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언론이 발전하게 된 배경과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 계기 그리고 모바일 미디어 환경에 새로운 윤리 강령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최초의 신문은 근대화 시대에 왕과 귀족을 감시하는 수단이자 정부의 정책에 국민이 협조하게 하는 강력한 도구로서 발행되었다. 거기에는 청나라와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조선을 세우고자 했던 배경이 있었다. 1945년 언론은 사회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과 친일파가 많은 시대였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일본의 지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기에 이데올로기 투쟁의 수단이 되었다. 1960년에는 박정희와
미디어의 공간은 시민에게 공론장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버마스는 '공론장' 개념에서 미디어가 서로 다른 사회 성원들이 합리적인 합의에 이르는 '숙의 민주주의'를 가능케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 공론장은 경합적 공론장이 되고 있고, 그 공론장을 만드는 미디어의 인프라에 이상 기후가 감지되고 있다. 점점 발전하는 인터넷 신기술은 시장 논리를 넘어 현재는 정치적 소통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 기술 논리가 우리 사회관계 속에 들어오면서 우리의 일상은 데이터가 되었다. 플랫폼 기업들은 자사의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이 논문은 미디어 현실에서는 끊임없는 알고리즘이 정치적 확증 편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을 이상적이라고 비판하고, 퇴행하는 미디어 현실에서 벗어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글이다. 원래 텔레비전은 시민들의 의사소통 창구로 만들어졌는데 1990년대에 인터넷이 대중화가 되면서 포스트 미디어 시대가 찾아왔다. 탈 중심의, 익명의, 비 경합의 온라인 소통 공간이 된 인터넷 기술로 인간의 사회 속 관계가 재구축되었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정치에서는 다원주의적 경합은 사라지고, 집단 편견이 확산이 되며 개인주의적 성향이
현대사회의 법과 권력은 근대 이전 신분사회의 법과 권력과 다르다. 근대 이전에는 권력이 법의 위에 있었다. 권력 있는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주종관계를 인정하고 이용하였다. 하지만 20세기 대의제가 보통선거 제도에 기반을 두면서 법이 국민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사회에서 법이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사회규범의 최고라는 묵언의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허위의식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권력이 사회적으로 불균등하게 분배되어 있기 때문이다. 임금노동 계층은 권력
이번 과제는 법과 권력에 대한 논문을 읽어보았다. 정치 권력, 경제 권력, 문화 권력에 대해 법과 관련하여 3가지의 권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글의 내용으로 봤을 때 권력이라는 것은 이 시대가 끝날 때까지 종식되지 않을뿐더러 법과 함께 우리 시민들은 권력 투쟁을 계속해서 맞서야 한다. 인간은 독립적인 자기 생활을 하면서도 사회적인 면모의 모습이 본성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회질서를 따를 수밖에 없고 권력 또한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회적인 모습일지 모른다.권력이 생기면 권력을 가지고 있는 권력자와 권력자 말을 순응하는 피지배
이종률 저자의 '현대사회에서의 법과 권력'이라는 논문을 읽었다. 이 논문은 요약하자면, 법은 사회 질서의 유지 기능을 수행하며 동시에 엘리트들이 권력을 남용하며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러 사회화 과정을 거치면서 법에 대한 일방적인 신념을 가지게 되고, 결국 그런 법을 받아들이며 살 수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생존 본능이라는 한계 때문에 경제 권력의 아래에서 정치로부터의 도피를 추구하고, 속물로 변해버린 인간상을 설명해 준다. 특히 정치에 관심이 없으며 주종 관계가 확실하고, 경제 권력
3.1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중요한 날이다. 바로 '삼일절'이라는 국경일이기 때문이다. 삼일절은 한민족이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미주 등의 해외 동포들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삼일절의 유래와 그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대 아래 일제의 엄청난 탄압과 가혹한 통치를 받아 왔다. 심지어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이 역사와 말을 배우지 못하게 총과 칼로 지배하기까지 했다.
2024년 벌써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어느덧 60년의 세월이 지나갔다. 60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세월이 지난 만큼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과 현실은 잊힌 전쟁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전투에 참여했던 청년들 상당수는 사망했으며 생존자들도 어느새 세 전후의 백발이 성성하고 얼굴엔 검버섯과 주름이 가득한 노인이 되었다. 세월이 흐른 만큼 더 가슴 깊이 기억하고 애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이라면 긴 시간 속 흐름은 파도처럼 흘러가듯 사라지거나 잊히곤 한다. 하지만 한국전쟁은 60년이 지난 세월이라는 시간의 핑계일지도 모른다. 잊힌 존재
이 논문의 내용은 어느덧 발발한 지 60년이 지난 한국전쟁에 대해 평소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였던 숨은 사실들을 말해준다. 그리고 현시점에서 여전히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들과 해석들은 한반도에서 충돌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지났지만, 그 성격과 경과에 대해 명확히 말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것이 어느 한쪽의 일방적 승리로 마무리되지 않았을뿐더러, 지금까지도 휴전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전쟁 중에 남북한 전역에서 300만여 명 내외의 한국인들이 희생되었으면서도, 그러한 희생 과정은 다른 전쟁과 다리 새
이 논문의 내용은 리비아 사태를 통해 리비아를 겨냥한 강대국의 프로파간다 전략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대량 학살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입한 정의로운 전쟁으로 알려진 리비아 사태를 프로파간다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으로 유사한 사례를 알아보고 만약 보다 복잡한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면, 리비아 사태는 미국의 국가이익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을지, 또한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미국이 왜 굳이 프로파간다를 해야 하며, 정치적 독립을 노리는 언론이 이러한 프로파간다에
우리는 우리 속에 얽히고 얽혀 풀리지 않는 무언가에 갇혀있었다. 지금도 아마 갇혀있을지 모른다. 모과는 울퉁 불퉁 못생겨서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모과는 생긴 것과는 달리 뛰어난 향과 효과를 지닌 과실이다. 사람들은 모과를 이용해 식재료로 쓰이기도 하지만 향이 좋은 특징이 강해 관상용으로 두는 경우가 대다수다. 여기서 나오는 모과의 모습이 우리를 비유하는듯하다. 오직 관상용을 위해 우리가 제조되었다는 사실. 멋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라지 못하는.
