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전공 커리큘럼 중 '영상 스토리텔러 되기'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수업은 하나의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하나 골라 제작함으로써 영화화하여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최종 과제로 목표하는 수업이라 할 수 있겠다. 본 팀은 단편영화 제작을 위한 첫 단추로 시나리오 물색에 나섰다. 목표로 하는 시나리오의 조건이 있었는데 영화화 한 영상물이 5분 이내의 단편 영화로 제작할 수 있어야 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제작을 해야 하는 만큼 가까운 거리의 로케이션, 한정된 예산으로 섭외가 가능한 배우진, 소품 등을 고려하였으며 위 모든 조건에
지난 1월, 가족과 친척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6박 7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 해외여행은 고등학교 때가 마지막이라서 이번 여행이 굉장히 설레었고, 또 발리가 여행 버킷리스트에 있어서 더 기대됐던 것 같다. 오랜 비행시간 끝에 현지 시간으로 늦은 새벽에 도착했다. 한국은 너무 추운데, 발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후텁지근하고 더운 날씨였다. 발리는 유명한 여행 도시인 만큼 여러 투어들이 많이 있었고, 모두 클룩이라는 앱에서 미리 예약이 가능했다. 예약을 하면, 택시 기사님이 지정이 되고, 하루 종일 택시 기사님과 함께 다니면서
작년 여름방학 때 대구 달서구청 인턴을 했었다. 나는 도시디자인과로 배정 받아서 광고물 단속 사진 분류, 우편물 부치기, 민원서 처리 등의 일을 했다. 구청은 사실 오고 가며 본 적은 많이 있지만, 안에 들어가서 공무원이 일을 하는 것을 몸소 체험해보니 신기했고, 달서구청에 어떤 부서가 있고 어떤 일을 하는 지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인턴들과 모여서 교육 강의를 듣거나 팀을 만들어서 같이 달서구 홍보 영상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대표적인 달서구의 명소들을 소개해보자면, 첫 번째는 역사적인 유물과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달서선사
2022년에 서울에서 공연할 당시 데스노트를 관람했었다. 개인적으로 홍광호 X 김준수 조합을 보고 싶었으나 티켓팅에 실패한 끝에 다른 배우님들의 작품을 보아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중 2023년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운 좋게 홍광호 X 김준수 조합을 예매를 하여 다시 한번 더 보기로 하였다. 티켓팅 꿀팁을 알려주자면 서울보다 대구, 부산, 천안 등 지방에서 하는 티켓팅이 훨씬 더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다. 전국 공연을 하는 뮤지컬일 경우 대구에서 하는 티켓을 노려보는 게 훨씬 더 좋다. [줄거리]고등학교를 다니고
셋 째 날은 타임스퀘어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구경하기로 했다. 타임스퀘어에 도착하여 구경을 하였다. 번화가답게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가게는 크록스 가게였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록스 종류가 매우 다양했고 사진과 같은 자유의 여신상 인테리어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타임 스퀘어 가는 길에 기프트숍이 정말 많았다. 같은 물건이라도 가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조금 신기했다. 미리 예약해둔 입장 티켓을 들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입장하였다. 전망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올라가는 길에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워싱턴 유니온 역에 도착해 암트랙을 타고 뉴욕으로 갈 준비를 하였다. 점심을 미리 먹으려고 했으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역에서 먹기로 하였다. 고민 끝에 친구랑 감자튀김을 나눠먹고 뉴욕으로 출발을 하였다.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지하철역에서 메트로 카드를 발급받았다. 익스프레스권과 일반권이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있었다. 익스프레스권은 급행 관련 열차를 탈 수 있다. 하지만 급행열차를 탈 것 같지 않아 일반권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20달러 정도 차이가 났던 걸로 기억한다. 첫째 날 짐을 숙소에 놔두고 주변을 구경하였다. 짐을 풀고 나니 5시
