에 오점을 남긴 패배였다. 레이튼 오리엔트는 이 패배로써 팀 역사상 112년 만에 아마추어 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잉글랜드 리그
K리그 팀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지배하고 제패했던 K리그 팀들이 이번 2017 시즌에는 조별리그에서부터 두 팀이 조기 탈락을 확정지었다. 남은 두 팀조차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4개의 팀이 출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정의를 구현하고 왕좌에 앉은 서울과 승부조작 범죄의 전북을 대신한 울산 현대, 3위의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기적 같이 우승컵을 들어올린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출사표를 내밀었다.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격)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팀 역사상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지었다.브라이튼이 지난 17일 월요일에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 애슬레틱과의 챔피언십 43라운드 경기에서 글렌 머레이의 골과 솔리 마치의 결승골에 힘입어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팀 역사상 최초로 다음 시즌 EPL에 승격하게 됐다.매 시즌 승격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던 브라이튼이었기 때문에 이번 승격은 의미가 깊었다. 많은 브라이튼의 팬들도 승격의 역사적인 순간에 경기장에 난입, 선수들과 함께 승격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이하 롤챔스) 결승전에서 SKT T1(이하 SKT)가 kt 롤스터(이하 kt)를 3:0 완승을 거두며 왕좌에 올랐다. 이번 2017 롤챔스 스프링까지 우승컵을 거머쥔 SKT T1는 팀 통합 이후 롤챔스 4회 우승과 총 6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페이커’ 이상혁의 피즈가 활약하면서 SKT가 1세트를 가져왔다.선취점은 SKT가 가져갔다. 6분 ‘페이커’ 이상혁의 피즈와 ‘후니’ 허승훈 쉔의 궁극기 연계 플레이로 KT ’폰‘ 허원석의 신드
'산소 탱크' 박지성이 마이클 캐릭의 자선 경기에 출전이 확정됐다.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동료였던 마이클 캐릭이 어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이 자신의 자선 경기에 출전함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캐릭의 자선 경기는 캐릭의 맨유 입단 11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계획된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이번 경기는 2008년 맨유 베스트 11과 캐릭이 직접 선정한 올스타가 경기를 가지게 된다. 아직까지 모든 팀의 출전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08년 맨유 베스트 11은 알렉스 퍼거슨 경이 지휘봉을 잡게 된다는 점과 박
울산 현대 '호랑이'가 울산 현대 '고양이'가 됐다.울산이 어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0-5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는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최하위권을 경쟁하고 있던 전남에게 당한 패배였기 때문에 더욱 더 뼈아팠다.많은 울산의 팬들이 부임한 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김도훈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도 마지막 시즌의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됐던 감독이 명문팀 울산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것은 모순이라는 팬들의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경기력
위기의 두 남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가 다시 한번 만난다. 불과 지난 3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30라운드에서 2대2로 비긴 적 있다. 이번에는 FA컵 4강에서 결승전 티켓을 놓고 다시 한번 대결한다. 사실상 리그 우승은 멀어지고 남은 트로피는 FA컵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 했을때 이번 경기는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아스널은 이번에도 스리백을 들고나올까? 변화하지 않고 고집을 피운다고 비판받던 벵거가 드디어 변화를 시도했다.
2016-2017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21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조추첨이 열렸다. 또 다시 마드리드 더비...또 만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한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면서 '마드리드 더비'가 성사됐다. 두팀은 2013-2014, 2015-2016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만난적 있다. 결과는 모두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은 칼을 갈수 밖에없다. 시메오네는 프리메라리가, 코
타이콥, 빌 테리, 테드 윌리엄스. 이 클래식한 야구 선수들의 이름이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꿈의 기록’ 4할 타자들이기 때문이다. 2010년 이대호는 타율(.364), 최다안타(174개), 홈런(44개), 타점(133개), 득점(99개), 장타율(.667), 출루율(.444) 등 각 1위를 차지하면서 KBO 최초의 타격 7관왕으로 우뚝 섰다. 게다가 이승엽이 보유한 6경기 연속 홈런을 넘어서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 기록까지 보유하고 있다.올 시즌, 이대호 선수가 ‘4할 타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6
지난 4월7일 하스스톤에서 135장의 적응,정령,퀘스트라는 개념을 가진 신규카드를 상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신규카드가 등장하고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여 많은컨셉을 가진 덱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첫번째로 사냥꾼은 확장팩 출시 이전 퀘스트 사냥꾼이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출시되고 난 이후에는퀘스트를 사용하지않는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운고로 메타에 가장 논란이 되는 도적입니다.출시 이전 퀘스트보상은 좋지만 달성과정이 너무 힘들다는 평
리버풀의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까워지는 가운데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하고자 하는 목표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사우스햄튼의 중앙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와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공격수 율리안 브란트 등이 언급됐다.리버풀의 문제점으로는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왼쪽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 공격수 등이 언급되고 있다. 리버풀은 이전에 SSC 나폴리의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공격수 퀸시 프로메스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에 다가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