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유튜브 채널 2010년부터 시작된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문제점이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오버투어리즘'이란 관광지에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몰려들어 생태계 파괴와 관광의 질 하락, 원주민들의 삶이 침범당하는 현상을 말한다. 영상에서 나온 베네치아, 부산 감천 문화마을, 전주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 등 많은 관광지에 관광객이 몰려들게 되어 환경파괴, 교통대란, 주거난, 소음공해 등의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도시의 원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어 유령도시 혹은 관광 상가만 가득한 상
어렸을 때 봤던 애니메이션을 생각해보라고 한다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나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내용이 있던 애니메이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텐데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영화도 이 애니메이션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우리가 어릴 때 책으로 보고 비디오를 통해 보았던 애니메이션 ‘알라딘’이 영화로 개봉을 했다.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사람이 기대했고 어린아이들보다 20~30대가 더 기다리고 있다. 나도 어릴 적 비디오를 빌려 알라딘을 보면서 마법 양
사람들은 지칠 때 ‘잘하고 있어’ ‘힘내’ 이런 말 하나에도 힘을 받고 위로를 받는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위로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고 베스트셀러에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위로를 해주는 책이나 감성적인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다.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추천을 해줘도 읽지 않았었는데 우연히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책을 읽으며 책마다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의 기쁨을 같이 기뻐해 주고 슬픔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 있는 책을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과거 트럼프는 당선 이후 “핵 단추가 내 책상에 있다”라고 말하며 북한을 적대하는 듯한 말과 행동을 했다. 하지만 몇 달이 지나고 “우리는 가까운 친구다”라는 발언을 시작으로 관계개선을 꾀하더니 갑자기 빅딜정책과 마셜 플랜 언급으로 회담 자리를 박살 내버렸다. 이후 대북제재를 유지하며 적대하다가 최근에 또 태도를 바꿔 오늘 오전 “북한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라며 호의적으로 변했다. 왜 이들은 입장을 왔다 갔다 할까? 그리고 트럼프는 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했을까?? 미국이나 한국이나 재선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뭔가 해냈
무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밀어낸 사건이 오늘 새벽에 일어났다. 오늘 오전, 20살 이하 한국 축구대표팀이 에콰도르를 박살 내고 결승에 올랐다. 전반 39분, 이강인의 센스 넘치는 패스를 받은 최준이 정확히 감아 찬 공이 골대를 갈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에콰도르를 만나 경기를 펼친 끝에 최준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이 왼쪽 중원에서 맞은 프리킥 때 상대 방심을 틈타 절묘하게 벌칙구역 왼쪽으로 찔러준 공을 받은 최준이 빠른 속도로 따라잡으며 오른발 슛
나는 좀비 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워킹데드를 보고 좀비에 빠져 최소 50편의 좀비 관련 드라마와 영화를 찾아봤다. 많은 작품 중에 가장 대중화됐던 ‘'28주 후'’라는 작품에 대해 리뷰하겠다.다들 고등학생 때 선생님이 수업하기 싫을 때 틀어주신 영화 중에서 그때 유행했었던 '28주 후'를 봤을 것이다. 정말 이 영화는 내내 누가 내 명치를 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봤던 수많은 좀비 영화 중 최고의 민폐는 '28주 후'의 돈 가족일 정도다. 이제 줄거리를 살펴보자.영화는 좀비 바이러스
2015년 겨울, 수능을 치르고 난 고3이었던 나는 그 누구보다 방탕한 생활을 보냈다. 매일 피시방과 당구장, 노래방 등을 돌아다니며 놀고 밤에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벤치에서 술파티를 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보다 못한 아버지가 무슨 책이던 상관없으니 읽기만 한다면 한 권당 천 원씩 주신다 하셔 책을 읽었다. 그 후 나는 도서관에 출근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나는 분류를 따지지 않고 책을 읽었고 특히 자서전, 인문학, 소설을 많이 읽었고 나의 인생 책들을 세 권 정도 찾았다.나는 나의 인생 책들 중에서 내게 많은 생각을 하
9월 30일 금요일, 나와 동생은 4일 동안 늘어져있을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기분 좋게 집을 갔다. 다음 주 월요일은 개천절이 빨간 글씨로 달력 안에 기똥차게 포지셔닝 되어있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하신 아버지가 치킨과 맥주를 사들고 오셔서 티비를 보며 편안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치맥을 하며 티비를 보던 중 VJ특공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때 쌍둥이 동생이 "우리 중국 여행 이후로 여행 간 적 없는데 여행이나 갈래요??"라는 말을 하였고, 다음날 아침 전주로 출발했다. 10월 1일, 집 &rar
지난 11월 23일 여론반영은 물론 국회와의 어떠한 논의도 없이 협정을 체결하였다. 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반대하는 입장으로써 이번 사태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군사 정보보호협정은 무엇일까?? 군사정보보호협정은(GOSMIA – General Security Of Military Information Agreement) 국가 간에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는 협정으로, 국가 간 정보 제공 방법, 정보의 보호와 이용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32개국
요즘들어 교통사고와 관련된 소식이 예전에 비해 많이 들리진 않는다. 이번 추석에 일어난 교통사고률은 707건에서 227로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경각심을 가져야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예전에 보았던 뉴질랜드의 한 광고가 떠올랐다. 이 광고에는 운전을 하고있는 두 남자가 있다. 직진하는 운전자는 매우 빠르게 달려오고 있고, 자회전을 하려하고 있는 한 남자는 직진하는 차가 아직 멀리있기에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좌회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직진하던 차는 생각보다 빨랐고 결국엔 부딪힐 상황이 되었다. 차들
몇일 전 SNS에서 개그우먼 박나래씨와 아이돌 I.o.I 가 출연한 SKT의 캠페인영상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수많은 영상들 중 박나래씨는 유명인들로 변장해가며 자신에게 응원하는 메세지를 찍은 것이 웃음을 자아낼 뿐만아니라 '연결의 힘'이라는 주제에 맞게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SKT에서는 2015년도 부터 연결의 힘이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해왔다. 토닥토닥캠페인 이전에는 연결의 무전여행, 연결의 신곡발표라는 캠페인이 진행되었었다. 연결의 무전여행은 정우라는 배우가 31일간 돈없이 SNS의 연결로만 국내의
4월 13일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이 날은 수요일이였으며 서울 종로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대협의 주최로 제122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선거를 해서 일본 정부의 사죄· 배상을 이끌어내고 명예를 회복시켜줄 사람을 뽑아주길 부탁한다”고 말씀하셨다.이 기사는 예전 12월 28일에 있었던 한일 위안부협상을 생각나게하였다.(과거) 박근혜 정부와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