워싱턴의 셋째 날은 정말 바빴다. 가장 먼저 워싱턴 기념탑을 보러 갔다. 생각보다 거대해서 놀랐다. 사진을 찍고 나니 주변에 볼거리가 없어서 다음 장소로 빠르게 이동했다. 이동하는 도중 아이스크림 차를 발견하여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사진에 보이는 아이스크림이 약 1만 원이었다. 하지만 추억을 산다는 개념으로 정신승리를 하며 먹었다. 다음은 링컨 기념관을 들어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고 드레스를 입으며 졸업사진을 기념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관광객도 많았다. 링컨이
미국에 워싱턴은 한국의 경주라는 말이 있을 만큼 역사가 깊은 곳이다. 여행 갔다 온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구경할게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미국의 수도를 구경하고 오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아서 여행 리스트에 추가했다. 가장 놀랐던 점은 시민들이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카드를 안 찍고 그냥 탑승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7월부터 대중교통이 무료라 사람들이 그냥 안 찍고 타는 것이었다. 7일 패스권 기준으로 약 60달러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여행에 집중하기로 했다. 처음에 마트에 갔을 때 보완이 강한 느낌이라서 경계심이 들었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관광지에 그랜드 캐년이 속해 있었다. 이러한 말 때문인지 여행 계획을 세울 때부터 그랜드캐년를 가고 싶어 1박2일 관광투어를 예약을 했다. 하지만 이틀 전에 인원이 모집이 미달되었다고 환불 통보를 받았다. 진짜 없었지만 이대로 끝낼 수 없어 인터넷으로 그랜드캐년 투어를 찾아 우여곡절 끝에 예약에 성공하게 되었다. 막상 가려고 하니깐 위치상의 문제가 있었다. 라스베이거스에 가야 하는 것인데 시외버스로 약 7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인터넷으로 남아있는 버스를 부랴부랴 예약했다. 라스베이거스로 도착
여행 일정을 단순하게 나열한 글이니 부담 갖지 말고 읽는 걸 추천한다. 2023년 5월 총 3명의 친구들과 미국 여행을 갔다. 준비과정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어찌 됐든 출발하게 됐다. 5월 8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출발했다. 12시간의 비행 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환승하는 도중에 배고파서 쌀국수를 사 먹었다. 가격을 안 보고 계산했는데 2만 7천 원이었다. 심지어 큰 종이컵 같은 곳에 줘서 양을 보고 한 번 더 놀랐다. 다 먹고 입가심으로 콜라 사 먹으려고 했는데 5천 원 정도라서 보고 기겁했다. 진짜 미국 물
휴학 기간 동안 진로 탐색을 하며 마케팅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범위도 종류도 많은 마케팅 중에서 그로스 마케팅 (Growth Maketing)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래 내용은 이를 택한 이유와 함께 알면 좋을 개념을 정리한 것이다. 그로스 마케팅이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빠른 실험을 통해 서비스/제품/비즈니스에서 마주한 문제를 풀어내고, 이를 통해 서비스/제품/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기업'의 관점에서 사고하며 그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제품에 집중하던 과거의 전통적인 마케팅과 달리, 그로스 마케팅은 온전히 '
우리 학과는 졸업인증제를 통과하려면 현장실습을 필수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총 2번의 학과 현장실습을 하였다. 첫 번째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현장실습을 하였고 두 번째는 경산신문이라는 곳에서 실습을 하였다. 첫 번째 현장실습이 궁금하다면 경북테크노파크 편으로 기사를 써놨으니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만 해도 되는데 왜 두 번을 하였냐?’라고 물으면 첫 번째 현장실습 때 단체생활을 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었지만 스튜디오 관리를 하는 곳이라 혼자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고 경험을 못 쌓
우리 학과는 졸업을 하려면 현장실습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1학년 때 2학년 때 2번에 걸쳐서 학과 현장실습을 하게 되었다. 현장실습 신청하는 방법은 학기가 끝나고 학과 단톡방에 공지가 뜨면 공고를 보고 신청하면 된다. 리스트에 다양한 회사가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기 때문에 스피드가 생명이다. ‘한 번만 해도 되는데 왜 두 번을 하였냐?’라고 물으면 첫 번째 현장실습 때 단체생활을 하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고 싶었지만 스튜디오 관리를 하는 곳이라 혼자 일하
