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기업 은행전에선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선보인 데 반해 기업은행은 국내 선수들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며 손쉽게 셧아웃으로 승리했다. 정관장 레드 스파크스라는 이름으로 처음 떠난 원정 경기인데, 지젤 실바의 30득점 쇼케이스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범실을 상대의 2배인 20개를 기록했다. 2세트 한때 17-13까지 앞서나가다가 역전당한 것이 뼈아팠다. 메가는 블로킹 2개를 곁들인 21득점으로 분전했다. 1세트 19-20까지 따라붙었으나 김수지, 김연경, 옐레나를 막지 못해 패배했다. 2세트는 18-15로
팀의 핵심 베테랑인 염혜선과 한송이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다만, 채선아는 페퍼 저축은행으로 이적했는데, 박혜민, 이선우 등 대체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예견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KOVO 컵 종료 후 8월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세터 박은지와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을 도로공사에 내주고 세터 안예림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을 영입한 것. 인삼 공사 측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라고 밝혔다. KOVO 컵에서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예림을 통해 백업 세터를 보강하고, 김세인으로
외국인 선수 실바의 활약과 지난 시즌 아쉬웠던 높이에 대한 부분을 정대영을 영입함으로써 작년 대비 전력이 상승했음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1라운드였다. 그리고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강소휘가 국가대표팀에서 보이던 활약을 그대로 이어나가면서 전체 선수 중 공격 효율 2위를 기록하며 왜 본인이 국가대표팀과 GS의 에이스인지를 증명하였다. 또한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은 한다혜, 강소휘, 유서연 모두 수비와 리시브 효율 TOP 10 안에 들며 과거 GS의 최대 장점인 끈끈한 수비 조직력이 다시 살아났다. 허나 미들 블로커 선수들이 장단점
22-23시즌 이후 FA로 리베로 한수진과 미들 블로커 문명화를 잔류시켰다. 그리고 한국 도로 공사에서 베테랑인 정대영 선수를 9년 만에 GS로 컴백을 확정되었다. 이로써 GS는 2011년 한송이 선수 이후 12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하였다. 게다가 1년 계약이기 때문에 샐러리캡 상황에 따라 다음 시즌 FA 때 유동적으로 조정도 가능하고 보상 선수도 없기 때문에 선수 유출 걱정도 필요 없어졌다. 미들 블로커 포지션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GS이기 때문에 이번 외부 FA 시장에서도 다시 다른 선수가 시장에 나올 때까지 4~5위를 전전할
3라운드 첫 경기인 정관장전에 3세트 초반까지 선수들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셧아웃 패배 가능성이 커졌으나 황민경 대신 육서영이 투입되면서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오게 된다. 그로 인해 3세트를 승리로 가져오며 리버스 스윕 경기가 되었다.다음 경기인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선 아베크롬비가 처음으로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인 42점을 기록하며 팡팡 플레이어가 되었다. 그리고 최정민이 블로킹을 6개나 잡아내며 양효진을 제치고 블로킹 1위를 수성하였다. 상대팀 외국인 선수인 실바가 계속 최정민의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과 미들 블로커 김수지만 나왔다. 김희진의 경우 재활 중이지만 기업은행의 프랜차이즈 선수라 재계약이 유력했다. 그러나 김수지의 경우 흥국 생명이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 루머가 실제가 되었다. 김수지는 기업은행에서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팀 팬들 역시 무난하게 재계약을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은 오피셜 소식이 FA 마지막 날까지 뜨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고 그 불안함이 사실이 되었다.후문에 의하면 기업은행은 처음부터 김수지를 잡을 마음이 없어 아예 미팅조차 잡지 않았고
2023년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홈 관중 팬들에 응원에 보답하듯이 승리를 하여 2023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4년 1월 1일 경기에서는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인 메가 선수와 지아 선수를 막지 못하여 패배하였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인 현대건설 전에서는 시즌 최악의 경기가 되었다. 경기 시작 80분 만에 셧아웃으로 패배를 하였고 수비와 리시브가 강점인 도로 공사 팀에서 상대팀보다 수비와 리시브가 밀린 적은 많지 않지만 이 경기에서 수비와 리시브뿐만 아니라 공격, 서브, 블로킹
양 팀 간 트레이드를 진행하게 되는데 도로 공사에서 이고은 선수와 2023-24시즌 2라운드 지명권을 페퍼에게 주는 조건으로 최가은 선수와 2023-24시즌 1라운드 지명권을 받게 된다. 그리고 8월에 한 번 더 트레이드를 진행하였는데 이때 정관장에서 박은지, 고의정 선수를 받고 도로 공사에서는 안예림, 김세인 선수를 보내게 된다. 아시아 쿼터 트라이 아웃으로 태국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타나 차 선수를 영입하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으로 세르비아 선수인 반야 부키 리치 선수를 영입하게 된다. 지난 시즌을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대형 FA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ABS 오심 후 은폐를 시도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원정 팀인 NC 다이노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는 3회 말 2사인 상황, 이재현(삼성)의 타석에서 이재학(NC)의 2구째에 김지찬이 도루를 성공하였고, 이후 경기가 계속 진행되었다. 문제는 이재학의 3구 투구가 이어지고 나서 발생했다. 볼로 판정된 2구 투구가 스트라이크 아니냐는 NC 강인권 감독의 항의가 있었다. 양 팀 더그아웃에 제공되어 있는 태블릿을 통해 ABS 판정을 확인 할 수
프리미어리그가 늦어도 25-26 시즌부터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인 SAOT를 도입하기로 했다.현지 시각 11일,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은 심판기구의 수장 하워드 웹의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의 도입을 만장일치로 지지했다. 오프사이드는 축구 경기 시, 머리, 몸 또는 발의 어느 부분이 상대방 진영에 있고 머리, 몸 또는 발의 어느 부분이 볼, 그리고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있는 상대팀 선수보다 골라인에 더 가까이 있는 경우에 부여되는 공격자 반칙을 말한다. 이는 '오프사이드 트랩' 등 상대 팀의 공격수나 전술 스타일에