이번 논문의 간략한 내용은 혐오 표현에 대한 규제와 표현의 자유 혐오 표현과 발언에 대해서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 주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혐오 발언 규제의 정당성과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문은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을 다수 담고 있다. 표현의 자유 vs 혐오 발언, 표현의 자유 vs 차별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정말 어려운 내용이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해 줘야 하며 또한 혐오 발언에 대해서 가만히 놔둘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중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혐오 발언
이 논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개인 방송의 사회적 법적 현황을 분석하고, 해외 개인 방송 관련 법률과 규제를 비교해 보면서 앞으로의 국내 인터넷 개인 방송의 방향성을 잡는 것에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갈수록 확대되어 가고 있는 인터넷 개인 방송의 영향력 속에서 발생하는 가짜 뉴스, 음란물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점을 알아보고 급변하는 미디어 세계에 알맞은 발전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개인 방송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공정한 법률과 규제는 무엇일지에
부동산과 방송은 모두 공공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광우병과 촛불 시위의 여파로 정부의 방송에 대한 좋지 않은 시선이 정부의 방송법 개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방송법은 여당과 야당의 정치적 입장과 기싸움을 대변하는 상징적 법안이다. 여당과 야당의 물리적 대립까지 불러온 방송법 개정안은 사회적 합의 기구인 미디어 발전 국민위원회로 공이 넘어갔다.한국 방송법은 많은 개정을 한 역사가 있다. 정치가들과 권력자들은 방송을 유리한 쪽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구 방송위원회와 구 정보통신부의 통합으로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가
저작권은 창작물을 만든 사람의 노력과 가치를 인정하고, 만든 사람, 즉 저작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권리이다. 저작권은 과거에 비해 인지도나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 등 국민들의 의식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자본과 노력을 투자한 우수한 문화 콘텐츠들이 불법 이용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저작자가 힘들게 만든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고 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사회적 양심이자 윤리라는 국민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8년 9월, 음악 저작물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 침해를 주장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통일을 이뤄 미국이라는 국가가 세워진 후부터 오늘날까지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모습은 국제적으로도 용서가 됐다. 막강한 권력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각국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심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은 국제정세를 따라가 못하고 있다. 군사주권도 주도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너무 의지를 하고 있었던 것이고 국민들도 그 변화를 두려워한다. 19세기 즈음에 무역을 위한 통신사가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 뒤에 라디오의 등장 및 세계대전 등 다양한 요소들이
개인 방송의 등장과 규모와 현황 및 규제를 구체적으로 파헤치며 분석, 그에 맞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 글은 기존의 방송과 개인 방송이 갖는 속성이 다르다고 판단한다. 그리하여 규제도 획일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개인 방송의 규제는 보통 소비자의 신고나 플랫폼의 모니터링으로 관리된다. 이렇듯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이다. 심지어 주 시청층이 청소년들이고 사전 검열이 불가능하다. 청소년들이 bj를 따라 하며 자극적인 것에 열광한다. 크리에이터도 점점 조회 수나 후원에 현혹되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는 것이 다반사다. 극
겨울은 우리에게 특별함을 준다. 물결 모양으로 흩어진 눈이 마치 은색 비녀처럼 반짝이며, 고요한 밤하늘이 은은한 빛으로 물든다. 차가운 바람이 코를 찌르며 가슴속까지 스며든다. 그렇지만 겨울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이야기들의 계절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손에 꼭 쥐어진 따뜻한 찻잔이나 커피잔은 뜨거운 음료가 주는 따뜻함보다도 그 주변의 차가움을 더욱 강조한다. 이러한 겨울이라는 환경과 대조되는 모든 것들이 겨울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다. 겨울은 소중함을 깨닫는 계절이다. 그렇지만 때로 우리의 마음에 추위를 강하게 남길 수도 있다
영국은 미국과 더불어 한때 세계를 호령했으며 현재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다. 루퍼트 머독은 미국 국적을 취득 후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여 자신의 권력을 키웠다. 때론 전쟁을 통해서도 그랬다. 결과적으로 영국 정치에 있어서 총리마저도 그와의 친분을 유지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브룩스라는 인물은 특종과 출세를 위해 도청 인터뷰 및 “낙인찍기 및 창피함 주기” 캠페인을 유도하였다. 이러한 행동의 여파로 도청과 비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가 가진 권력에 묻혀버렸다. 이에 머독은 브룩스에 대한 믿음이 확고
이 논문의 내용은 국제적 경제구조와 정치 지형의 엄청난 변화, 그리고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계 안팎의 활달한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국제커뮤니케이션 연구’에 대해 과연 ‘국제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독립된 학문의 영역이 필요한 것인지, 만일 필요하다면 어떠한 문제들을 어떤 방식으로 다루어야 할지에 대해 지금까지 유지해 온 ‘국제커뮤니케이션’의 두 가지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미래에 생길 주요 과제들을 여러 가지 시각으로 정리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고 아울러 재배치의 방향을 제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