공공기관 인턴(1)에 이어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학교 연계형 인턴으로 대구경북첨단 의료산업진흥재단에 일을 하게 되었다. 대구경북첨단 의료기기센터에서 근무를 하였으며 우리 부서는 행정·회계 업무를 하는 부서에 배치되었다.[업무] 내가 맡은 업무는 크게 세 가지였다. 첫 번째는 기관에서 사용하는 돈을 증빙서류로 관리와 편철하는 일이다. 첨단 의료기기 센터에는 여러 가지 부서들이 있는데 부서에서 돈을 사용했으면 내역을 출력하여 우리 부서로 제출을 한다. 나는 내역을 컴퓨터 전선으로 등록시키고 서류는 편철을 하여 문서별로 분류한
2024년 졸업을 앞둔 지금 나는 3번의 인턴 경험이 있다고 취준 일기 1탄에 언급하였다. 2번은 학과에서 주최하는 현장실습 인턴 1번은 학교에서 연계하는 현장실습이었다. 오늘은 학교에서 주최하는 현장실습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 학교에서 연계하는 현장실습을 신청한 이유는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회사를 다니면서 학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내가 이 인턴을 하러 갈 당시 친구들이 시험은 어떻게 되냐고 질문을 많이 받았다. 중간, 기말, 과제를 안 해도 되고 학점이 인정이 된다. 찾아보니 현장실습(5) 이렇게 학점이 표시되기 때문
2019년 파릇파릇한 1학년을 지나 2023년이 되고 나는 4학년이 되었다. 4학년이면 이룬 게 많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해둔 게 없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커리어에 보탬이 되고자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하였다. 나는 몇 번의 현장실습을 하면서 자격증의 필요성을 못 느꼈으나 이 자격증 만큼은 필요하다고 느꼈다. 자격증의 이름은 “컴퓨터 활용능력”이다. 나는 인턴을 하였을 때 사무직 관련으로 일을 하였다. 회사 업무를 하면서 대부분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주고받게 된다. 약 3번의 인턴 경험이 있었지만 특히 공공기관에서 일을
2023년의 마지막 계절인 12월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한 해를 돌아봤을 때 과연 우리는 2023년을 제대로 살았을까?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였는가?라고 질문을 던져주고 싶다. 혹시나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자신을 내버리진 않았는가? 그러면 잠시나마 험난한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삶에서 벗어나 성찰과 휴식을 겸해주면 리프레시되면서 자신을 조금이나마 알게 될 거라 생각한다. 그러면 다음으로 우리는 어떻게 쉬어야 하는가에 생각해 보자. 사실상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 정답은 없다. 각자만의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를
새로운 동행분들과의 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저녁으로 동행분이 근처에 맛있는 햄버거집을 추천받았다고 하여 다 같이 햄버거집으로 갔다. 약간 느끼하긴 했지만 확실히 크기도 크고 양도 엄청 많았다. 햄버거를 다 먹은 뒤 우리는 같이 분위기 좋아 보이는 가게에 들어가서 맥주를 먹었다. 다들 영어를 잘 하셔서 주문하기도 편했다. 우리는 다 같이 흑맥주를 마셨는데 엄청 목 넘김도 부드럽고 맛있었다. 맥주를 먹으면서 다들 여행했던 이야기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행분 중 한 분이 내일 겨울 왕국 뮤지컬을 보러 간다고 같이 가자고
6월 16일 런던의 아침, 이날은 처음으로 동행분을 구하여 같이 런던의 근교 도시인 세븐 시스터즈를 가기로 한 날이다. 그래서 아침 일찍 준비해서 기차역에서 같이 동행하실 남자 한 분을 만났다. 나보다는 한 살 형이었는데 잘 챙겨주시고 성격도 좋으셨다. 우리는 기차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걸려 브라이튼에 도착하였다. 브라이튼의 해변은 정말 깨끗하고 물도 엄청 맑아서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브라이튼의 해변은 특이하게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도가 흐르면 자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서 신기하고 시원하는 느낌이었다. 해변가에 조금 앉아있
런던에 도착한지 3일차 되던 날이었다. 6월의 런던 날씨는 엄청 좋았고 공기도 상쾌하였다. 이날은 한국에서 런던 뮤지컬 관람을 예약했던 날이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였다. 사람들이 런던을 가면 뮤지컬을 꼭 보라고 하였기에 맘마미아를 관람하기 위해 예약하였다. 뮤지컬 비용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망설임 없이 티켓을 구매했다. 뮤지컬은 15시 시작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전에는 런던아이를 구경하러 갔다. 런던아이를 보고 왜 유명 관광명소인지 알 것 같았다.런던아이를 구경하고 근처를 산책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