2023년 8위의 성적표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던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하여 시범경기를 진행 중이다. 2024시즌에 삼성 라이온즈는 성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변화된 부분을 알아보고, 2024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분석해 보겠다. 2023시즌을 끝으로 기존 단장이었던 홍준학 단장에서 이종열 단장으로 교체를 한 삼성 라이온즈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불펜 보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3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전북 현대가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포항을 꺾으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전북은 2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앞선 1차전 경기에서 전북은 홈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합계 3:1로 전북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지난 시즌 전북은 4위에 그치며 아쉬움에 그쳤다. 지난 시즌 전북은 포항을 상대로 리그에서만 1무 3패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FA컵 결승전마저도 4:2로 역전패를 하면서 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2023 AFC 아시안컵 8강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호주에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호주에게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갔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전반 손흥민이 프리킥으로 원더 골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지난 16강에서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이 8강에서 이란에게 무릎을 꿇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은 3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 1:2로 역전패했다. 전반 1:0으로 앞서던 일본은 후반에 실점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이란에 무릎을 꿇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 팀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5회 우승을 노렸으나 4강에도 들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싸게 됐다.이란의 아시안컵 마지막 우승은 1976년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 48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
FC서울의 20년 '원클럽맨' 고요한이 은퇴를 선언했다. FC서울이 ‘원클럽맨’ 고요한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한다. FC서울의 ‘리빙 레전드’ 고요한은 2004년 FC서울에 입단한 후 20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FC서울 U-18 오산고 코치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FC서울 구단 역사상 최초로 20년 동안 활약한 고요한을 영구결번했다.FC서울은 그동안 헌신한 스타 ‘원클럽맨’ 고요한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고요한의 등번호 13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했다. FC서울 등번호 13번의 영구결번은 고요한이라는 상징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2023 AFC 아시안컵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로 승리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레인과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과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로 장식했다.유독 아시안컵 우승과 인연이 없던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60년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선발 라인업은 골키퍼 김승규, 수비진에는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
K리그 1 FC 서울이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하며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FC 서울은 중원의 핵심 오스마르가 K리그 2 서울 이랜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중원에 무게감을 더해줄 미드필더가 필요했다. 류재문을 영입하며 더욱 안정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게 됐다. 184cm, 72kg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닌 류재문은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지능적인 패스가 장점으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FC 서울은 류재문이 신임 김기동 감독이 추구하는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축구
K리그 1 11위인 수원 FC는 지난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2 2위 부산 아이파크와의 2023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5-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 FC는 지난 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하며 강등 위기에 놓였지만, 2차전 경기에서 합계 스코어 6-4 역전승을 거두면서 극적으로 K리그 1 잔류에 성공했다. 1차전 당시 팀의 핵심 이승우가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변수가 있었지만, 수원 FC는 극적인 드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라이엇 게임즈에서 직접 개최하는 LOL e 스포츠 최대 규모의 대회이자 한 해의 마지막을 알리는 세계 대회이다.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된 롤드컵은 올해를 맞아 13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롤드컵은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그동안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개최되었으며, 특히 이번 2023 롤드컵은 5년 만에 대한민국(단일 국가)에서 개최되었다. 2023 롤드컵과 이전 대회들과의 차이점은 기존의 그룹 스테이지(조별 풀리그 방식)가 아닌 스위싀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
삼성 라이온즈는 2011년부터 2015년도까지 5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2011년부터 2014년도까지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이루어 낸 2010년대 KBO 최강 팀이었다, 그러나 2015년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끝으로 2016 시즌부터 현재 2023시즌까지 2021년도를 제외한 7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며, 리그 최강팀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팀이 되었다. 우선 삼성 라이온즈의 장점을 알아보면,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이 안정된 팀이라고 볼 수 있다. 1선발 뷰캐넌, 2선발 수아레즈, 3선발 원태인, 4선발 백정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